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다리기를 통한 최대한의 이익을 갈취하는 것' 제가 느낀 한 줄 감상입니다,
서로 사이가 안 좋지만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여관'이라는 시설을 운영하며 돈을 벌어야 합니다. 도중 이벤트가 발생하기도, 혹은 어쩔 수 없이 앙숙인 두 세력이 맞붙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 때마다 여러분은 시험에 들게 됩니다. 중간을 유지 할 것이냐, 아예 확실히 편을 들어 상대방을 '암살' 해 버릴 것이냐. 원하지 않는 선택을 해야 할 지라도, 선택과 '나비 효과'에 의한 책임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Gamer이준석
두 마을의 손님들을 들키지 않고, 장사를 한다는 컨셉이 처음에 매우 시선을 끌었습니다. 다양한 기믹들을 통해 돈을 벌 것인가? 마을 사람들의 눈길을 끌어 싸움이 일어나지 않게 할 것인가? 등을 진행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스토리와 그래픽도 게임과 잘 어울어 진다고 생각을 했네요.
너무나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 캐릭터가 이 게임을 플레이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유혹적인 요소입니다. 그러나 보편적으로, 외모만 보고 내면은 보지 않은 채 만난 사람과는 오래 갈 수 없다고 하지 않던가요.
첫 튜토리얼 화면에서부터 게임 전반적으로까지, 주인공 캐릭터가 좌측 하단에 과하게 치우쳐져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마리오 시리즈나 록맨 시리즈 등 여타 클래식한 플랫포머 게임들처럼, 주인공이 선 바닥 아래의 공간 여분을 더 보여줌으로써 주인공 캐릭터에게 시선을 자연스럽게 집중시키면 좋겠습니다.
또 다른 개인적인 단점으로는, 가볍고 직관적인 플레이가 취향인 저에게는 조작이 너무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W, S, A, D는 물론 마우스까지 각기 다르게 활용해서 게임을 진행하는 부분이 마치 왼손과 오른손으로 각기 다른 도형을 그리는 복잡한 뇌 운동을 하는 기분입니다.
이 부분이 개성이라면 개성이 될 수 있겠으나, 고양이만 보고 생각 없이 끌려온 저의 개인적인 취향과는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웃음이 나게 만드는 귀엽고 하찮은 요소들이 발전 가능성을 보여 주는 괜찮은 게임이었습니다.
초능력이라는 판타지와 추리라는 논리를 잘 버무려 낸 미스터리 비주얼 노벨 게임인 스테퍼 케이스의 후속작입니다.
아직 공개된 분량은 많지 않지만 이전 작품에서 매우 높은 수준의 스토리, 추리 완성도를 보여 줬었기에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특히 이전 작에서 아쉬웠던 부분인 UI가 꽤 개선된 듯해 마음에 들었습니다.
Gamer김준호
전작인 스테퍼 케이스의 치밀한 서사가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이 게임에서도 초능력을 이용한 추리 서사를 얼마나 잘 보여주실지 기대가 됩니다.
데모 버전 분량으로는 기대감을 충족하기만 한 것 같습니다 :)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