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판으로 진행했고 게임 재미있습니다.
보스전 데모판으로 딱 하이라이트만 플레이 할 수 있었어서 더 좋았어요.
나중에 스토리를 진행할 때 나올 탐험 요소나 플레이어 성장 요소 등이 기대됩니다.
다만, PC버전 기준으로 A, D로 플레이어 캐릭터를 움직이다 보니 스킬 단축기가 Q,W,E,R이어서 좀 불편했습니다.
Gamer다올 게임즈
YES!
우리가 사랑했던 게임들에 대한 찬란하고도 아름다운 여정이 있는 게임입니다!
처음에는 "이게 보스 맛집? 왜? 너무 쉬운데?" 라는 생각이 들었고, 리뷰는 작성해야하기에 엔딩을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플레이를 했습니다. 물론 그 과정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니, 즐거웠습니다.
끝인 줄 알았던 여정에서 다음 여정이 더 있고, 이야기가 밝혀지고, 새로운 캐릭터가 해금되고, 새로운 파워업이 해금되고- 게임을 켰던 오후 10시부터 현재 12시 26분까지 미친듯한 몰입감을 선사했던 게임입니다!
각 캐릭터의 개성이 굉장히 뛰어나 9개의 클래스 중 자신의 손에 맞는 캐릭터를 찾아가는 과정도 재밌었고, 이를 위해 상당히 많은 시스템적 배려도 있었습니다! 과거 20세기의 게임에서 자주 봤을법 한(스페이스 인베이더 같은 게임이요!) 적들과,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게임에 대한 개인적인 추억과 10년 전, 어린 시절 자그마한 손으로는 클리어하지 못했던 게임이 다시 생각나 돌아온 10년 후의 꼬맹이를 위한 치유, 연출, 보스 디자인, 플레이어블 캐릭터 디자인, 전투 디자인 어느 하나 모자람 없이 완벽한 게임입니다!
모든 플레이어가 순탄하게 플레이 하실 순 없을 겁니다. 전투가 너무 어려울 수도 있고, 10년 후의 꼬맹이에겐 너무 쉽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1차적으로 "과거에 클리어하지 못했던 게임에 다시 돌아와 레트로 어비스라는 게임을 클리어한다"라는 과정을 끝까지 밟으시면, 그 앞에 펼쳐질 깊고 어둡겠지만 찬란하고 아름다운 여정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이번 BIC Must Play로 자신있게 추천 드립니다!
추신: 스팀에서 3천원밖에 안해요. 얼리 액세스는 절대로 구매하지 않는 개인적인 규칙이 있는데, 이를 깨고 구매할 정도로 비정상적인 착한 가격과 재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스팀 페이지를 한번 확인해보세요! 아무튼 정식 버전 나올 때 까지 기다리겠습니다!
도트 그래픽의 덱 빌딩 요소를 넣은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입니다. 사각형 테두리 안에서 벌어지는
전투로 맵을 돌려가며 상대와 싸워 카드를 획득하고
빌드업을 하게 됩니다. 다만, 캐릭터의 체력과
맵을 돌리는 등과 관련한 UI가 조금은 불편하여
크기를 키우거나 바라보기 좋은 곳에 배치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귀엽고 심플한 그래픽에 그렇지 못한 난이도.
아이워너 시리즈를 하는듯한 느낌이 들게 하는 조작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장애물을 적당한 점프로 뛰어넘어 나아가는 구조이며 특이하게도 장애물에 닿았을때 죽는 대신 뒤로 밀려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점이 게임을 포기하기보다 좀 더 도전하게 유도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난이도가 높다고는 생각되지만 도전할만한 가치가 있게끔 느껴져 굉장히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Gamer백승태
점프킹을 옆으로 뒤집어 놓은 듯한 플랫포머 게임입니다. 가시에 맞을 때 기분 나쁘지만 타격감이 좋아서 자꾸 도전심을 자극하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데모가 너무 짧아 아쉽고 본편도 나오면 플레이 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