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A 스타일의 아트와 원거리 공격하는 파랑, 근거리 공격하는 빨강에서 록맨시리즈가 많이 떠올랐습니다. 방향키와 특수키를 조합함에 따라 달라지는 특수 공격은 익숙해지지 않으면 헷갈리기 쉬워 하다보면 그냥 중립 특수기만 사용하게 되더군요. 그래도 전반적인 액션성과 완성도는 꽤 괜찮다고 느껴졌기에 잘 완성해서 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Crew이수용
[2025BIC]게임 자체가 별로입니다. 컨셉을 이상하게 잡았어요. 공격템포가 느려서 화려한 임팩트가 전부다 눈에 들어온다는 단점이 있고 길찾기가 난해하고, 적들이 드랍하는 아이템의 용도를 모르겠다는것, 캐릭터 일러스트와 도트(픽셀) 캐릭터의 괴리감이 너무 커서 "이거 같은캐릭터 맞나?"싶을정도입니다. 아무래도 이 게임은 유저분들께 해보라고 할 게임이 아닙니다. 안좋아요.
[ MOBA 액션 로그라이크 ] [ 총평 ■■■■■ ]
* MOBA 메커니즘과 로그라이크를 합친 게임, 올해 BIC에 참여한 게임 중 가장 훌륭한 게임성을 지녔음
* 비주얼과 오디오, 연출 등 모든 부분이 훌륭하며 각각의 액션, 그리고 조작 체계가 잘잡혀있음
* 게임의 템포, 완급 조절, 아이템 조합에서 오는 플레이 스타일의 변화 등 전략을 끊임없이 생각하게 만듬
Gamer김창엽
싱글도 재미있지만 멀티를 하면 더 재미있는 게임
쉐이프오브 드림은 MOBA식 조작과 시스템에 액션 로그라이크를 융합한 게임입니다.
캐릭터를 골라서 마우스와 키보드로 편한방식으로 조작을 하면서 몰려오는 적들을 무찌르며
도전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캐릭터는 다양한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코 옵 멀티를 하면 이 게임의 진가가 나타난다고 생각 됩니다.
-로스트 트윈스 2-
아무런 설명이 없어 눈치껏 해야하는 튜토리얼. 게임 영상을 먼저 보고 해서 다행입니다. 한 남매를 동시에 따로 조작해 퍼즐을 풀어 황금새? 에게 가는 게 목적인 게임입니다. 플레이 방식은 독특하고 재미있었습니다. 하나의 맵을 십자 모양으로 나눠 방향키로 조작하게 해서, 맵 조각끼리 맞물리는 부분을 찾는 과정이 바로 이 게임의 핵심적인 부분이자 퍼즐의 실마리 라고 생각됩니다.
아쉬운 점은 캐릭터 움직임이 조금 부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Gamer최요한
처음 시작 시, 게임에 사용되는 키가 무엇인지 알려줬으면 싶습니다.
튜토리얼인 것 같은 스테이지에서 게임 플레이가 정상적으로 안됩니다.
결국 스테이지를 강제로 넘겨서 게임을 진행해봤는데, 마우스와 키보드를 같이 사용해서 플레이를 할 수는 있었지만, 오른손으로 방향키를 누르면서 마우스를 누르기에는 키세팅이 좀 불편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 각자 다 정해져있는 키세팅이 있을 것 같은데, 이것만 좀 알려줬어도 훨씬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2025BIC]사회불안장애(SAD)를 가진 사람들이 대중교통수단을 탔을 때 느끼는 스트레스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난이도는 꽤 어렵다. 그리고 이거 게임아님. 개발자가 이 프로그램을 발매 한건 "수익창출목적"이라기 보다는 사회불안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이유로 보인다. 이렇게 수익창출목적이 아닌 다른이유로 발매되는프로그램들이 종종있다.
Crew서준완
주인공은 사회 불안 장애(대인기피증)을 앓고 있다. 하지만 부득이한 이유로 인해 대중교통을 타야 한다. 사회 불안 장애는 타인의 시선을 매우 의식하며 과도한 불안이나 공포를 느낀다고 한다. 때문에 주변에서 걸어오는 말에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해도 창피를 당할 까봐 지나친 불안감을 안게 된다고 한다. 말하자면 주변의 부정적인 평가 가능성 자체가 두려움이 되는 것이다. 이 게임은 그러한 사회 불안 장애의 증상들을 게임으로 구현해냈다. 플레이어는 최대한 불안을 자극하는 요소들을 피해가며 Sanity가 완전히 깎이지 않도록 애써야 한다. 물을 마시거나, 게임에 집중하거나, 타인의 답변에 친절하게 답하거나... 방법은 여러 가지다.
사실 사회적 교훈과 게임성은 서로 잘 어울리기 어렵다. 현실의 문제 구현이 우선시 되는 사회적 교훈을 중시했다가는 게임이 전반적으로 루즈해지기 쉽고, 흥미로운 룰이 우선시 되는 게임성을 중시했다가는 자칫 현실의 문제를 경시한다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게임은 전반적으로 둘 사이에서 열심히 타협하려 애쓴 느낌이지만, 달리 말하자면 게임으로서는 이도저도 아닌 느낌일 수밖에 없다. 사회 불안 장애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선행되지 않으면 왜 상대의 질문에 제 때 답변을 못했다고 Sanity가 깎이는 지를 납득하기 힘들다. (사회적 활동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것 또한 환자의 불안을 자극한다) 그리고 잠에서 깨려고 발악할 바엔 그냥 비행기 안에서 남의 시선을 무시하고 잠드는 게 더 낫지 않나 라고 생각하기 쉽다. (이 역시도 자신이 잠든 사이에 무슨 일을 했을 지 알 수 없으니 불안을 자극한다) 결국 게임으로써 엄정한 룰과 간접 체험을 통한 이입을 중시하려다 보니 사회 불안 장애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부족해질 수밖에 없었다. 차라리 조금 형식적이더라도, 사회 불안 장애에 대한 가벼운 설명을 해주는 것이 나았을 지도 모른다.
의의는 좋다. 이런 취지의 게임이 자주 나온다는 건 사회 전반적으로 아주 긍정적인 신호다. 다만 게임이 의도하는 취지의 특성 상, 필연적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만 한다. 그 짐 또한 무거울 수밖에 없다. 보다 그 의도가 빛나기를 바라기에, 몇 가지 아쉬운 점을 토로해 보았다. 이해해 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