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어려운 편이지만 키보드 및 컨트롤러 지원을 하고
특히 옛날 게임 감성을 느끼게 해줍니다.
SnakeEagle이 추구하는 게임 방향성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호쾌한 야구배트와 적들이 등장하고, 게임 보스전은 어려운 편이지만 난이도에 따른 쾌감을 느끼게 하네요.
좋은 게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Gamer김상민
홈런입니다!!! 폭탄을 장외로 날려버립니다!!!
배트 휘두르는 맛이 아주 좋은 작품입니다. 타격은 물론이고 쳐낸 적이 뒤의 적이나 사물을 파괴하는 연쇄의 맛도 쏠쏠해서 콘솔에 특히 최적화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캐릭터들의 특색도 뚜렷해서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영리한 방식으로 끌어낼 줄 아는 작품입니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네요!
카드 합성을 통해 카드의 코스트가 줄거나, 드로우를 하거나, 손패의 순서를 바꾸어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상황을 대치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재미있는 덱 빌딩 게임이었습니다.
Crew김화준
전략성이 상당히 강화된 덱 빌딩 로그라이트 게임입니다.
단순히 카드를 써서 공격한다&막는다의 선택지만 있는 것이 아니고, 카드를 합성해 카드의 효과를 강화하거나, 새로운 카드를 뽑는다거나, 덱에 있는 다른 카드로 변환할 수 있는 전략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이 합성 시스템을 장려하기 위해, 카드 하나를 얻을 때 마다 같은 카드를 하나 더 넣어줍니다.
또, 한 전투마다 추가 보수 목표가 있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해 머리를 굴려볼 수 있고, 전사, 거너 이 두 캐릭터에 각각 분노, 일반탄이라는 자원이 있어서 이를 잘 활용하면 훨씬 강력한 공격을 욱여넣을 수도 있습니다.
적들의 공격에도 어떤 조건이 달려있어서, 합성을 하면 공격 횟수를 줄일 수 있다거나, 또 합성을 하면 적이 한 칸 다가오고 그 적은 가까워지면 공격 횟수가 줄어드는 이점을 받을 수 있는 등 적들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이를 이용해야합니다.
다음 인카운터를 선택하는 것 또한 일종의 전략을 집어넣었습니다. STS가 나온 후 덱 빌딩 로그라이트 게임은 맵 노드에서 다음 인카운터를 선택하는 것이 일종의 장르적 특성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에서는 꽤 다릅니다. 한 챕터의 보스는 일정 수의 인카운터를 완료해야 만나볼 수 있고, 이 인카운터 선택 화면의 우측에 각 색깔의 인카운터를 X회 완료하면 얻을 수 있는 보상을 목표로 다음 인카운터를 선택할 수도 있는 전략성을 강화했습니다.
곧, 넷 레이더스는 덱 빌딩의 익숙함과 독창적인 시스템과 함께 전략성을 강화한 잘 만든 덱빌딩 로그라이트 게임이 되었습니다.
<건택틱스> 장점: 의외로 머리 굴릴점이 많은 게임. 모바일 게임 <픽셀 던전> 이 생각나는 플레이 방식의 자신만의 기믹을 더해 단점: 의외로 죽을 각이 많이 나온다. 좀 불공평하다고 느껴질지도. //숙련된다면 시간 태우기 딱 좋은 게임입니다. 의외로 많은 총기와 강화 요소들은 게임을 한발자국씩 나아가는 재미를 제공합니다. 모바일로 단순한 수싸움, 퍼즐 형태의 로그라이트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이 게임 추천! 합니다!
Gamer서범석
게임이 굉장히 신선했다. 구글인디페스티벌에서도 선정된 작품이라 플레이 경험이 있었는데, 게임 자체가 상당히 어려웠고 생소하여 손이 그다지 가지는 않았다.
그래도 이 신선함이 다른 이들에게는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을 것 같다.
피지컬보다 뇌지컬이 뛰어나야 하는 게임.
기후 변화에 민감한 현대 사회에 경종을 울릴 것 같은 게임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땅에서 숲을 점차
푸르고 크게 만들어낼 수 있는 과정을 보면서 한 편으로 마음의 편안함을 느꼈지만, 현실에선 이러한
모습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게 느껴지는지라.. 조금 안타깝네요. ㅠㅠ
Gamer박준영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죽을 듯한 더위로 땅을 메마르게 하는 가뭄과 폭우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요즘 생각해볼 여지를 주는 게임입니다. 생명이라곤 찾아 볼 수 없는 척박한 황무지에서 다양한 장치들을 적절히 배치해가며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곳을 푸르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해보며 플레이했었습니다. 평화로운 음악과 함께 쩍쩍 갈라진 땅을 살리며 후에는 동물이 거니는 모습을 보니 만족스러웠습니다.
공장을 짓고 산림을 파괴하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다시 푸르게 만드는 것도 좋은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