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큰 소녀와 만사 귀찮은 소년이 시작하는 장대한 여정을 다룬 SRPG 스타일의 게임. 카드를 활용하여 공방을 벌이고 카운터를 먹일 수 있는데 좋게 말하자면 참신하지만 나쁘게 말하자면 직관성이 떨어진다. 도트 그래픽을 잘 살렸고 더빙에도 공을 들여 첫인상이 좋지만, 이동 방식이나 카드 사용 방식 등 모든 면에서 SRPG를 다루는 노하우가 부족하다는 느낌이라 큰 기대를 하게 되면 실망할 수밖에 없는 게임. 스토리를 좇아 가기엔 한 스테이지에 소모되는 플레이 타임도 너무 길다. 다행히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라 국산 SRPG들이 다 같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는 점은 위안 아닌 위안. 차기작을 만들 때에는 조금 더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Crew묵은G
모험가가 되어가고 싶은 소녀 스타와 마법사 유우의 여정을 함께하는 탑다운
픽셀 SRPG 게임 입니다. 미려한 도트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풀더빙 보이스 등
세계관에 몰입시키는 부분들은 훌륭하지만 전투 파트를 진행하면서 사용 가능한
카드(스킬)가 적고 전투 내 마주하는 적들은 많았기에 답답하다고 느꼈습니다.
텍스트 어드벤쳐에 진심인 느낌. 단순히 텍스트만 작성한 것이 아닌 다양한 효과를 통해 보다 입체적인 스토리 전달을 하고자 노력한 부분이 눈에 띄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과 현대적인 요소가 많이 녹여있음에도 속성 및 상성 등 TCG요소를 놓치지 않으려는 구성 또한 나쁘지 않았다. 아직 출시 전임에도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 정식출시가 매우 기대되는 게임
Developer김보석
텍스트알피지와 턴제 카드게임 방식이 결합된 여러 작품들 중에서도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나 능력치의 폭이 다채롭고 덱을 구성하는 카드들의 코스트 분배도 비교적 고르게 되어있어 좋았습니다. 텍스트 부분이 단순히 줄글로 진행되지 않고 의태어 등에 모션 효과가 들어있었던 점도 마음에 들었구요. 데모버전에서는 선택지가 게임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은 것처럼 느껴졌고, 본격적인 스토리에 돌입하려는 찰나에 빌드가 끝난 것 같아 앞으로의 전개에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2026BIC]진입장벽이 상당히 높은 국산 바둑 퍼즐 게임. 기본적으로 바둑 규칙을 따르는 이 게임을 각종 기믹들을 가진 조커 바둑돌을 조합하여 상대방의 바둑돌을 모두 잡아야 한다. 머리를 아주 많이 써야 하는 게임이고 바둑에 대한 기초가 있어야 해서 아주 어려운편에 들어감. 허나 이 진입장벽을 넘어 한판한판 클리어하다보면 성취감은 아주 높다. 할인하면 고민해보세요.
수상할 정도로 귀여운 고양이 소녀가 되어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게임입니다.
주인공은 던전을 순회하며 적들을 물리치고 드랍되는 식재료를 이용하여
몰려드는 손님들을 위해 맛있는 요리들을 내와야 합니다.
귀엽고 캐주얼한 분위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가벼운 게임이지만
던전 속의 빼곡한 함정들이 긴장감을 주곤 합니다.
일반적인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대시가 존재하고 약공격(뒤집개)과 강공격(대형 식칼)으로 공격합니다.
뒤집개는 콤보 중 화상 추가 데미지를 입히며 대형 식칼은 독 데미지를 추가로 입힙니다.
그 외 강력한 스킬들이 존재해 적절히 사용하면 보다 손쉽게 던전 공략을 할 수 있습니다.
전투의 난이도는 사실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도처에 존재하는 함정과 낭떠러지를 주의하지 않으면
쉽게 게임 오버 될 수 있습니다.
식당 경영 쪽으로 넘어가 볼까요. 식재료가 준비되었다면 개업을 준비합니다.
손님의 주문에 따라 음식을 만들기만 하면 되는데요 우선 음식 일러스트의 수준이 상당히 좋습니다.
