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의 만들어 놓은 관광지에서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부족하여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지 않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관광지에서만 즐길수 있는 특별한 컨텐츠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지방마다 내려는오는 전설, 설화를 배경으로 각색한 호러 컨텐츠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인펙티드는 전남 순천시에 있는 전남도립병원을 배경으로 좀비사태를 해결 할 수 있는 백신을 찾으로 가는 게임 입니다.

게임방식은 메타퀘스트3 장치를 착용하고, MR 방탈출 형태로 진행합니다.

게임체험은 전남 순천시에 저희가 마련한 방탈출 게임 세트장에서 진행합니다.

게임 체험 시간은 40분으로 1인~4인까지 함께 즐길수 있습니다.

게임 스토리 아래와 같습니다.

좀비 사태가 발발한지 4년, 나와 동생은 겨우 좀비들 사이에서 살아남아 비감염인들이 모여 사는 캠프에 합류했다. 늘 티격태격 싸우는 동생이지만 삭막해진 세상에서 동생은 내게 든든한 가족이었다. 오늘 아침, 떨어진 식료품을 구하기 위해 동생과 나는 비감염자 캠프를 나가 D섹터를 수색 중이었다. 생필품들을 찾기 위해 건물들을 수색 중이던 우리는 다리가 부러진 상태의 비감염인을 발견했고, 그는 자신이 의사라고 주장했다. 세상이 이렇게 되고 난 후 의사는 아주 귀한 자원이다. 우리는 의사를 데리고 캠프로 복귀하기로 했고, 거동이 어려운 그를 구해 캠프로 복귀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동생이 그 과정에서 좀비에 물 려 감염 당했고, 동생을 반드시 구하러 오겠다고 약속하곤 눈물을 머금고 한 건물의 방에 격리해 두었다.

최초 감염 발생 후 좀비로 변하기까지의 시간은 불과 몇시간. 당장 다른 수를 쓰지 않는다면 동생은 수시간 내로 좀비가 될 것이다. 동생의 감염을 보고 우리가 구해 온 의사는 본인이 좀비 백신을 연구하는 의사이며, 개발에 성공한 백신이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백신을 개발한 연구실은 개발 막바지에 좀비들에게 발 각되어 습격 당해 좀비 소굴이 되었고 의사 자신도 도망치면서 공격을 받아 감염되었으나 가지고 나온 백신을 스스로 사용해 감염을 막았다고 한다. 의사는 그곳에 본인이 사용한 샘플의 복제본이 남아있으며, 그곳의 연구자료를 가져다 준다면 샘플의 추가 생산도 가능하다고 한다.

감염의 증거라며 본인의 몸에 있는 인간의 잇자국 흉터를 보여주는 의사의 말을 믿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의사의 말이 사실이라면 그 백신으로 동생을 치료 할 뿐만 아니라 인류를 구할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아침 수색 때 내가 그 건물을 확인하자고 얘기 하지 않았다면, 의사를 구하지 않아서 우리 모두 좀비의 공 격을피할수 있었다면지금도동생은건강했을지도모른다.동생을이렇게잃느니뭐라도시도해보고싶었다.나는잠시고민후짐을챙겨의사가지목한연 구소로 향했다. 지체할 시간이 없었다. 캠프에서 친해진 절친한 친구 한 명도 사정을 듣곤 나를 도와주겠다며 합류 했다.

내가좀비에점거당한연구소에잠입하기위해챙긴준비물들은다음과같다. 좀비의공격을몇번은막아줄플라스틱보호구와좀비를처리할총한자루,백 신을안전하게운반할튼튼한가방, 의사에게힌트를얻을수있는무전기그리고내가가진 최대한의총알. 다만전기가충분하지않은탓에무전은3번정 도밖에 사용하지 못할 것 같다.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하자.

자. 의사로부터 전달받은 연구실에 거의 도착했다. 동생의 완전한 감염에 걸리는 시간, 그리고 이동시간을 생각하면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단 50분 정도다. 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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