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해부와 비슷한 컨셉을 활용하여, 범인을 추리해내는 컨셉의 게임입니다. 시스템과 그래픽 자체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게임의 가장 큰 단점이 있다면 초반에 설명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대화로 뭘 하라고 알려주는 것도 아니고, UI로 나오는 것도 아니고 찾는데 많은 시간이 소모되더군요. 그 다음은 현실 고증에 의해서 그런 것인지 시나리오가 한개 밖에 없어서 그런 것인지, 1스테이지부터 시각적으로 표시는 거의 되어 있지 않은데, 너무 많은 요소를 찾게 해야 한다는 점에서 게임 플레이를 하다 지치게 한다는게 아쉬웠습니다. 그것만 뺀다면 시스템, 그래픽, 서사적 묘소 등은 정말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Gamer김동윤
독특한 아트와 컨셉이 흥미로운 게임입니다.
법의관이 되어서 시신의 사망원인을 파헤치는 컨셉은 굉장히 재밌었으나
아쉬운점으로는 부검을 진행하며 어느정도 진행흐름이 정해져있어서 강요되는 느낌을 받고
직접 풀어나가는 경험이 다소 억제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옛날 패미컴 감성의 탐험 게임. zxas상하좌우 조작 이외에는 플레이어에게 설명해 주는 것이 별로 없어서 유추해가며 플레이해야되는데 살짝만 더 설명을 해줬으면 게임을 이해하기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이 게임 특유의 느낌은 좋았습니다.
Gamer김화준
패미콤 당시의 감성이 충만한 플랫포머 어드벤쳐형 게임. 설명 하나 없지만 게임의 목표를 플레이어가 유추하게 만들고 자발적으로 이곳 저곳을 탐험하게 만드는 것은 훌륭했다. 그러나 게임이 전반적으로 무슨 메세지를 전달하려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또한 특정 구간(특히 독수리)에선 피지컬을 요구하여 플레이어의 스트레스를 끌어올렸다. 한번 미끄러지는 순간 길고 험난한 길을 다시 가야했기 때문. 이에 대해 스킵할 수 있는 숏컷이나 안전 장치가 필요해보인다.
마지막으로 무기는 장치와 상호작용 하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이지만, 아직은 독수리 이외에 작동할만한 기믹이 없고, 숨겨진 길을 찾는데에는 대체로 무기보다는 직접 몸을 비비는 것이 더 수월하기 때문에 무기의 활용처를 넓힐 필요가 있어보인다.
지금은 데모 버전이라 스토리가 간략했지만 이후에 몰입할 수 있는 캐릭터와 스토리가 추가되면 충분히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소재가 소재이니만큼 현대판타지 웹소설 같은 느낌을 살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현재 버전에서는 캐릭터들의 전투 장면을 찍는 것과 그에 따른 게임 플레이가 잘 이어지지 않는 느낌입니다
내가 캐릭터나 어떤 장면을 찍고 있으면 그에 따라 스킬 자원이 모이는 게임플레이의 메커니즘이 직관적으로 와닿지 않아요
게임 자체가 다양한 방면으로의 확장성이 좋아 보여서 앞으로의 개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주 확인할게요
Gamer신새벽
모바일로 플레이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처음 해보았을 때 여러모로 충격이었습니다. 아포칼립스 시대에 밖으로 나가 전투 스트리밍을 한다는 똘끼 넘치는 컨셉과 그에 맞게 카메라 앵글을 돌려가며 진행하는 전투 시스템 등등 처음 보는 조합이 너무 많아 정신이 아득해졌습니다.
카메라 앵글을 돌리면서 싸우는 컨셉은 모바일로 플레이 해서 그런지 전투가 상당히 어지러웠습니다.
한번 갈피를 못잡으면 이리저리 돌리면서 하는데 조작이 익숙치 않아서 앵글이 원하는대로 잘 안나오더군요. 하지만 전투방식은 개인적인 차이가 있다고 충분히 넘어갈 수 있습니다. 제가 가장 충격받은 부분은 스테이지 도중에 뜬금없는 선택지가 나오고 그걸 고르면 갑자기 제 캐릭터가 제로투 댄스(?)를 추던 부분이었습니다. 초고퀄리티 캐릭터가 춰도 볼까말까인데 무표정 캐릭터가 갑자기 그런 댄스를 추는걸 보니까 정신이 너무 아찔했어요. 부디 이 부분은 단순한 개그요소 였길 바랍니다...
아직도 샌디의 제로투 장면이 잊혀지질 않는걸 보면 컨셉만큼은 어떤 게임 사이에서도 이목을 끌만한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제로투 장면을 캡쳐 못했던게 너무 아쉽습니다...
좋은 시도들이 많고 몽환적인 분위기와 좋은 음악도 정말 마음에 와닿았지만 뮤즈대쉬의 향기가 자꾸만 저의 몰입을 깹니다.. 물론 이런 방식이 뮤즈대쉬의 전유물은 아니지만 좀 더 새롭고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게임 그 자체를 봐서는 분위기에 매료되어 게임을 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더욱 더 안타깝습니다. 게임은 잘 만들었지만 방식하나만이 같다는 이유로 손이 거북합니다.
시스템적으로도 새로운 시도가 필요해 보입니다. 몽환적인 테마가 있으니 뮤즈대쉬식 게임 방식 뿐만이 아닌 좀 더 다양한 게임성을 일정 특별한 맵에 가면 색다른 시스템으로 게임을 하던 확실히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Gamer장혁준
조작 자체는 '뮤즈 대쉬'와 매우 유사하나 서사가 있다는 점에선 '디모'를 떠올리게 함
리듬 게임의 가시성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의 연출이 이 게임만의 유니크한 강점이 될 수 있어보임
[ 퍼즐 ] [ 총평 ■■■□□ ]
* 정해진 이동 커맨드 블럭을 순서대로 잘 배치해 공들을 목표 위치로 이동시키면 되는 퍼즐 게임
* 튜토리얼이 필요 없을 정도로 퍼즐 메커니즘이 매우 직관적이고 이동 커맨드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함
* 다만 공 끼리 부딪치는 메커니즘은 비직관적이며 이동 커맨드에 대해 머리에 잘 그려지지 않는 것이 아쉬움
Gamer김창엽
목표점이 주어져있고, 화살표나 정지 명령어들을 알맞게 배치하여 점들을 목적지까지로 옮겨 멈춰야 하는 알고리듬형 퍼즐게임입니다. 게임 자체는 플레이해보면 바로 알 수 있게끔 직관적인 게임이라 퍼즐 좋아하신다면 재밌게 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