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플레이해보았는데요 시간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했습니다...! 특히 아이템 모아서 배치하는 시스템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래픽도 너무 좋았어요 ㅈ짱짱
Gamer이지윤
일반 로그라이크와 다르게 맵 진행 방식과 View 방식을 신박하게 접근한 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저에게는 약간 불편하게 다가오는 점도 존재하였습니다.
백뷰로 설정하였는데, 현재 카메라워크가 Lerp속도 조절 문제인지 멀미를 유도하는 듯 하였습니다.
또한 다른 로그라이크에 비해 전투 자체가 매우 느리다고 느껴지는 것도 존재했습니다.
두 문제가 가장 크게 다가오더군요.
너무 귀엽고 하찮고 힐링이 되는 게임입니다. 각자 여러 시대 배경과 문화적 콘셉트를 가지고 열일하는 고양이들을 보고만 있어도 바보같이 순수해지고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다만, 같은 장르에 유사한 아트 스타일과 콘셉트를 가진 게임이 이미 상당히 많다는 점이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해 보기도 전에 "비슷한 게임이네? 내가 아는 그 맛이겠지"하고 넘어가는 느낌으로요.
Withdrawer
고엉이 스프 레퍼일 거 같긴 한데, 아트가 독보적이네요... 너무 귀엽습니다 ㅠㅠ
귀여움이 세계를 지배한다아아악!!!
[2025BIC]북한에 납치된 미군 정보원이 구형컴퓨터(소리 큼)를 써서 인트라넷(검열됨)을 검색해서 정보를 밝히고 최종적으로 미국 대사관에 연락하여 "살아서" 탈출해야 되는 게임. 컴퓨터가 워낙 느린데다가 소음도 심해서 주변의 경비가 눈치채서 확인하러 옴. 이때 들키면 사살(게임오버)됨. 게임컨셉은 좋으나 너무 느려서 호불호는 갈린다.[가격모르니여기까지
Crew서준완
일어나시오, 개복치 동무.
왜 소리를 내지 말라고 하는지, 정신나간 컴퓨터가 소리를 빽빽 지르도록 놔두시면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청축 갈축 흑축 그 중에서도 가장 요란한 것은 회전축이라고 눈앞이 시뻘개지도록 숨죽여 열심히 일하다보면 집에 갈 수 있는 걸까요. 저는 어쩌다 여기에 와서 학창시절 몰컴의 추억을 목숨 걸고 되살려야만 하는 것일까요.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격언을 여러모로 되새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게 정말 루키부문이라고? 게임 속 모니터보다 홈페이지 화면을 더 자주 확인했을 만큼 좋은 의미에서 경력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스릴 넘치는 구간이 많은 퍼즐(?)이었습니다. 공간감을 십분 살린 음향을 통해 심리적인 긴장을 유지하는 것만큼이나 시대 및 사회적 배경이나 주인공과 그 주변의 이야기 등 후반부에 충분히 회수되기만 한다면 서사 부문에서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을 복선들이 가득합니다. 여러모로 완성본을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작품이었어요.
다만, 초반엔 다소 불친절하고 난이도가 높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는데 제 경험상 작품의 문제라기보다 플레이어인 저의 오타 문제가 꽤나 크게 작용을 했기 때문에 키보드를 정확히 잘 누르고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살아남아 다시 만납시다.
온라인 모드가 주를 이룰 것 같지만 현 버전에선 ai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퀵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헌터 vs 헌트가 맞붙게되는데 헌터는 헌트를 찾는 스킬, 지도 상에 있는 각종 오브젝트를 통해 마나를 회복하고 헌트를 잡아내고 헌트는 헌터와는 반대로 오브젝트를 파괴하거나 투명화를 활용해 헌터를 기절시키고 물리치는 전형적인 vs 형식의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