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가 핀볼의 공이 되어 적들을 무찌르고 아이템을 수집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액션 게임입니다. 근데 캐릭터를 한번 바닥으로 떨구면 발사대에 다시 출현을 하는데 가끔 이상하게 낑겨서 나오는 바람에 발사가 안 되지를 않나, 파이널판타지에 나오는 트리플 트라이어드를 완전 베낀 미니게임이 중간에 나오는데 그마저도 그리드랑 실제 카드 놓는거랑 일치하게 표시되지도 않아서 제대로 플레이할 수도 없으며, 도중에 아이템 자루를 먹었는데 아이템을 고르고도 선택창에서 나가지지 않는 등 게임의 만듦새 자체가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에 미치지 못합니다. 적어도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평가 또한 가능할 것 같습니다. 뭐, 어떻게든 해본 부분만을 평가하더라도 그냥 윈XP에서 했던 핀볼 게임인 Space Cadet보다 별로인것 같아요. 배낭 관리, 레벨링과 DnD에서 볼법한 스테이터스, 자동 액티브 스킬, 다양한 미니게임, 주어진 지도에서의 경로 선택 등등 기존의 많은 게임들에서 이것 조금 저것 조금씩 떼와서 일종의 뷔페를 만들었는데 각각이 주는 도파민이 서로 시너지가 나지도 않고 조잡하게만 느껴졌어요.
Crew정성훈
로그라이크인데 캐릭터가 핀볼입니다
완전 새로운 방식의 로그라이크 게임이라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고양이가 되어 세상을 탐구하고 돌아다니는
플랫포머 탐구 게임입니다. 플랫포머 장르의 기초적인
부분들만 있음에도 탐험하고 퍼즐을 풀어나가며
미지의 지역에 도착했을 때의 고양감은 너무 좋았으며
아직은 게임의 핵심적인 부분들만 구현되어있어
버그가 있다거나 옵션, 메뉴 등이 없는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Crew김병수
리뷰에 앞서, 저는 스토리나 게임 매커니즘에 관한 건 되도록 쓰지 않으며, 게임을 플레이하다 느낀 불편한 점이나 이상한 점만 작성하였습니다.
0. 스토리 없이 가고싶은 곳으로 탐험하는 게임입니다. 굳이 목표를 꼽아보자면 어디까지 glide 되는가 정도네요. 이 게임이 취향에 맞는 사람은 맵 곳곳에 숨겨진 요소 찾는걸 좋아하는 사람, 또는 탐구심이 있어 여러 방면으로 게임 퍼먹기 좋아하는 사람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빌드가 시연용 빌드인지는 몰라도, 맵 곳곳에 '갈 수 없어야 하는데 갈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물론 저게 정상적으로 기능한다면 플레이어들에겐 쾌감을 선사하겠지만, 지금은 그보다는 버그로 인식되는 정도가 더 커서(확실하게 버그로 보이는 곳도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게임 타겟 대상의 행동 원리와 정면으로 충돌하게 됩니다. 갈 수 없는 곳은 확실하게 막거나, 아니면 거기까지도 제작자가 의도한 길임을 플레이어들도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꾸미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음산한 bgm이 흘러나오는 워프존이 존재하는데, 중간 부분의 우측 워프를 타고 기존의 맵으로 돌아오면 bgm이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2. 2단점프? 구르기?를 활용해 고양이에게 가속을 넣으면 잔상이 생기는데, 이 상태로 워프를 타면 잔상이 직선거리 그대로 남아서 살짝 거슬립니다.
3. 워프를 타고 돌아가서 2단점프? 구르기?를 얻는 방 왼쪽에 glide라고 적힌 곳으로 다시 가면 bgm이 나오지 않습니다.
4. 워프존 중간 부분의 중간 워프를 타고 도착할 수 있는 곳 오른쪽 방에는 레이저가 나오는 곳이 있습니다. 진행하다 보면 레이저 아래쪽으로 들어가 가시를 피하며 우측에 있는 것을 획득할 수 있는데, 여기서 획득에 실패해버리면 다시는 얻을 수 없어보입니다.
