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을 가지고 했으나 ㅠㅠ 두더지 세마리 보기 전에 게임 의욕을 잃었다.. ZXC 콤보가 머리를 거쳐서가 아니라 손으로 바로바로 연결 되는 게 신기하다. 가시에 찔리면 아아악 하면서 소리지르는 재미가 있는듯. 근데 표창은 먹어도 다음 스테이지가면 0으로 변하고 무슨 쓸모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Gamer김혜진
#1. 초기 메뉴와 ESC를 눌렀을 떄 나오는 메뉴도 키보드 조작이 가능하게 해주세요.
#2. 버그인지 의도된건지 모르겠지만, 가시에 닿아 죽을 때 모자(?)를 던지는 모션이 나타납니다.
#4. X키로 던진 모자(?)를 C키로 잡을 때, 자동으로 점프가 조금 되는데, 이것 때문에 조작감이 오히려 떨어집니다. 조작감을 개선시킬 방법이 필요해 보입니다.
#3. 전체적으로 단조롭고 뭔가 독자적인 컨셉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어떤 게임을 보여주고 싶은건지 느껴지는게 없습니다.
트레일러처럼 동화 같은 마을, 캐릭터 디자인이 정말 예쁘고 마음에 들지만, 유적에 들어서는 순간 푸르딩딩하고 밋밋하며 괴리감이 드는 환경, 폴리곤을 대충 깎은 듯한 대리석 몬스터와 단조로운 패턴 때문에 실망하게 되는 게임. 그래도 보스는 어느 정도 도전적이어서 재미있었다. 전체적으로 유적과 마을 동선을 손 봐주고, 크리쳐와 유적 디자인을 크게 고쳐야 할 것 같다.
한국어 번역만 되었다면, 더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남긴 명작품이었습니다. 내가 가진 카드로 눈 앞에 펼쳐진 수수께끼들을 풀어나가는 재미가 시간 가는줄 모르고 플레이하게 만드는 요소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Crew이창환
비윤리적이고 자극적인 소재 때문에 처음에는 플레이를 조금 고민했으나, 한번 플레이해보고 나면 생각이 바뀝니다. 한 게임의 템포가 길고, 제한시간 안에 카드를 적절히 사용하기 위해 머리를 쓰는 것에 피로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극적인 스토리와 매력적인 일러스트, 황당한 이벤트, 캐릭터 간 상호작용 등 재미를 주는 요소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어, 피로감을 느끼면서도 플레이를 그만둘 수 없었습니다. 다만 피로감이 계속 누적되기 때문에 엔딩 단계에서는 텍스트를 다 읽지 못하고 대충 넘기기도 했습니다. 게임에서 엔딩이란 중요한 요소인데 유저가 좀 더 몰입할 수 있는 요소가 있었으면 더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대마다 옳았다고 생각하여 숭배하던 사상은 계속해서 바뀌기 마련이고, 주인공은 담담하게 그러한 인물들의 생각이 점차 변화하는 모습을 관찰자 시점으로 바라봅니다.
게임은 단순하게 기차에 타고, 객실마다 4명의 이야기를 듣고, 다음 객차로 넘어갑니다. 하지만 그 객체마다 들려주는 이야기와 감성적이며 독특한 아트, 그에 어울리는 음악까지 생각할 거리를 많이 만들어주는 게임입니다.
Crew오유택
저는 아직 이 기차에서 내리고 싶지 않아요.
당대 사람들이 마음속에 품고 있던 고민들이 대사에 잘 묻어납니다. 단색의 선화로 시작해서 점차 색상과 입체감이 더해지는 비주얼도, 끔찍한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비틀린 세상에서 더럽혀진 귀를 씻어주는 듯한 익숙한 음악들이 구원처럼 자리잡습니다. 다음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아가사 나이프, 메카니카 시리즈처럼 귀여운 디자인에 크리피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는 점은 비슷하지만 여기에 추가로 퍼즐요소를 많이 가미한 작품입니다. 별다른 설명이 없어서 이것저것 돌다리 두드려보듯이 일일이 확인해봐야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게임 속에 숨은 요소들을 찾아나가는 것에 재미를 느끼시는 분에게는 꽤 플레이할만한 작품이 될 것입니다. 발견한 내용들이 다이어리에 구석구석 기록되는 듯한 연출은 마음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