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거기에 덱빌딩을 섞은,
다만 슬롯 시스템은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롯이 운에만 의존한다기 보다는 운을 전략적 요소로 사용하게끔 하는 설계가 더 필요할 듯 합니다.
Crew신선
전략적인 요소는 슬롯에 적함한 속성 블록 집어 넣는 정도. 하지만 브록과 슬롯 모두 조합하는 것 역시 운이다. 결국 모든 것이 운에 달려있는 게임.
그래서 그런지 초반부터 조금 게임을 하는데 지치는 경향이 있었다.
요즘 인디게임 로그라이트 장르의 아킬레스인 서사적인 요소가 부족하고 운과 슬롯과 배경 컨셉 적당히 기획하고 만들 덱빌딩 장르 인디게임으로 판단됨.
구급차 운전자의 충동적인 절도로 인해 발생된 비극적인 삶의 발자취를 다룬 이야기입니다.
분량은 바로 바로 진행하게 되면 약 1시간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삶을 다양한 미니게임으로 표현하는게 인상적입니다만, 약간의 편의성이 조금 더 있었으면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자동으로 대화스크립트가 넘어가 비영어권 게이머에게 불친절했고
첫 번째 챕터에서 다른 아이템도 훔칠 수 있도록 표시는 되어있지만 꼭 해야한다의 느낌은 아니기에
계속 인명구출만 하면서 지루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10명, 20명 구출 할 때 마다 운전자가 물건을 훔치고 싶어하는 스크립트를
말하면서 진행 할 수 있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세 번째 챕터에서 컴퓨터를 눌러 핀볼 할 때 취소 버튼이 있었으면 합니다. 버그가 걸려서 마지막 순간에 발사도 못하고
조작이 되지 않아 강제종료를 해야했네요.
Crew이수용
심플한 도트에 그렇지 않는 심오한 게임이었습니다. 구급차를 몰아 환자들을 찾아다니고, 그 환자를 살리는 게임입니다. 시간을 초과하게 되면 그 환자는 목숨을 잃게 되고,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죽은 환자의 화살표가 검은색이 되면서 게임이 끝날 때까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살리지 못한 죄책감을 안고 다음 응급환자가 나타나면 바로 구급차를 몰아 시간에 쫓기며 찾아다녔습니다. 정신없이 달리느라 주변사물을 신경 쓸 틈이 없었고, 환자에게만 집중하여 게임에 몰입했습니다. 게임을 플레이 할 수록, 구급대원분들에 대한 존경심이 깊어졌습니다.
I think it's a great pixel dot game. Thanks for letting me play.
스토리, 탄막 액션, 로그라이크 요소, 그래픽, 사운드 모두 신경쓰신 흔적이 보입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유니크한 특징이 보이지 않습니다. 계획하신 컨텐츠는 다양한 것 같은데, 데모 버전에서는 가능한 액션이 별로 없는게 아쉽군요. 뭔가 차별화되고 독자적인 특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상도 조절 기능이 필요합니다.
[ 어드벤처 ] [ 총평 ■■■■□ ]
* 어느 한 가정집에 입양된 길고양이의 시점에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게임. 비주얼, 오디오, 서사가 꽤 괜찮음
* 쿼터뷰에서의 카메라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 멀미를 유발하는 편이며 고양이의 생각을 텍스트화한 것은 좋으나 잘 보이지 않으며 고양이 모션이 생각보다 부자연스럽기에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