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벅 펀딩으로 알게 되어 BIC라는 페스티벌이 있다는 걸 알게 해준 고마운 게임이에용
회사에서 월루용으로 즐길 게임을 찾아보다가 발견했는데 진짜 그냥 SNS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SNS도 월급루팡 짓이긴 하지만.. 내가 게임까지 하고 있다고는 아무도 생각 못했겠지 훗
계정을 진짜 다 만들어두셔서 파도타기하는 기분도 들었고 빨리 본 스토리 플레이 해보고 싶어요 너무 궁금쓰.. 오프라인 부스도 들러보고 싶었는데 인기가 너무 많더라고요 ㅎㅎ 부끄러워서 지나가면서 눈팅만 좀 했네요 ㅠㅠ 티셔츠도 탐났는데 흑
Gamer이경영
정해진 키워드뿐만 아니라, 각 댓글의 프로필을 모두 들어가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한 세심함이 돋보인다. 스토리에 제대로 잘 몰입하지 않으면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할지도 알 수 없을 정도의 난이도이기 때문에 쉽다고는 할 수 없으나, SNS에 정말 있을 법한 사람들이 가득해서 그걸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다.
전년도 BIC에서 PC판으로 만났던 크리타델을 고스란히 옮겨와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작품입니다. 모바일 버전에서는 화면상에 터치패드가 곧바로 표시되는데 게임의 튜토리얼 과정에서 설명하는 키설정과 실제 로 조작하여야 하는 키의 위치가 달라 파악에 약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특히 상호작용 이후 해당 화면에서 빠져나오는 키가 말을 잘 안듣네요. 그 부분을 제외하고는 신나게 플레이 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Crew김민경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고 있지 않아서 컴퓨터 안드로이드 앱 플레이어로 플레이할 수 밖에 없긴 했습니다.
게임 퀄리티는 마음에 들지만, 키 배치가 컴퓨터 게임을 기준으로 알려주고 있어 정상적인 플레이가 힘들었습니다.
게임을 먼저 시작을 하면 다양한 언어 설정이 나오고
그 다음 유저 캐릭터의 이름을 지어서 게임을 시작합니다.
게임 시스템이 참 편리 하고 첫 인상 부터 괜찮습니다.
커피토크2는 전작인 커피토크1을 해본 유저가 아니더라도
편안한 분위기의 스토리와 연출디자인이 멋진 게임입니다.
Gamer김상민
한 카페의 점주가 되어 느긋한 날 한 잔의 커피처럼 손님들의 이야기에 녹아드는 게임
Coffee talk의 후속작으로 게임 내에는 다양한 종족들이 있지만 현실 속에 서 볼법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손님들이 다양한 주문을 통해 그들이 원하는 완벽한 커피를 찾아내어 대접하게 되면 이야기는 좋은 방향으로 가지만 그들의 요구에 맞지 않는 커피라면 이야기는 나쁜 방향으로 간다.
플레이어 또한 커피 한잔과 이 게임을 곁들이면 감성적인 음악과 현실적인 이야기 그리고 느긋하고 매력적인 분위기에 빠져들게 되는 게임이다.
그래픽은 상당히 좋습니다.
하지만 게임 플레이는 공감이 전혀 가질 않네요.
플레이 전에 벨트를 놔야하는 이유도, 그걸 통해서 대결을 해야할 이유도, 조작에 대한 당위성도, 총알간 상성관계에 대한 직관성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해야 할 일은 많지만, 반면에 보여지는 게임의 템포는 엄청나게 느립니다.
Gamer주식회사 조이풀조
로봇의 총알을 직접 조립하여 발사하는 로그라이크 방식의 게임으로 진행이 됩니다. 추가적으로 채택된 시스템이 오버쿡처럼 움직이면서 재료를 가져다 조립을 해야한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서양적인 만화 그래픽이 잘 어울어져서 게임을 더 재미있게 하더군요. 단점이라면 혼자서 하기에는 조금 복잡하다는 것과 조작감이 불편하다는 점을 뽑을 수 있겠네요. 멀티플레이 부분은 지금이라 못하는 것이라 단순히 아쉬운 것이라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플레이어와 즐겨보고 싶네요.