5. 맵 중에 회상?이 나오는 것도 획득할 수 있는데, 그 와중에 조작이 가능하며 다른 상호작용 요소가 제대로 가려지지 않는 것이 살짝 어색했습니다.
6. 2단점프? 구르기?를 얻고 다시 처음맵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 어디로 가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워프존 좌측으로 떨어지는 방법이 있긴 하나 이게 의도된 길이 맞는지 혼란스럽습니다.
7. esc를 눌러 나오는 것이 메뉴인지 뭔지 모르겠습니다.
게임을 더 플레이하여 리뷰를 더 쓰고 싶었으나 0번의 요소 때문에 알 수 없는 곳으로 떨어져서 게임 다시 시도도 불가능해지는 현상을 계속 겪게 되어 어쩔 수 없이 게임을 종료하였습니다. 절제된 도트 그래픽, 준수한 조작감, 플레이어의 탐험심을 자극하는 디자인은 좋지만, 그를 뒷받침해주는 레벨 디자인과 플레이어의 호기심을 계속 유발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업데이트를 기대합니다.
4명의 PC 플레이어들이 다윗이 되어 1명의 거대한 VR 골리앗과 싸우는 대전 협동 게임입니다.
PC 플레이어들은 폭탄, 대포, 로켓 등을 이용해 강력한 보스를 친구들과 협동해 사냥하는 느낌을 낼 수 있으며, VR플레이어는 맵에 있는 돌과 나무를 뿌리채 던지거나, 손으로 플레이어를 집어던지 심지어 땅을 주먹이나 손바닥으로 충격파를 만들어 내는 등 굉장히 다양한 환경 상호작용이 강점인 파티 게임입니다.
PC 플레이어들은 간단한 조작만으로 쉽게 즐길 수 있는 반면, VR 플레이어는 몸을 이리저리 틀며 PC플레이어들의 공격을 피해야 해 육체적인 피로가 어느정도 수반되지만 그만큼 VR, PC 플레이어 다섯명 모두 정말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몇 없는 파티 게임입니다.
디스코 장르의 음악과 리듬 게임, 퍼즐이 합쳐진 독특한
게임입니다. 상대와 디스코 대결을 펼쳐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해야하며 리듬 게임의 탭, 롱 노트를 퍼즐의 발판으로
표현하여 한 번만 누르거나 길게 이어가는 것을 진행합니다.
다만, 여러 색의 발판이 있지만 해당 기믹과 관련한 패턴은
없었으며 롱 노트는 퍼즐 풀듯 길게 이어가기만 해도 많은
점수를 획득하니 리듬보단 타이밍에 맞춰 퍼즐을 푸는 경험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Crew김병수
'용과 같이'의 미니게임 '디스코'처럼, 제한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블록을 지정해 점수를 내는 점이 무척 반가웠습니다.
탭으로 불필요한 블록을 제거하고, 드래그로 한 번에 큰 점수를 얻는 전략적인 퍼즐 요소가 흥미로웠습니다.
다만, 디스코 분위기에 걸맞게 좀 더 화려한 비주얼과 효과를 기대했는데 그래픽이나 시각적인 부분들이 캐주얼하고 귀엽게 나와서 아쉬웠습니다. 펑키하고 그루브한 디스코 느낌보다는 그냥 저연령층이 보는 만화 느낌이 강합니다.
다양한 무브먼트를 사용하는 스피디한 로그라이크 FPS 게임 입니다.
각 방마다 등장하는 다양한 적들을 상대하고 파츠들을 업그레이드하여
나아가게 되며, 미려한 그래픽과 디자인들이 눈에 띄지만 적들을 섬멸하는
평이한 구조로만 되어있어 아쉬우면서도 앞으로가 기대되는 게임입니다.
Crew김병수
완성도가 높아서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나 건파이어 리본이 생각나는 게임이었습니다. 재장전을 너무 자주해야하고 강아지를 사출하지 않았을 때 대쉬가 그래플링으로 바뀌는건 조금 불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