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보이스 더빙이 지원되는 비주얼 노벨입니다. 의외로 스토리상 미스터리한 영역이 많아서 세기말감성 좋아하는 저같은 유저에게도 충분히 어필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비주얼과 더빙 그리고 사운드트랙의 합이 아주 좋습니다.
Crew김민경
[2026BIC]레이나를 화나게 하지마세요. 눈에보이는것과 연출이 아주 좋은 이 게임은 90년대 도쿄. 비가 멈추지 않아 쇠퇴해버린 도쿄를 배경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런 도쿄에서 레이나는 모두의 종말을 바랍니다. 여러가지 미니이벤트와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아트가 어우러진 이 게임은 아직 공개된 정보가 많지 않습니다. 관심이 있으신분은 묵혀두셨다가 고민해보세요
그래픽은 정말 굉장히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도 언급하셨다시피 공주가 어렸을 적 놀던 장소가 뭔가 느낌이 좋았달까요. 전투도 수리검을 던져서 적들을 해치우거나 이동하는 것은 나름 신선했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 전체가 '수리검'에만 너무 치우친 듯해 아쉬웠습니다. 몹들의 패턴은 상당히 단조롭지만, 유저의 평타가 지나치게 약합니다. 튜토리얼 초반부에 나오는 장검을 들고 있는 적을 상대하다 보면(물론 수리검을 사용하면 해치울 수는 있습니다만은) 수리검 말고는 답이 안 나온다고 느꼈습니다. 수리검'도' 사용하는 전투가 재미있는 것이지, 수리검'만'을 강요하는 게임플레이는 좋아하는 사람보다 싫어할 사람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것 말고는 서사나 아트 면에서는 조금만 다듬으셔도 굉장히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게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Gamer도형진
수리검을 난사해서 나름 멋있는 액션을 연출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만 공중공격의 부자연스러움과 벽을 타지 못해서 뚝 떨어지는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벽을 타는 기능을 추가해서 플랫포머 적인 구간도 많이 만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응원하고 싶은 게임이네요. 나중에 잘 다듬고 완성해서 출시하면 꼭 해보고 싶은 게임이 늘었네요. 재미있었습니다.
앞으로 개발 과정을 거쳐 각 일상 파트, 시뮬레이션 시스템,
리듬 게임 파트를 어떻게 녹여낼 것인지 알 수 있기에
더욱 기대 되는 게임이지만 디테일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Crew김병수
Hard레벨을 제외하고는 가벼운 마음으로 플레이할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에 수록곡들의 퀄리티가 준수해서 리듬게임 입문작으로 소개할만한 작품입니다. 구간 별로 다른 악기에 포커싱을 두는 연출이나 다각형을 겹쳐서 변칙적인 채보를 구현하는 면을 볼 때 앞으로 어떤 곡들이 등장할지 기대됩니다. 28시절부터 전시를 거듭할수록 동아리의 이야기라든지 마을과 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션이라든지 디테일한 부분이 강화되는 걸 목격할 수 있었는데요. 그러한 변화가 딱 적정선에서 멈췄다는 생각입니다. 리듬게임이라는 큰 줄기의 곁가지 정도로 즐길만한 볼륨이라 부담이 없어요. 오리지널 악곡들의 매력도 상당한데다가 현실성을 따지고 싶지 않게 만드는 다양하고 과감한 악기 사용이 두드러지는 것도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르를 넘나드는 곡들의 곳곳에서 공들인 흔적이 들리는 작품이었습니다.
저는 키보드로 플레이하다 콘솔로 넘어왔는데 정자세로 쥘 때보다 콘솔을 뒤집어 쥘 때 손목에 무리가 덜 갔습니다.
수상할 정도로 귀여운 고양이 소녀가 되어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게임입니다.
주인공은 던전을 순회하며 적들을 물리치고 드랍되는 식재료를 이용하여
몰려드는 손님들을 위해 맛있는 요리들을 내와야 합니다.
귀엽고 캐주얼한 분위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가벼운 게임이지만
던전 속의 빼곡한 함정들이 긴장감을 주곤 합니다.
일반적인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대시가 존재하고 약공격(뒤집개)과 강공격(대형 식칼)으로 공격합니다.
뒤집개는 콤보 중 화상 추가 데미지를 입히며 대형 식칼은 독 데미지를 추가로 입힙니다.
그 외 강력한 스킬들이 존재해 적절히 사용하면 보다 손쉽게 던전 공략을 할 수 있습니다.
