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속성의 룬을 이용한 슬롯머신 게임입니다.
5개의 라인마다 룬의 풀이 있고 그곳에서 3개씩 룬이 뽑혀 진행됩니다.
'집주인이 너무해'나 '클로버 핏' 같은 슬롯머신형 인디게임이 좀 생겨서
몇 번 해보면 금방 익숙해질 것 같습니다. 번역이 좀 기계느낌이 나는거 빼고는
무난하게 즐길만한 게임이었네요.
Crew이수용
- 비주얼적으로 꽤 수려하고 행동 피드백이 명확해 성취감이 있음
- 아이템이 가지는 효과의 설명이나 인벤토리 관리가 직관적이지 않음
- 게임 진행 방식이 직관적이기는 하나 왜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동기 부여가 없음
스토리의 진행이 굉장히 힙하다. 어디선가 들어봤던 내용, 느낌, 인물, 대사로 구성된 부분이 적지 않아 어쩌면 조금 더 친밀하고, 어쩌면 조금은 유치할 수도 있다. 흑백과 색채를 이용한 진행은 창의적이었으나, 모든 조작이 키보드로 이루어졌으면 조금 더 몰입감 있는 진행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하며, 캐릭터 이름을 굳이 플레이어로 칭하지 않고 스토리 상의 이름을 적극 활용하면 더 좋은 작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Crew권병욱
To be continued...
저 메시지가 뜨고 나서부터는 진행이 안되던데 빌드의 엔딩을 그렇게 연출하신 건지 아니면 거기서 우연히 게임이 멈춰버린 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저 부분까지 플레이했습니다. 유명 게임들을 패러디해서 게임의 요소로 활용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패러디 대상의 내용을 기존 것 그대로 가져와서 활용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는 크게 특색을 느끼지 못해 아쉽습니다. 특히 비주얼 노벨 형식으로 갑자기 변화하는 부분은 당황스러웠네요. 게임이 진행될수록 차원과 기능이 진화하는 모 게임이 연상되기도 했고요.
그렇지만 애**을 연상시키는 매치3 장르의 게임에 소코반을 접목해서 활용한 구간에서는 솔직히 감탄했습니다. 무리수에 대한 걱정은 떨쳐버리고 하고 싶으신대로 마음껏 변주하시는 게 이 게임에는 오히려 더 어울릴 거라는 생각이 들만큼 번뜩이는 센스가 엿보였습니다. 욕심을 더 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해커가 되어 컴퓨터 바이러스를 스프링이라는 기믹을 통해
침투시키는 물리 퍼즐 게임입니다. 튜토리얼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없어 아쉬웠으나 충분한 시도 끝에 이런 것도
가능하네? 와 같은 의외성, 우연성에 의해 재미를 느끼고
무언가 몰입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스프링 설치에 대한
자유도는 좋았으나 바이러스가 마지막으로 있었던 자리나
점프 궤적 부분 등의 편의성이 조금 더 있었으면 합니다.
Crew김병수
[2025BIC]바이러스를 목적지까지 무사히 날려보내야 하는 국산 도트 게임. 뭔가 도움 받을 수 있는 것이 필요함. 게임의 룰은 간단하나 이걸 여기다 설치하면 얼마나 날라가는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플레이 해야 한다. 그러니 날아가는 포물선같은걸 눈에 보이게 만들어주면 좋겠음. 창모드도 필요. 가격에 부담이 전혀 없으니 관심이 있는 분은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