[ FPS 타워 디펜스 ] [ 총평 ■■■□□ ]
* 적들의 공세에 맞서 여기저기 바쁘게 뛰어다니며 재료를 파밍하고 기지를 강화하여 버텨내면 되는 게임
* 게임의 오디오와 타격감이 상당히 좋음
* 게임의 목표가 단조롭고 손이 많이감. 전투 흐름이 자주 끊기며 게임 내 기능들을 제대로 소개하지 않아 불친절하다고 느낌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Coke Bug의 Coke가 무엇인지 짐작이 가능할 만큼 화면 아래쪽 중앙을 차지하는 메인 일러스트의 피폐함이 강렬하게 전해집니다. 상황 설명과 조작 방식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어 초반에는 헤맬 요소가 적습니다. 차를 몰고 이동하면서 코카인을 모으고 간헐적으로 찾아오는 벌레같은 가려움증을 해결해가며 목적지까지 가는 게 기본 컨셉인 것 같습니다. 중독자의 시각을 고스란히 표현한 듯 시야 안의 모든 것이 흐릿한 선으로 불안하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다른 차들이 가득한 고속도로가 그나마 제일 편하다고 느껴질만큼 맵에서의 이동이나 위치파악이 쉽지 않고 별의 별 요소가 주인공의 행적을 방해하는 것 또한 폐해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한 연출로 보입니다.
R버튼으로 게임을 재시작 할 수는 있지만 메뉴 화면의 시작 버튼 역시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기능일 뿐 ESC를 누르게 되면 게임이 아예 처음으로 돌아가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이 부분은 버그라기 보다는 시작을 아예 하지 않을 수는 있어도 시작하면 중간에 멈출 수는 없다는 마약의 폐해와 맞닿아 있는 의도된 연출로 보이기도 합니다.
번역이 잘못되거나 되다 만 부분이 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I want to tell you there are some wrong Korean translations in your game. It describes the word 'high' into 'of great vertical extent' in first instruction and half-interpreting for out of gas warning message (it deals with "outta" as proper noun).
Crew김민경
마약에 빠져있는 주인공이 그것에서 해방되고자 하는 이야기
의미는 확실하게 표현하였지만 게임 플레이에서는 드라이브와 기름 찾기, 엔돌핀 억제의 3개의 플레이 밖에 보여주지 못한 점이 매우 아쉬움
기름을 찾는 플레이에 다른 요소를 추가하거나 다른 미니 게임 요소를 통해 로그라이크의 요소를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
전년도 BIC에서 PC판으로 만났던 크리타델을 고스란히 옮겨와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작품입니다. 모바일 버전에서는 화면상에 터치패드가 곧바로 표시되는데 게임의 튜토리얼 과정에서 설명하는 키설정과 실제 로 조작하여야 하는 키의 위치가 달라 파악에 약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특히 상호작용 이후 해당 화면에서 빠져나오는 키가 말을 잘 안듣네요. 그 부분을 제외하고는 신나게 플레이 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Crew김민경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고 있지 않아서 컴퓨터 안드로이드 앱 플레이어로 플레이할 수 밖에 없긴 했습니다.
게임 퀄리티는 마음에 들지만, 키 배치가 컴퓨터 게임을 기준으로 알려주고 있어 정상적인 플레이가 힘들었습니다.
무채색 계열을 기반으로 탄환 등 특정 부분에만 색상을 넣어서 폐허 속의 전투 느낌을 제대로 살린 점이 좋았습니다.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전반적으로 적이 등장하거나 이동 상의 기믹이 있는 지점까지의 거리가 다 멀게 느껴져서 등장 타이밍이 조금만 더 짧으면 더 박진감 있는 작품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다만 이 부분이 큰 단점으로는 느껴지지는 않았는데, 그 간격이 넓을수록 폐허 위에서의 고립감과 적막감이 더 크게 와닿았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적들이 등장해서 망정이지 이 넓은 곳에 제 캐릭터 하나만 덩그러니 남겨진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어 작품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Crew김민경
스토리가 뛰어난 플랫포머 액션 어드벤쳐 게임.
대부분 흑/백/적 세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아트들과 필터는
삭막한 게임 내 스토리와 연결되어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분위기와는 반대로 게임의 조작감이나
플레이는 전반적으로 가벼운 느낌이었습니다.
2D 플랫포머에서 주로 나온 기믹들로 구성된 건 나쁘지 않았으나
대부분의 스테이지는 좌우로 매우 긴 편이고,
대시 쿨타임이 돌 때마다 눌러가면서 가는게 분위기가 좀 깨졌습니다.
장점과 단점이 딱 갈리는 느낌이나 전체적으로는 재밌게 즐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