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복수극을 탑뷰형 슈팅액션게임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시대상이나 아트워크나 연출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게임성도 안 좋은점이 눈에 띄거나 하지 않았고 해서
무난하게 즐겼던 게임입니다.
Crew이수용
[OFFLINE] 비주얼이 반, 조작감이 반
FPS 장르는 멀미나서 못하는 사람도 얼마든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탑뷰 시점의 슈팅게임입니다. 일러스트와 3D인체 모델링 사이의 괴리가 큰 점은 아쉽지만 비오는 영국의 느낌을 포함해 비주얼이 상당히 사실적이어서 보는 맛도 쏠쏠합니다.
물고기와 재료를 모으고, 산호와 수초를 배치해 의뢰에 맞는 수족관을 꾸미는 과정이 따뜻했습니다. 잔잔한 분위기에서 힐링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스토리가 재밌긴 하지만, 저는 그냥 켜놓고 있는 것도 좋았어요.
Crew김상준
[게임 정보에는 영어만 지원된다 하지만 한국어 지원 합니다]
번역기 번역같은 느낌도 들긴 하지만 없는거 보단 훨씬 낫습니다.
클리어 타임은 약 25분 가량.
자신과 남자 형제를 놔두고 사람들이 전부 사라져 버린 상황에서
밖으로 주로 돌아다니는 남자형제의 부탁으로 어항을 만드는 것으로 시작하여
다양한 인연들을 만나고 자그마한 모험도 하는 코지한 느낌의 캐주얼 게임입니다.
필요한 조건에 맞추기만 하면 어떤 어항이든 상관 없기 때문에
다양하게 꾸밀 수 있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캐릭터 디자인도 이쁘고 편안하게 플레이했습니다.
세 명의 인물 중 한 명 스토리 보는데 약 20분 가량
서양권에서 역사가 긴 드랙(대략적으로 말하자면 성별에서 벗어나 꾸미는 크로스드레싱적 행위)에 대해
플레이어가 드랙 아티스트들과 대화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비주얼 노벨 및 데이트 시뮬레이터입니다.
인게임 내에서도 성별관련 호칭(they, them등)및 가치관 관련이나 퀴어적 내용이 등장하긴 하지만
드랙이라는 소재를 가져온 이상 따라올 수 밖에 없는 느낌이라고 보셔야 할 듯 합니다.
프랑스어라 이해는 못하지만 실제 드랙아티스트들과 인터뷰한 음성도 들어있을정도로
게임 소재에 대한 열의와 노력이 느껴졌습니다.
Crew이수용
첫 플레이부터 상당히 남자들이 많이 보이는 여성향 비주얼 노벨 게임에 가깝지 않은가하는 생각이 들었고, 플레이를 마치는 시점까지 그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았습니다. 물론, 선택지에 따라 다양한 결과를 도출해내는 것에는 놀라웠으나, 다소 매니악한 장르임은 틀림이 없는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장단점을 확실하게 묘사할 수 있습니다. 우선 장점으로 말하면 미니게임으로서 되게 잘 알만한 게임들을 잘 담았다는 점입니다. 블록깨기, 3x3 그림퍼즐, 러시아워, DDR 등 다양한 게임을 담아서 간단하게 같이 플레이 할 때 좋을 수 있습니다. 아케이드성을 강조한 BGM도 나름 괜찮았구요. 다만 단점으로써 작용하는 게 생각보다 있을 듯 합니다. 아직 데모라서 그렇겠지만 호스트 IP를 직접 검색해야 게임을 접속할 수 있다는 점. 다음 플레이할 사람들을 위해서 남기자면 cmd(명령프롬프트) 를 열어서 ipconfig를 입력해서 본인의 IP를 확인해야 접속 가능합니다. 127.0.0.1에서는 접속이 안되는 걸 확인했습니다. 게임 내부의 단점으로 꼽자면 스테이지 난이도 상승하는게 너무 이질적인 느낌입니다. 3스테이지까지 가서 2스테 : 브로큰, 3스테 : 리버스 걸렸는데 브로큰은 화면이 잘 안보여서 게임 내내 불쾌하고, 브로큰은 마음대로 조작이 안되니까 답답했습니다. 레벨링에 따라 난이도가 높아져야 하는 건 맞다 생각하지만, 게임 속도, 난이도가 상승했는데 패널티까지 게임 내내 안고가는건 힘들었습니다. 중간부터 패널티가 들어온다거나, 패널티 적용되었을 때의 난이도 상승폭이 적었어야 하지 않았나... 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게임 선택시에 스페이스바 누르면 바로 고를 수 있는 거는 데모버전이라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랜덤성 연출, 요소'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스테이지를 마음대로 고를 수 있다는 점은 '스테이지 편중현상' 이 발생할 꺼고, 이 현상이 쉽게 질리게 만들 것 같습니다. 되게 좋은 연출, 디자인에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생각합니다. 그래도 여러 문제 해결 된다면 '여러 명이 하기 추천하기에 좋은 게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Gamer김도형
BIC 현장에서 해봤습니다. 확실히 이 게임은 마리오 파티와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같이하면 재미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확실하더군요. 여러 보드 게임들을 넣어놓고 친구들과 보스 몬스터를 공략한다. 추후에 다른 게임들도 추가가 된다면 더 재미있게 플레이가 가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했었습니다.
너무 귀엽고 하찮고 힐링이 되는 게임입니다. 각자 여러 시대 배경과 문화적 콘셉트를 가지고 열일하는 고양이들을 보고만 있어도 바보같이 순수해지고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다만, 같은 장르에 유사한 아트 스타일과 콘셉트를 가진 게임이 이미 상당히 많다는 점이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해 보기도 전에 "비슷한 게임이네? 내가 아는 그 맛이겠지"하고 넘어가는 느낌으로요.
Withdrawer
고엉이 스프 레퍼일 거 같긴 한데, 아트가 독보적이네요... 너무 귀엽습니다 ㅠㅠ
귀여움이 세계를 지배한다아아악!!!
사실 게임 기동 후 '아, 이거 대항해시대? 그걸 모티브로 만든 타이틀인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타이틀에 대한 체험이 전혀 없기에, 사실상 이번 '사그레스'를 통해 어떤 타이틀인지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취향에 맞는다면 시간이 녹는 다는 것이 이런 기분이었군요. 짧게 끝냈다 싶었는데 데모 종료까지 2시간 반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전개가 저에게 잘 맞는 타이틀이었나 봅니다. 다만, 도중에 '기자의 피라미드' 진행 시, '자발적으로 알아내기 or 조합의 의뢰를 받기'와 같은 대화가 나왔는데, 일부러 시간 들여 카이로까지 가 보았으나, 의뢰가 없으면 발견되지 않아 숨겨져 있을 것만 같은 '자발적 발견'을 시도할 수 없었습니다. 준비 된 서사 전개를 위한 의도 된 사항인 지 이 부분은 답변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Gamer이준석
오랜만에 대항해시대 느낌이 나는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니 기억이 새록새록했어요 ㅎㅎ 돛의 방향으로 항해 속도를 빠르게 한다던지, 가위바위보를 통한 전투 시스템이나 탐험하는 방법 등 완성된다면 충분히 재미있을만한 요소들이 많이 깔려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버그인지 모르겠지만 ㅠㅠ 런던에서 돌무덤을 찾아낸 후에 왕궁에서 작위를 받으러가야한다면서 급 멈추게 되는 부분이 있어서 진행이 급 막히게 되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