빛깔과 질감이 먹음직스럽게 표현이 되었습니다. 종류도 조리법에 따라 다양합니다.
크게 냄비 요리, 프라이팬 요리, 오븐 요리가 있으며
매우 적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잘게 썰어 만드는 요리도 있습니다.
확실한 컨셉과 색다른 게임을 원하시는 분들,
개성 있고 귀여운 동물 캐릭터를 좋아하시는 분들
그리고 밝은 분위기의 RPG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잘 맞을 것 같습니다.
다만 데모 플레이 후 아쉬운 부분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우선 전투가 너무 단조롭습니다. 적들을 찾아 떠돌아다니기만 할 뿐 어떤 성취감을 찾을 수 없었고
전투가 오래 지속되다 보니 노동을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함정을 많이 만들던가, 적들을 강하게 만드는 것과 같이 단순하게 던전 공략의 난이도만 높이지 말고
전투를 좀 더 재밌게 만들어 주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던전과 마을의 시간차가 어떻게 되는지, 복귀 후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복귀를 언제 해야 하는지 기준을 알 방법이 없습니다.
다음은 요리와 경영 부분입니다.
레시피가 터무니없이 적습니다. 조리 방법에 따라 총 17개의 레시피가 공개되었지만
고기, 밀, 고추와 같은 단순한 식재료로 만들 수 있는 음식들뿐입니다.
별 1개 등급 음식들 이외에도 차슈 라멘과 같이 음식끼리 조합하는 레시피나
다양한 적들로부터 얻은 식재료로 음식들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게이머들은 손님들의 주문에 그저 알맞은 요리를 선택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완성되고 각자 알아서 가져가는 시스템인데
그러면서 밥값 계산은 수동은 눌러줘야 합니다.
오히려 효율은 떨어지고 지루한 것 같습니다.
동선을 줄이고 요리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공개된 데모 파일이 미완성작이기에 아쉬웠던 부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전투와 요리 그리고 경영. 어느 하나 제대로 된 게 없어서 이도 저도 아니었지만
서술한 내용들은 개발 단계라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은 불가피했고
얼마든지 발전될 수 있는 수준이라 그렇게 문제 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어떤 컨텐츠를 가지고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매우 기대됩니다.
Gamer조병관
수상하게 돈이 많을 분들이 좋아할만한 게임이네요. 아트 뿐만 아니라 모델링과 액션이 귀염귀염 해서 좋습니다.
요리재료를 구해와서 물건을 만들어 파는것이 moonlighter같은 경영 액션 게임 같네요.
아직 한창 개발중인 작품이라 그런지 디버그 룸도 공개되어있고
튜토리얼도 부족하고, 완성되지 않은 아트들도 있고 그렇지만
아직 평가할 정도의 완성도라고 보기엔 애매해서 좋다 나쁘다라고 판단하진 않겠습니다.
잘 완성해서 시장에 나왔으면 하네요.
중독성 있는 간단한 리듬(을 타는) 게임입니다.
간단한 조작으로 화살표를 리듬에 맞춰 계속 움직이며 장애물을 피하고, 하트를 먹어 최대한 많은 점수를 내거나,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유명 게임 Crypt of the Necrodancer에서도 이와 비슷한 장치를 사용하고 있는데, 사실 이 리듬을 탄다는 단순한 행동 자체를 "다음 리듬안에 어디로 이동해야할지 선택해야하는" 급박하고 긴장감있는 장치였고, 이 게임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었습니다.
다만 리듬에 타는 것을 실패하거나, 하트를 먹지 않는 행동에 대한 패널티가 전혀 없어, 리듬을 타지 않고 피하기에만 몰두하는 플레이를 어떻게 제한해야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일종의 게이지를 만들어 시간이 흐름에 따라, 혹은 잘못된 박자를 탐으로써 게이지를 줄여 이를 하트가 늘려주는 방식으로 수정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Gamer이찬희
[ 리듬 ] [ 총평 ■■□□□ ]
* 리듬과 장애물 피하기를 결합한 게임
* 보너스 요소를 더하여 단순 장애물 피하기에서 포커스를 둬야할 요소가 늘어난 것은 좋았음
* 리듬 게임임에도 박자를 맞추는 메커니즘이 불명확하고 이를 직관적으로 알려주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