결론만 말해서는 정말 마음에 드는 게임이었습니다.
한물간 고전감성, 이제는 지루한 퇴물장르라고도 말해지는 턴제전투지만 결국 이런 게임을 제대로 살릴 수 있는건 턴제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크한 분위기도 좋았구요.
6각형 타일의 턴제전투, 행동력 소모방식, 각기 다른 캐릭터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흥미를 가진 만큼 좀더 보완이 되었으면 하는 점도 있었습니다. 이제는 사장되다 시피한 포인트앤클릭 장르도 마우스 딸깍질만 하는게 아니라 편의를 위한 퀵슬롯이나 단축키 정도는 있었습니다. 스킬바에 순서대로 1 2 3 4 5만 넣어줬어도... 라는 생각이 게임 내내 들었습니다.
캐릭터의 윤곽선 표시, 적들은 빨간색, 내 캐릭터는 초록색, 동맹이나 아군은 파란색 이런식으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마우스오버를 하면 윤곽선이 표시되지만 가시성 증대를 위해 항시적용 on/off가 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았습니다.
이런류의 턴제전투는 자연스럽게 다른 게임과 비교될 수 밖에 없습니다. 가령 다키스트던전에는 직업구성에 따른 시너지나 역시너지가 존재합니다. 디비니티2에서는 속성별 시너지가 존재합니다. 이런식으로 직업구성이나 능력에 따른 시너지가 있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워테일즈 에서는 직업은 정해져있지만 양손무기/한손무기와 방패/한손무기와 보조무기 등 어떤 장비구성을 하냐에 따라 스킬과 플레이 방식이 바뀝니다. 굳이 장비아이템 시스템을 구현하지 않더라도 가령 전투 전이나 혹은 캠프 같은데서 양손무기/쌍수무기 착용이 가능한 슬레이어를 양손무기를 들려줘서 광역공격을 넣어준다던가, 단일 개체에 강력한 공격을 넣을수 있는 쌍수무기를 들려준다던가. 워든에게 방패대신 횃불을 들려줘서 주변 와이트계열 적들에게 디버프를 부여한다던가
물론 하나가 추가되면 열을 수정하고 재검토하고 리밸런싱해야 하고 이것저것 넣다보면 오히려 난잡해지지만 개인적으로 이 게임에 큰 흥미를 가지고 있어서 이랬으면 어떨까 저랬으면 어떨까 보완해야할 점이 많이 보였습니다. 큰 기대를 가지고 기다리겠습니다
Gamer서승환
기괴하게 생긴 적과, 각기 다른 5명의 캐릭터로 턴제 전투를 벌이는 RPG게임입니다.
아직은 전투만 즐겨볼 수 있는 데모라 캐릭터의 성장과 같은 컨텐츠는 제외되어 있으나, 전투 자체는 꽤나 흥미롭게 플레이했습니다.
사실 이런 전투를 벌이는 게임을 디비니티2 오리지널 씬 제일 쉬운 난이도 정도로 밖에 안즐겨봐서 뭐 시스템이 어땠네 이런 말을 하기에는 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일반 공격 외에는 스킬의 사용 횟수가 굉장히 한정되어있던 점이 당황스럽기도 했고, 스킬을 적재적소로 써야한다는 (좋은) 압박감이 다가왔습니다.
근데 스킬 단축키가 있나요...? 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제 목표는 5번째 스테이지 클리어입니다. 한 쪽을 못움직이게 해놓으니 반대쪽 마법 지렁이가 와서 날뛰고 증원으로 거대 지렁이오고
진 짜 정 신 나 갈 것 같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