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클랜 시스템이 굉장히 마음에 드는 게임이었습니다.
또한, 제가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다른 뱀서라이크 게임과는 다르게 플레이어가 게임을 방치할지 아니면 컨트롤을 할지 정할 수 있도록 설계 되어있다는 점도 인상 깊었고
클랜 능력을 통해 게임을 원하는 스타일로 할 수 있게 여지를 만들어 놓은 점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게임의 처음 2~3판을 레벨업이나 성장을 위해서만 소비되는 것 같아 아쉬운 점도 있는 듯 합니다.
Gamer최원준
[ 액션 슈팅 로그라이크 ][ 총평 ■■□□□ ]
* Vampire Survivors 파생 작품, 마우스로 공격 방향을 정함
* 성장 쾌감과 플레이 시 몰입감이 느껴지긴 하나, 플레이어와 적의 전반적인 피드백이 명확하지 않음
* 적들은 항상 맵에 가득차있기에 성장에 따라 긴장이 해소되는 구간이 없어 게임 전체가 피로하게 느껴짐
* 이 게임과 비슷한 ‘엑스 인베이더’ 에 비하면 여러모로 부족한 게임
잔잔하게 재미있고 힐링되는 게임이네요. 컨셉과 목표가 굉장히 인상적이고, 그것과 게임 플레이 & 퍼즐 요소를 잘 버무려서 훌륭한 힐링 게임이 탄생했습니다. 방향성을 잘 충족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의 스케일이 크지는 않지만 단점이 거의 없어요. 아주 좋은 인디 게임입니다.
Gamer금재욱
극 내향적인 기린이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게임.
귀여운 아트와 MBTI I들이라면 공감하기 쉬운 상황 연출들이 인상적입니다.
입가에 소소한 미소를 계속 띈 채로 재밌게 잘 즐긴 게임입니다.
리뷰에 앞서, 저는 스토리나 게임 매커니즘에 관한 건 되도록 쓰지 않으며, 게임을 플레이하다 느낀 불편한 점이나 이상한 점만 작성하였습니다.
1. 쉬프트 키를 누를 때 게이지도 흐려져서 잘 안 보이게 되는 게 조금 불편합니다.
2. 좀 더 다양한 기믹과 스테이지가 추가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뭐라 적기에는 너무 짧은 데모라 많이 적을 내용은 없네요.
Gamer김동현
- 카메라가 과도하게 회전해 멀미를 유발함
- 운석 피하기가 불명확해 어디로 피해야 하는지 알기 어려움
- 게임 분량이 1분 미만으로 지나치게 짧아 완성도가 애매하게 느껴짐
주사위를 굴려 탐험과 전투를 이어가는 턴제 로그라이크 게임 입니다.
다양한 직업군들을 선택하고 파티를 꾸려 나아가며 구역 내에 상자와
책장을 통해 장비와 스킬을 획득하여 점점 강해져갑니다. 전투에서도
주사위로 스킬 성공의 유무를 따지게 되니 생각보다 운의 요소가 있습니다.
Crew김병수
주사위를 굴려 유적을 탐사하고, 주사위를 굴려 적들과 전투하고, 심지어 적들도 주사위를 굴리고... 아무튼 주사위가 가득한 던전 크롤러 계열의 게임입니다. 최대 4명의 파티를 꾸려 던전에 입장한 다음 주사위가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의 탐험을 마치고 무사히 귀환해야 합니다.
게임 컨텐츠 자체는 꽤 도전적인 난이도로, 힐러 없이도 도전해봤지만 힐러가 없으면 도저히 클리어가 어렵다고 느껴질 정도로 개구리의 쩨트킥이 강력한 관계로(딜러진 체력이 700-800인데 쩨트킥 대미지가 360씩 들어옵니다) 결국 정석적인 파티를 반쯤 강제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도중에 새로운 기술과 장비를 획득하여 플레이어의 파티를 강화할 수 있는데 장비의 경우 너무 고만고만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체감이 크지 않으나 기술의 강력함은 내가 파티를 육성한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 도파민적인 요소가 되어줍니다.
전반적으로 UX가 굉장히 불친절했습니다. 개발하는 사람이야 당연히 게임의 모든 규칙을 알고 있으니 상관없지만 플레이어는 그렇지 못하니까요. 조작법을 알려주는 것은 처음에 화면 하나 달랑 띄워주고 이후로 조작에 익숙해지게 해 주는 튜토리얼 과정같은게 전혀 없기 때문에 일시정지 후 조작법을 다시 찾은 것만 여러 번이며, 필드에서 주사위 굴리기 버튼을 눌렀을 때 한번 누르면 주사위 결과까지 나올 줄 알았는데 다시 스페이스 바를 눌러야 결과가 나오는 점도 불편함을 야기하구요. 캐릭터 아래의 녹색 숫자가 100이 되면 한 턴을 받는다는 것 역시 어느 곳에서도 설명해주지 않으며 한 턴마다 해당 수치가 늘어나는 양인 스피드 역시 각 캐릭터를 클릭해봐야만 알 수 있다는 점 또한 아쉽습니다(캐릭터 아래의 녹색 숫자 옆에 작게 +50 이런식으로 표시해두면 좋았을것 같네요). 그리고 스킬의 UI 밑에 주사위: 2d6(5-12) 이렇게 표시되어있는게 스킬의 성공/실패를 가르는 것이라는 것을 전투를 몇번 마치고 나서야 알 수 있었습니다. 성공 조건: 2d6 >= 5 이런식으로 적어놨으면 조금 더 직관적이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또한 대미지 값 역시 공격력의 110% 이런식으로만 되어있어서 딜낭비를 안 하려면 최종 피해량을 플레이어가 일일히 계산해봐야 하는 점도 불편합니다. 미니맵도 제공하지 않아서 사다리가 어디에 있었는지 일일히 기억하지 않으면 쓸데없이 이미 들렀던 곳을 다시 돌아다녀야 합니다. 그리고 소모품을 전투 외에 쓰지도 못하게 해놓고 전투 내에서 쓰려니 턴을 넘기게 되는 점은 의도한 사항이라면 튜토리얼같은 전투를 하나 만들어놓고 설명을 해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약 60분정도 테스트 플레이를 하면서 발견한 것만 이 정도이니... 정식 출시를 하기 전에 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이고 리플레이성 확보 및 교전 난이도의 불합리함을 조절하고 나면 꽤 많은 사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게임이 될 잠재력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