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즐 액션 ] [ 총평 ■■■□□ ]
* 땅굴을 파는 두더지를 조작해 경로 상의 적들을 다이너마이트로 해치우고 목표 지점에 빨리 도착하면 되는 게임
* 다이너마이트를 던지고 재빨리 숨어 피하거나, 폭발 범위를 생각해 어디에 던지면 좋을지 등 액션에 전략성이 있어 재밌음
* 액션 파트를 무시하고 빠르게 목표 지점까지 질주하는 것이 가능해 액션의 의미를 잃게 되는 부분이 아쉽게 다가옴
Gamer김창엽
상당히 흥미로운 게임이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요소들도 이렇게 변주를 주면
새로운 재미를 줄 수도 있다고 느끼게 된 게임입니다.
다만, 지금으로선 한판 한판이 너무 길고 난이도가 높습니다.
아무리 플레이어가 잘해도 뒤에서 죽어버리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죽으면 그만큼 경험치가 쌓이는게 아닌가?] 라고 생각하신다면, 네 그건 맞습니다.
하지만 그것 말고는 아무것도 남는게 없습니다.
중간 세이브가 있는 것도 아니고,
빨리 깬다고 해서 다른 보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빨리 깰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플레이어 입장에선 다소 불합리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죠.
요즘 유행하는, VR과 크로스 플랫폼해서 4:1로 즐기는 게임입니다. 문어와 헌터들간의 싸움인데, 문어의 움직이는 방식이 조금 특이합니다. 맵 곳곳에 위치한 특별한 기둥을 잡고 당겨 움직이는 방식인데, 쉽게 움직일 수 없습니다. 당기는 걸로 한 번에 원하는 위치까지 갈 수는 없고 여러 번 다시 잡고 당겨야 합니다. 현재 VR버전의 경우 내 손의 위치가 나타나지 않고, 문어의 짧은 팔만이 보여지는데 이것에 약간 답답한 느낌과, 이질감을 느낍니다.
VR과 PC 혹은 모바일 플레이어와의 밸런스가 정말 중요한 게임입니다. 아무래도 VR 플레이어의 숙련도가 다른 플랫폼보다 훨씬 떨어지기 때문에 VR에 무게를 두는 것이 맞지만, 만약 VR에 능숙한 플레이어면..? 정말 머리 아픕니다. 문어 팔의 판정이 조금 더 좋거나 '긴 팔 기술'을 만들어서 긴 팔을 가지게 된 문어가 플레이어를 휙 쓸어버릴 수 있게 된다면 VR플레이어에게 좋은 어드밴티지가 될 것 같습니다. 헌터들을 공략하면서 문어의 먹물을 쓰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기 때문에 먹물의 용량에 한계를 두고 성능을 더 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Gamer홍석표
다소 와이어 액션이 익숙치 않으시다면 어려울 수도 있지만, 요즘 같은 시기에 모임을 자주 가질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