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의 관점이 꽤나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직접 캐릭터를 조작하며, 마치 ‘내가’ 핵시설에 침투해 탐험을 떠나는 듯한 감각으로 게임에 진입합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순간 시점이 전환되며, 플레이어는 캐릭터를 ‘직접 움직이는 주체’에서 ‘조작하고 바라보는 관찰자’로 전환됩니다.
몰입을 캐릭터의 직접 조작이 아닌, ‘조작하고 그것을 관찰하는 것’을 통해 유도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게임 시스템도 이러한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합니다.
플레이어는 캐릭터에게 앞으로 나아가기, 회전하기, 점프하기 같은 행동을 마치 코딩하듯 시간과 타이밍에 맞춰 배치하고, 그 실행 과정을 지켜봅니다.
이처럼 손을 뗀 상태에서 캐릭터가 진행되는 모습을 지켜볼 때, 배경을 관찰하게 되죠.
특히 한 줄기 빛이 따라오며 감시당하는 듯한 연출이 더해진 순간, 캐릭터뿐 아니라 ‘나’ 또한 감시받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몰래 잠입한 입장이니까요.
게임의 분위기 또한 몰입을 더합니다.
인사이드처럼 어두운 톤의 배경을 빛과 그림자로 효과적으로 표현하며, 긴장감을 유지합니다.
또한, 시스템이 적절한 타이밍에 끊어지며 자연스럽게 전환되는 덕분에 지루할 틈 없이 몰입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패드를 활용해 플레이해도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도 들었습니다.
즐겁게 플레이했습니다.
Press정유경
[2025BIC]냉전시대 폐쇄된 핵시설을 탐험하는 어두운분위기의 플랫폼게임.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선 시간을 조작해야 하는데..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거의 처음보는 방식이라 글로 못 적겠음. 한글화가 잘되어 있고 난이도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너무 넓은 공간에서 헤멜 경우가 한번씩 있음.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달라짐. 묵혀두셨다가 할인 많이 하면 구매를 고민해 보세요.
오염물질에서 태어난 미지의 생물이 오염된 공간을 탈출하려고 하는 플랫포머 액션 어드벤처 게임.
gtx1060 사양 언저리쯤 되는 rx570이 돌리긴 하는데 여유롭게 돌리진 못하네요.
게임 난이도는 그렇게까지 어렵진 않았고, 이 생물을 통해 환경오염적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가 궁금해집니다.
Crew이수용
리뷰에 앞서, 저는 스토리나 게임 매커니즘에 관한 건 되도록 쓰지 않으며, 게임을 플레이하다 느낀 불편한 점이나 이상한 점만 작성하였습니다.
0. 최소 사양이 GT630으로 적혀있어서 GT630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최소 사양으로도 5프레임이 나옵니다. 훨씬 높게 잡으셔야 할 듯 합니다. GTX1060으로 GPU 사용률 90% 후반대를 찍지만 60프레임 방어가 되니 최소 사양은 후자로 기입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1. 기울어지는 판자가 있는 물가에서 죽으면 부활할 때 높게 점프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데모가 짧지만 이 게임이 표현해주고자 하는 바는 충분히 표현되었다 생각합니다.
이 게임은 제가 정말 마음에 들었던 게임입니다. 로파이 음악을 주제로 했다는 것부터 마음에 들어서 해본 게임인데, 단순하면서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게임의 방식은 숨은 그림찾기 / 리듬게임 / 루프 스테이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데모버전이라서 3개의 레벨만 존재하지만 본인이 비트를 직접 찍을 수도 있고, 랜덤 비트를 생성해서 게임을 계속 즐길 수도 있습니다.게임은 먼저 그림 속에 숨겨진 악기들을 찾아야 합니다. 악기가 아니더라도 인형이나 커피잔 등 상호작용을 해서 달그락거릴 수 있는 물건들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그냥 방 안이 너무 포근해보이네요. 제 이상향입니다. 저는 아늑한 분위기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실제로는 좀 미니멀리스트라 방이 텅 비어있지만 언젠간 저런 빼곡찬 느낌으로 꾸며봐도 좋을 것 같네요.악기를 하나 찾으면 짧은 리듬게임이 시작됩니다. 저는 리듬게임을 잘 하지 못하지만 이 게임은 얼추 비슷하면 합격점을 줍니다. 처음에는 메트로놈 소리만 들리는데, 악기를 하나씩 찾아서 비트를 찍으면 그게 루프로 층층이 쌓여갑니다. 게임 자체가 일종의 루프 스테이션인 셈이죠. 4개의 음밖에 없지만 드럼, 키보드, 베이스, 일렉 기타 등 여러 악기가 존재해서 나름 들을 만한 음악이 나옵니다. 이 게임은 스팀 출시를 꼭 해줬으면 좋겠네요. 그게 아니더라도 itch.io에라도 출시되면 사볼 것 같습니다.
Gamer지현명
따뜻한 힐링 리듬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맵에 숨겨져있는 악기를 찾아서 비트를 만들어야 하는데 비트가 하나하나 완성되어가는 것이 굉장히 뿌듯합니다. 맵, 리듬 노트 등이 매우 직관적이어서 가볍고 쉽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그 때문인지 듀토리얼이 따로 없었는데 덕분에 이것저것 눌러보게 되어서 그게 또 매력인 것 같습니다. 맵 내에서 다양하게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것도 굉장히 귀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