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찾기 퍼즐 좋아하면 딱 취향인 게임입니다. 괴도X를 쫒아가면서 각종 장애물과 사람들이 미로처럼 둘러쌓인 맵에서 그 사이의 길을 찾아서 이동 해야하죠
Gamer김민성
This game made me recall [where's willy] that I used to love when I was little. I have enjoyed this game so much for the first time in a while, thanks!
지하철 역에서 '비'와 같은 감각을 활용하려고 하는 공포게임이었습니다. 지하철에서 내리는 비, 축축한 분위기는 잘 잡았습니다. 또한 벽에 글씨가 나오면서 주인공의 생각을 표현하는 연출은 잘 어울렸습니다.
하지만 어색한 모션(걷기,우산쓰고 앉기, 사망모션, 간단히 밀어버리는 자판기 등), 부족한 서사 (왜 지하철에서 일어나는지, 왜 그러한 현상이 일어났는지), 불편한 카메라워크가 합쳐져 개발 중이지만 애매하다고 느껴집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가능성이 있어 개발이 진행된다면 재밌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만 현재로서는 미완성에 가깝게 느껴집니다.
Crew최우진
무너진 지하철 역에서 여러 위험 요소들을 피해 밖으로 탈출하는
호러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게임 내 배경과 분위기는 공포스럽게
잘 나타내었으나 핵심 기믹에 대한 설득력과 판정에 대한 직관성이
부족한 부분은 다소 아쉽게 느껴집니다. 조금 더 친절했으면 좋겠습니다.
퇴사 한다고 한 적도 없는데 난데없이 퇴사할 거냐는 질문 폭격에 호시탐탐 인간의 자리를 노리는 로봇 직원들의 견제까지... 귀여운 그래픽과 현실을 가볍게 비꼬는듯한 스토리도 마음에 들지만 가장 큰 장점은 타격감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플레이한 올 해 출품작 중에서는 때리는 맛이 가장 좋은 작품이네요. 데모버전에 충분한 플레이를 즐기게 하기 위해서인지 원래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보스의 난이도가 생각보다 좀 있는 편입니다. 방어력도 좋은데 기껏 뚫고 들어가면 몹들을 떼거지로 불러내서 끝까지 사람을 물고 늘어집니다. 초반에는 애꿎은 키보드에 신경질을 내기도 했지만, 몇번 죽어보면서 조작법과 패턴에 익숙해지니 그제서야 엔딩을 볼 수 있었네요. 키보드 세팅을 바꿀 수가 없는데 공격에 사용되는 키들이 다소 뭉쳐있어서 두 키 이상을 함께 눌려야 하는 특수기의 경우 쓰기가 조금 까다롭습니다. 조작법의 배치를 보아하니 컨트롤러로 플레이 한다면 더 재밌고 빠르게 클리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몇 번 죽다보면 엘리베이터 가기 전에 있는 비서(?) 캐릭터가 진행에 대한 힌트를 주기도 합니다.
Crew김민경
거칠은 그림체와 그에 맞는 비뎀업 게임
게임의 분위기가 다른 쪽으로 갑자기 흘러가지 않고 그림, 액션, 서사, 캐릭터 간의 대사 모든 것이 정신을 놓은 흥미진진한 게임이었습니다.
다만, 각 스테이지 클리어 시 나오는 아이템들이 게임의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보긴 힘들었습니다. 물론 플레이 할 수 있는 부분이 게임의 극 초반인 점을 감안할 수는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