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을 튕겨 적을 맞추는 로그라이크로, 연속 튕기기의 쾌감이 중독성을 줌
- 레벨의 초반부터 튕기기 활용이 미숙하면 돌파가 어렵다는 점이 약간 아쉬움
- 레벨업 시 등장하는 선택지들은 전략성을 높이고 제대로 활용 시 강력해 만족감을 줌
Crew김창엽
break out 장르를 재해석해서 뱀서류와 결합한 형태의 게임입니다. 컨셉에서 새로운 시도가 있고,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해보면 꽤 매력적인 컨셉이라고 느껴집니다.
어느정도 반복 플레이를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의 흥미를 계속 유지시킬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서 문어로 플레이 했습니다 개발자 분들이 잘 놀아주셔서 춤도 추고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문어는 왕따? 당하므로 한층을 아예 막아버리거나 하는등 압도적인 스킬 들이 있어서 레이도 보스의위엄이 나면 좋겠습니다. 또 vr에 익숙하지 않기도 하지만 기둥만 잡고 움직이니 문어가 좀 움직이기 힘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vr기기 없이도 플레이 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Crew신윤우
작년 전시작이었네요.
작년에 오프라인 전시에 가서 VR 기기로 해봤었는데,
이거 친구들이랑 하면 진짜 최고 재미있습니다.
다양한 스킬을 모으고 조합할 수 있어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하며 어떤 조합이 사기일까 고민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퍽 시스템과 속성 시스템도 있어 좋은 의미로 생각할 거리가 많습니다.
게임 자체는 재미있지만 번역은 스크립트가 꼬인 건지 어색한 게 아니라 아예 다른 내용이 들어가 있는 부분이 있어 아쉬웠고, 텍스트가 중요한 게임은 아니지만 대화문 등이 조금 더 읽는 맛이 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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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erging system really makes you think about what are the best combinations out of all the different skills you can get, which is what makes this game fun. Also, the perk and the element system makes you think even more on top of this, in a good way.
The game itself was fun but the Korean translation was not just awkward in places but it seemed like some scripts were mixed with one another. This is not the type of game that focuses much on dialogues, but it felt like the writings could be better.
Gamer김세진
액션 자체는 괜찮았지만...
한국어 번역의 뜻이 그냥 완전히 다릅니다. 도대체 무얼 의도한건지 모르겠어요
예를 들어 설정에서 Bloom(Extra Lighting)은 손님!? 지난번 이후로 얼마나 지났나요?, Grab Pass(Space Distortion)은 그 유물들로 조금 더 오래 살아갈 수 있기를, Death Effects는 당신은 무엇을 원해요? Fog & Wind Effect는 내 가격이 가장 저렴해요!, Projectiles Lights는 투사된 빛을 보여주다라고 나와있는데
아마도 다른 캐릭터의 대사와 실제 번역이 잘못 묶인 걸까요?
그리고 한국어 번역의 질 자체가 딱히 좋진 않아서 영어가 되신다면 영어로 플레이하시는걸 권장드립니다.
다양한 마법을 사용하고, 이를 합성해 또 다른 마법 스크롤을 만들 수 있는 액션은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마법의 종류 자체도 다양하고, 한번 사용해보니 어 좀 별론데 싶은 것도 있고, 마음에 쏙 드는 주문도 있어서 이걸 하나씩 시험해보고 자기 손에 맞는 주문을 맞춰가는 과정이 재밌었어요. 한 게임에 굉장히 많은 주문이 나오기도 했구요.
하지만 게임 패드로 플레이했을 때 조준과 X키에 바인딩 된 스킬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고역이었습니다. 조준은 엄지 손가락 R스틱으로 방향을 계속 지정해줘야하고 X키는...? 도대체 뭘로 눌러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조준과 동시에 B키를 누르는 것도 굉장히 힘들었구요.
B(회피)는 조준이 필요없는 액션이라 상관 없었지만 주문 사용인 X는 조준이 필수적이라 X키에 바인딩 된 주문은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게임 패드에서 쓸 수 있는 모든 키가 바인딩 되어있으니 게임 패드 유저들을 위해서 조준 매커니즘을 바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각 액션이 유연하고 연계가 쉬워 손맛이 좋았음
- 핵 앤 슬래시 특유의 쾌감과 최적화된 조작감이 돋보였음
- 튜토리얼은 불친절했지만 직관적 플레이로 핵심 재미를 느낄 수 있었음
Crew김창엽
[2025BIC]이 게임은 96퍼센트에서 제작한 모바일 도트 로그라이트 게임입니다. 게임에서 할 것은 많지만 정기적인 과금이 거의필수이며, 플레이어들이 재화벌이용 효율적인 방법을 찾으면.. 개발사에서 너프해버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 외 패치를 할 때마다 새로운 버그가 막 튀어나와요. 이걸 어떻게 아냐고요? 제가 아주 잠시지만 해봤거든요.ㅠㅠ 하실분은 각오하고 하십시요.
개발사도 땅파서 장사하는거 아니니까, 먹고 살아야하니까 너프에 대해서 이해는 하는데... 좀 심했음.
혼자 TRPG를 하고싶은 사람이나 별도의 보드게임 물품들을 구매하거나 사용하지 않고 TRPG를 하고 싶을 때 대체제가 되어줄 수 있을 만한 좋은 작품.
기본스토리도 괜찮고 DLC 스토리도 재밌습니다. 반복해서 플레이 할 때도 스탯에 따라 선택지를 다르게 하거나 확률이 달라져서 다른 엔딩이나 이벤트들을 볼 수 있습니다. 도감을 채우면 설명을 읽을 수 있고 보석도 지급해줘서 채우는 재미도 있고 과금하지 않고 보석을 구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만 모험가 조합을 구매하지 않았을 때 시작스탯이나 특성, 물품들이 서로 엇갈려서 지급되는 점은 후반에 돈과 장비가 모이면 해결되겠지만 게임 초반을 힘들게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물가가 살인적인데도 팔 때 돈을 많이 안줘서 돈이 언제나 부족합니다.
그와 별개로 도트는 퀄리티가 있고 이벤트와 일러스트를 더해주는 업데이트를 하거나 DLC를 내주기도 해서 다음이 또 기대되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