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이 되어보자. 받은 미션에 따라 배를 움직여 자원이나 보물상자를 얻고 내 근거지를 꾸미는 어드벤처 게임. 배 움직임은 비교적 플레이어의 컨트롤에 잘 따라오는 편이지만, 대포를 쏠 수 있는 키 지정은 신중한 편이 좋다. 자칫 키 지정을 잘못하면 쿨타임이 필요한 대포를 엉뚱한 데 허비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 숫자 키로 하면 배를 멈춰가면서 대포를 써야 하는 곤욕스러운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스페이스 키나 시프트 키를 추천한다.
[2026BIC]데모버전이 너무 짧아서 제대로 된 리뷰는 못 하겠음. 다만 우주라는 공간을 흑백의 도트로 아주 잘 표현했고 분위기 및 상황연출에 신경을 많이 썼음. 한글화도 잘 되어 있다.
Crew서준완
우주에서 몇 년은 더 잘 예정이었지만 살인 사건 때문에 일을 하게 된 형사의 이야기입니다.
굉장히 짧은 데모였지만 상호작용 방식이 매우 흥미로웠던 포인트 앤 클릭 형식의 게임입니다.
흑백의 도트가 정말 퀄리티 좋고 중력을 무시하고 360도로 걷는듯한 복도도 참 인상깊었습니다.
기후 변화에 민감한 현대 사회에 경종을 울릴 것 같은 게임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땅에서 숲을 점차
푸르고 크게 만들어낼 수 있는 과정을 보면서 한 편으로 마음의 편안함을 느꼈지만, 현실에선 이러한
모습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게 느껴지는지라.. 조금 안타깝네요. ㅠㅠ
Gamer박준영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죽을 듯한 더위로 땅을 메마르게 하는 가뭄과 폭우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요즘 생각해볼 여지를 주는 게임입니다. 생명이라곤 찾아 볼 수 없는 척박한 황무지에서 다양한 장치들을 적절히 배치해가며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곳을 푸르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해보며 플레이했었습니다. 평화로운 음악과 함께 쩍쩍 갈라진 땅을 살리며 후에는 동물이 거니는 모습을 보니 만족스러웠습니다.
공장을 짓고 산림을 파괴하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다시 푸르게 만드는 것도 좋은 듯 합니다.
동양풍의 요괴들이 사는 이 기묘한 세계에서, 당신은 인간으로서 음식점을 열게 됩니다.
요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음식을 만들어가며 빚을 갚아보도록 합시다!
우선, 아트워크는 정말 어썸합니다!
분명히 동양화는 아닌데, 그림에 조예가 깊지 않은 저로서는 어디에서 본 그림체다! 라고 말할 순 없지만서도. 이 개성이 굉장히 뛰어납니다! 캐릭터들은 귀엽거나, 예뻐서 그닥 호불호가 갈릴만한 느낌은 아닙니다.
사운드는 어떨까요?
게임의 일부만 봤기에 완벽한 평가는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체험판에서 봤던. 이 우리나라 국악같은 느낌의 멋진 배경 음악은 게임을 훨씬 매력있게 만들어줍니다. 각종 효과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일수가 넘어갈 때 타자기로 타자를 치는 효과음이 들어가는데요. 이는 스윽, 스윽. 글씨를 적는 효과음으로 나오면 훨씬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스템은 어떨까요?
게임은 손님이 원하는 음식을 조리법에 따라 재료만 넣고, 밥솥이 알아서 조리하게 하는 요리 파트와, 손님들의 여러 만담을 듣는 대화 파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커피 톡이 생각나는 구조지요. 하지만, 커피 톡보다는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많습니다.
우선, 처음부터 모든 레시피를 알려주고 북에서 찾는 형식이라 내가 레시피를 새로 만들며 개척한다는 느낌은 덜합니다. 물론 이는 추후 업데이트나 창작 마당을 통해 새로이 변화될 수도 있겠지요. 그렇게 된다면, 무한 모드같이 요리를 만들고 손님을 최대한 많이 받아 돈을 모으는 모드가 추가 되어도 재밌겠다고 생각합니다.
대화 파트는 아직 완전히 판단할 수는 없으나, 자라를 패는 QTE 이벤트같이 새로운 부분이 있는 건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실제로 빵 터졌습니다.) 다만, 이에 따라 추후 분기가 정해지고 엔딩이 달라지는 요소인건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대화 그 자체는 아직 3일차 정도만 플레이가 가능하니 실제로 나오고 체험해야 알 듯 합니다.
아, 그리고 버그가 있습니다. 결산 파트와 백로그를 볼 때 텍스트가 앞으로 밀려서 창에 모두 보이지 않고 가려집니다. 덩달아 반복되는 컷신을 스킵할 수 없다는 것도 버그인지, 아니면 기능이 추가되지 않은 건지 모르겠으나 둘 다 고쳐져야 할 듯 합니다.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Gamer이채민
전체적으로 설정이든 그림체든 중간에 현실 손 사진이 나오는 등등 굉장히 특색있고 새로운 시도의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특색에 묻혀 있는 게임성을 들여다 본다면 그건 좀 아쉽습니다. 스토리는 괜찮더라도 게임적으로 직선적인 구조와 변주가 없어 퍼즐이나 상황에 대한 유기적인 대처보단 노동으로 느껴집니다. 스토리를 보기 위한 노동은 오히려 게임의 재미를 반감한다고 생각합니다. 노동이 있더라도 합당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저 스토리만 있는 게임보단 '요구되는 여러 패턴을 헤치어 스토리를 순조롭게 흘려 보낸다라'는 점이 스토리에 대한 몰입도가 '주인공의 비중이 낮은 선형적인 구조'보단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방향이 아닌 지금의 선형적인 스토리를 고도화 하겠다는 전략일 시 손님과 손님과의 스토리에서 분기점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자체에 용녀나 장승에서 서브컬처 향기가 나 이쪽도 괜찮겠지요
이도 저도 아닌 서사와 퍼즐이 게임을 애매하게 만들었습니다. 큰 스토리 없이 그저 손님들을 받고 선택 없이 주인공의 비중이 작은 게임은 매력과 경쟁력이 부족하다 느껴지고 지금 데모이니 더욱 시스템 개편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리듬과 피크 수집의 컨셉을 채용한
덱 빌딩 로그라이크 게임입니다.
리듬과 관련한 플레이 경험이 조화롭지 않고
충분하지 않았으며 피크 능력 중 버그로 인해
발동되지 않는 등 미려한 그래픽에 비해
경험적인 부분에서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Crew김병수
분명 회복덱을 썼는데도 회복이 되어있지 않아서 놀랐던 것 같습니다..
다른 리뷰들을 읽어보니 덱 효과가 적용되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그래픽이야 데모버전이라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기본적인 구현이 안되어있어서 게임을 플레이하기 조금 곤란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전반적인 컨셉이나 시스템은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리듬이 적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호텔을 배경으로 하는 공포 탈출 게임입니다.
낮선 호텔에서 눈을 떠 탈출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지만
계속해서 이상현상들을 발견합니다. 이를 올바르게 처리하고
알맞는 엘리베이터를 탑승해야만 탈출에 점점 가까워집니다.
Crew김병수
[2026BIC]국산 8번출구+공포게임. 호텔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 게임은 8층에서 시작해서 1층의 로비까지 내려가는것이 주 목적이다. 복도에 생긴 이상현상을 모두 발견한 후 이를 해결(처리)하고 왔던길을 되돌아갈지 아니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 층 내려갈지를 결정해야 한다. 만약 이상현상을 잘못 해결할 경우 다시 처음으로 돌아온다. 관심있으신분은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