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TRPG를 하고싶은 사람이나 별도의 보드게임 물품들을 구매하거나 사용하지 않고 TRPG를 하고 싶을 때 대체제가 되어줄 수 있을 만한 좋은 작품.
기본스토리도 괜찮고 DLC 스토리도 재밌습니다. 반복해서 플레이 할 때도 스탯에 따라 선택지를 다르게 하거나 확률이 달라져서 다른 엔딩이나 이벤트들을 볼 수 있습니다. 도감을 채우면 설명을 읽을 수 있고 보석도 지급해줘서 채우는 재미도 있고 과금하지 않고 보석을 구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만 모험가 조합을 구매하지 않았을 때 시작스탯이나 특성, 물품들이 서로 엇갈려서 지급되는 점은 후반에 돈과 장비가 모이면 해결되겠지만 게임 초반을 힘들게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물가가 살인적인데도 팔 때 돈을 많이 안줘서 돈이 언제나 부족합니다.
그와 별개로 도트는 퀄리티가 있고 이벤트와 일러스트를 더해주는 업데이트를 하거나 DLC를 내주기도 해서 다음이 또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 경영 시뮬레이션 ] [ 총평 ■■□□□ ]
* 할아버지가 물려준 마법스크롤 가게를 운영하는 게임
* 스크롤 제작 과정은 재밌긴하나, 탐사 시 어떤 재료들을 모아둬야 할지 잘 몰라 아무렇게나 보내는 경향이 있음
* 스크롤 제작 튜토리얼 설명이 불충분해 헤맸으며, 이후로도 스크롤 제작에 대한 안내 시스템이 없다보니 불친절하다고 느낌
Crew김창엽
혼자 조용히 하기 좋은 거 같아서 좋습니다.
다만 재료 수급이 조금 까다롭네요 채집 보낸 장소 재료가 무조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다음날에 뭐가 필요해질지도 모르니까요
그리고 마법 면역 스크롤 만드는 재료 중에 버섯 같이 생긴 게 있던데 채집 장소에도 없고 NPC가 재료 다 보냈다는데도 실루엣 같은 게 도무지 보이지가 않네요
암튼 잘 즐겼습니다
지난해에 봤던 그 게임이군요..! 다시 플레이해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ㅎㅎ 어떻게보면 무거울 수 있는 연금술을 특유의 밝은 느낌으로 잘 풀어냈어요. 연금술을 통해 돈을 벌고 레시피를 구매한 후 아이템을 조제해 도감도 채울 수 있는 부분 등 가볍게 플레이할 수 있어 좋은 게임인 것 같습니다.
Wetory를 처음 접한것 1년전 BIC였습니다.
당시에는 개발자께서 어떤의도로 게임을 만든지 잘모를정도로
플레이어에게 불친절 하고 어렵고 게임 플레이 자체가 힘들었습니다.
1년만에 다시보는 Wetory는 너무 많은 부분에서 개선이 되었더군요.
튜토리얼 부터 게임의 편의성 그리고 다양한 선택지를 통하여
게임플레이를 해나감에 있어서까지 정말 많은 부분을 개선하는데
공을 많이 들였다는 것이 플레이를 해보니 더욱더 느껴졌습니다.
Wetory의 성공적인 발매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Gamer하성수
색감을 베이스로하는 로그라이트 게임이다
작년에도 페스티벌에 나왔던 게임인데 확실히 작년보다 시스템적으로 개선이 많이 된 느낌을 받았다
레벨이 오를 때 스킬포인트를 얻는 대신 공격력을 얻을 수 있고, 상자가 등장할 때 상자를 선택할 수 있게 된것이 매우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난이도는 높은 느낌이지만 그래도 전보다 해볼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