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할 정도로 귀여운 고양이 소녀가 되어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게임입니다.
주인공은 던전을 순회하며 적들을 물리치고 드랍되는 식재료를 이용하여
몰려드는 손님들을 위해 맛있는 요리들을 내와야 합니다.
귀엽고 캐주얼한 분위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가벼운 게임이지만
던전 속의 빼곡한 함정들이 긴장감을 주곤 합니다.
일반적인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대시가 존재하고 약공격(뒤집개)과 강공격(대형 식칼)으로 공격합니다.
뒤집개는 콤보 중 화상 추가 데미지를 입히며 대형 식칼은 독 데미지를 추가로 입힙니다.
그 외 강력한 스킬들이 존재해 적절히 사용하면 보다 손쉽게 던전 공략을 할 수 있습니다.
전투의 난이도는 사실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도처에 존재하는 함정과 낭떠러지를 주의하지 않으면
쉽게 게임 오버 될 수 있습니다.
식당 경영 쪽으로 넘어가 볼까요. 식재료가 준비되었다면 개업을 준비합니다.
손님의 주문에 따라 음식을 만들기만 하면 되는데요 우선 음식 일러스트의 수준이 상당히 좋습니다.
빛깔과 질감이 먹음직스럽게 표현이 되었습니다. 종류도 조리법에 따라 다양합니다.
크게 냄비 요리, 프라이팬 요리, 오븐 요리가 있으며
매우 적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잘게 썰어 만드는 요리도 있습니다.
확실한 컨셉과 색다른 게임을 원하시는 분들,
개성 있고 귀여운 동물 캐릭터를 좋아하시는 분들
그리고 밝은 분위기의 RPG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잘 맞을 것 같습니다.
다만 데모 플레이 후 아쉬운 부분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우선 전투가 너무 단조롭습니다. 적들을 찾아 떠돌아다니기만 할 뿐 어떤 성취감을 찾을 수 없었고
전투가 오래 지속되다 보니 노동을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함정을 많이 만들던가, 적들을 강하게 만드는 것과 같이 단순하게 던전 공략의 난이도만 높이지 말고
전투를 좀 더 재밌게 만들어 주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던전과 마을의 시간차가 어떻게 되는지, 복귀 후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복귀를 언제 해야 하는지 기준을 알 방법이 없습니다.
다음은 요리와 경영 부분입니다.
레시피가 터무니없이 적습니다. 조리 방법에 따라 총 17개의 레시피가 공개되었지만
고기, 밀, 고추와 같은 단순한 식재료로 만들 수 있는 음식들뿐입니다.
별 1개 등급 음식들 이외에도 차슈 라멘과 같이 음식끼리 조합하는 레시피나
다양한 적들로부터 얻은 식재료로 음식들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게이머들은 손님들의 주문에 그저 알맞은 요리를 선택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완성되고 각자 알아서 가져가는 시스템인데
그러면서 밥값 계산은 수동은 눌러줘야 합니다.
오히려 효율은 떨어지고 지루한 것 같습니다.
동선을 줄이고 요리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공개된 데모 파일이 미완성작이기에 아쉬웠던 부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전투와 요리 그리고 경영. 어느 하나 제대로 된 게 없어서 이도 저도 아니었지만
서술한 내용들은 개발 단계라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은 불가피했고
얼마든지 발전될 수 있는 수준이라 그렇게 문제 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어떤 컨텐츠를 가지고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매우 기대됩니다.
Gamer조병관
수상하게 돈이 많을 분들이 좋아할만한 게임이네요. 아트 뿐만 아니라 모델링과 액션이 귀염귀염 해서 좋습니다.
요리재료를 구해와서 물건을 만들어 파는것이 moonlighter같은 경영 액션 게임 같네요.
아직 한창 개발중인 작품이라 그런지 디버그 룸도 공개되어있고
튜토리얼도 부족하고, 완성되지 않은 아트들도 있고 그렇지만
아직 평가할 정도의 완성도라고 보기엔 애매해서 좋다 나쁘다라고 판단하진 않겠습니다.
잘 완성해서 시장에 나왔으면 하네요.
이번 페스티벌 기간 부스에서 플레이해봤는데 카메라 시점을 어느 정도 컨트롤하면서 함정을 돌파해야하기에 난이도가 은근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함정의 기믹도 타이밍을 노리면 뚫어낼 수 있는 점이 버그성 플레이긴 하지만.. 뭔가 순위 경쟁을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느낌이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ㅋㅋㅋ
보스의 패턴을 피하며 공략하는 보스 사냥 중심의 쿼터뷰 RPG 게임입니다.
인기 온라인 RPG인 로스트아크가 연상되는 게임이었습니다.
보스의 패턴은 꽤나 단조롭기도 했고, 이런 RPG에는 흔하게 들어있는 '강력한 공격'을 기대하긴 했지만, 그래도 크게 나쁘진 않은 게임이었어요.
하지만, 타격감이 꽤 부족한 편이기도 했습니다. 쿼터뷰에 보스 패턴을 피해야하는 것이 우선시 해야 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희생했거나, 아니면 대학교 프로젝트 제출 시기가 다가와서 어쩔 수 없이 드랍했을 수도 있겠네요.
이를 보충하기 위해서 화면의 흔들림, 타격 이펙트 강화 등 시각적 효과를 추가할 수도 있고, 타격 사운드 강화로 청각적 효과를 추가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미 아시는 방법이겠죠.
또한, 동양 액션을 고수한다고 하셨는데, '스킬'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다는 것이 꽤 의아했습니다. '기술'이라는 용어가 좀 더 세계에 들어맞는 명칭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위에도 언급했듯이 짧긴 했지만 그랬기에 나쁘지 않게 플레이했던 게임입니다.
1920x1080 해상도의 PC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게임 실행시 화면이 잘려나와 게임 시작 버튼을 누를 수가 없습니다. 해상도를 바꾸어서 시도해 보았으나 일시적으로 게임시작 버튼이 보이기만 할 뿐 클릭이 되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트레일러를 보고 이건 꼭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첫화면만 보이고 아무런 진행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 베타 기간엔 아무래도 플레이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BIC 오프라인 행사에서 꼭 플레이해보겠습니다.
+) 오프라인 플레이 후기 : 해부라는 소재로부터 게이머의 비위를 지켜주기 위한 여러가지 장치가 눈에 띄었습니다. 사람을 가지고 만들었다면 발생했을 수위 제한에 대한 문제나 표현의 디테일에 대한 거부감 문제를 동물을 활용하여 영리하게 비켜가고 있습니다. 데모판이어서 그런지 민감도나 버그로 인해 단서를 제대로 확인할 수 없거나 선택지에 따른 결과 변화가 크지 않다는 아쉬움이 조금 남았으나 그만큼 정식 출시 때는 얼마나 더 발전해 있을지 기대하게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Crew김민경
개구리 사인
뇌진탕으로 인한 후두부 골절 타박상
지속적인 담배로 썩어버리고 물찬 폐
술만 된통 먹어서 심부전 온 심장
괴사직전이었으며 죽고 바로 괴사한 간
결과 : 왜안뒤짐? 안죽은게 이상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