전투의 난이도는 사실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도처에 존재하는 함정과 낭떠러지를 주의하지 않으면
쉽게 게임 오버 될 수 있습니다.
식당 경영 쪽으로 넘어가 볼까요. 식재료가 준비되었다면 개업을 준비합니다.
손님의 주문에 따라 음식을 만들기만 하면 되는데요 우선 음식 일러스트의 수준이 상당히 좋습니다.
빛깔과 질감이 먹음직스럽게 표현이 되었습니다. 종류도 조리법에 따라 다양합니다.
크게 냄비 요리, 프라이팬 요리, 오븐 요리가 있으며
매우 적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잘게 썰어 만드는 요리도 있습니다.
확실한 컨셉과 색다른 게임을 원하시는 분들,
개성 있고 귀여운 동물 캐릭터를 좋아하시는 분들
그리고 밝은 분위기의 RPG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잘 맞을 것 같습니다.
다만 데모 플레이 후 아쉬운 부분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우선 전투가 너무 단조롭습니다. 적들을 찾아 떠돌아다니기만 할 뿐 어떤 성취감을 찾을 수 없었고
전투가 오래 지속되다 보니 노동을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함정을 많이 만들던가, 적들을 강하게 만드는 것과 같이 단순하게 던전 공략의 난이도만 높이지 말고
전투를 좀 더 재밌게 만들어 주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던전과 마을의 시간차가 어떻게 되는지, 복귀 후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복귀를 언제 해야 하는지 기준을 알 방법이 없습니다.
다음은 요리와 경영 부분입니다.
레시피가 터무니없이 적습니다. 조리 방법에 따라 총 17개의 레시피가 공개되었지만
고기, 밀, 고추와 같은 단순한 식재료로 만들 수 있는 음식들뿐입니다.
별 1개 등급 음식들 이외에도 차슈 라멘과 같이 음식끼리 조합하는 레시피나
다양한 적들로부터 얻은 식재료로 음식들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게이머들은 손님들의 주문에 그저 알맞은 요리를 선택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완성되고 각자 알아서 가져가는 시스템인데
그러면서 밥값 계산은 수동은 눌러줘야 합니다.
오히려 효율은 떨어지고 지루한 것 같습니다.
동선을 줄이고 요리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공개된 데모 파일이 미완성작이기에 아쉬웠던 부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전투와 요리 그리고 경영. 어느 하나 제대로 된 게 없어서 이도 저도 아니었지만
서술한 내용들은 개발 단계라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은 불가피했고
얼마든지 발전될 수 있는 수준이라 그렇게 문제 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어떤 컨텐츠를 가지고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매우 기대됩니다.
Gamer조병관
수상하게 돈이 많을 분들이 좋아할만한 게임이네요. 아트 뿐만 아니라 모델링과 액션이 귀염귀염 해서 좋습니다.
요리재료를 구해와서 물건을 만들어 파는것이 moonlighter같은 경영 액션 게임 같네요.
아직 한창 개발중인 작품이라 그런지 디버그 룸도 공개되어있고
튜토리얼도 부족하고, 완성되지 않은 아트들도 있고 그렇지만
아직 평가할 정도의 완성도라고 보기엔 애매해서 좋다 나쁘다라고 판단하진 않겠습니다.
잘 완성해서 시장에 나왔으면 하네요.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 특별한 점은 없지만 인물과 설정을 너무 잘 뽑았네요.
아트 스타일도 이야기와 잘 어울립니다. 추후 전개가 너무 궁금하고 게임 자체가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규칙에 입각한 게임 플레이에서 오는 재미에 관심이 많은 편이고 이것이 게임의 핵심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만 역시 그런걸 다 떠나서 원초적으로 재미있는건 어쩔 수 없네요. 이런 인물들과 이야기를 구성할 수 있다는게 부럽습니다.
Gamer금재욱
하이퍼 리얼리즘 오타쿠 채무? 어드벤처 게임 입니다.
사이버 세상에서 벌려놓은 일을 쉽지 않은 현실과
오고가며 14일 내에 해결해야합니다. 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많아 어떻게 해결할지 선택할 수 있지만
행동력이 좋지 않은 주인공으로 인해 매 순간을
선택해야합니다. 특정 엔딩으로 달리는 선택지가
많아보여 궁금증 나타내며 분기에 대한 세이브
편의성이 꼭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