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게임 기동 후 '아, 이거 대항해시대? 그걸 모티브로 만든 타이틀인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타이틀에 대한 체험이 전혀 없기에, 사실상 이번 '사그레스'를 통해 어떤 타이틀인지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취향에 맞는다면 시간이 녹는 다는 것이 이런 기분이었군요. 짧게 끝냈다 싶었는데 데모 종료까지 2시간 반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전개가 저에게 잘 맞는 타이틀이었나 봅니다. 다만, 도중에 '기자의 피라미드' 진행 시, '자발적으로 알아내기 or 조합의 의뢰를 받기'와 같은 대화가 나왔는데, 일부러 시간 들여 카이로까지 가 보았으나, 의뢰가 없으면 발견되지 않아 숨겨져 있을 것만 같은 '자발적 발견'을 시도할 수 없었습니다. 준비 된 서사 전개를 위한 의도 된 사항인 지 이 부분은 답변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Gamer이준석
오랜만에 대항해시대 느낌이 나는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니 기억이 새록새록했어요 ㅎㅎ 돛의 방향으로 항해 속도를 빠르게 한다던지, 가위바위보를 통한 전투 시스템이나 탐험하는 방법 등 완성된다면 충분히 재미있을만한 요소들이 많이 깔려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버그인지 모르겠지만 ㅠㅠ 런던에서 돌무덤을 찾아낸 후에 왕궁에서 작위를 받으러가야한다면서 급 멈추게 되는 부분이 있어서 진행이 급 막히게 되버렸네요.
우선 게임 재밌게 했습니다. 하지만 아쉬웠던 점 몇가지가 있어 말씀 드려 봅니다.
1. 스컬과 유사한 그래픽과 시스템
스컬에서 영향을 받았는지 게임 전체적인 분위기와 아트풍,게임 방식이 스컬과 유사합니다.
2.악몽에 갇힌 설정과 다른 맵 디자인
악몽에 갇힌 설정이라면 이전에 주인공이 어떤 꿈을 꾸고 있었는지를 암시해줌으로써 맵 디자인에 적용했으면 아 악몽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런 느낌이 안들어 악몽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나이트메어만의 개성을 찾아 더 좋은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덱빌딩 로그라이크라는 점과 아트워크가 흥미를 끌었습니다. 메뉴 화면에서 카드가 내려오는 효과가 재밌었습니다. 겜블이 주제이니만큼 그 효과 속도가 빠르면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은 느린것 같아요!) 카드 뒤집는걸 수동으로 하지 않아도 좋을것 같습니다. 어떤 효과가 없다면 오히려 사용자들에게 피로감을 주는것 같아요. 액티브형 아이템과 패시브형 아이템을 아이콘으로 구분해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클릭'이라는 가이드 글자말고 아이콘이나 그래픽이 흔들리면 좀더 가시성이 높아질것 같아요.
Gamer박은지
컨셉이 특이하다 근데 튜토리얼 눈에 너무 안들어옴. 트럼프카드로 할 수 있는 게임들을 얼마나 알고 있으냐에 따라 게임이해도가 달라질듯. 포커룰을 다 외우는 사람도 별로 없을텐데 (물론 족보를 친절하게 알려주지만) 카드룰을 6개나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을까? (물론 일부만 선택해서 진행하지만) 그리고 중간에 갑자기 조커카드가 무한히 나오는 버그 나오고 게임이 더이상 진행이 안됐다. 시스템은 신선하지만 그만큼 진입장벽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