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커넥터즈
김화준
카드 합성을 통해 카드의 코스트가 줄거나, 드로우를 하거나, 손패의 순서를 바꾸어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상황을 대치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재미있는 덱 빌딩 게임이었습니다.
빅커넥터즈
이찬희
전략성이 상당히 강화된 덱 빌딩 로그라이트 게임입니다.
단순히 카드를 써서 공격한다&막는다의 선택지만 있는 것이 아니고, 카드를 합성해 카드의 효과를 강화하거나, 새로운 카드를 뽑는다거나, 덱에 있는 다른 카드로 변환할 수 있는 전략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이 합성 시스템을 장려하기 위해, 카드 하나를 얻을 때 마다 같은 카드를 하나 더 넣어줍니다.
또, 한 전투마다 추가 보수 목표가 있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해 머리를 굴려볼 수 있고, 전사, 거너 이 두 캐릭터에 각각 분노, 일반탄이라는 자원이 있어서 이를 잘 활용하면 훨씬 강력한 공격을 욱여넣을 수도 있습니다.
적들의 공격에도 어떤 조건이 달려있어서, 합성을 하면 공격 횟수를 줄일 수 있다거나, 또 합성을 하면 적이 한 칸 다가오고 그 적은 가까워지면 공격 횟수가 줄어드는 이점을 받을 수 있는 등 적들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이를 이용해야합니다.
다음 인카운터를 선택하는 것 또한 일종의 전략을 집어넣었습니다. STS가 나온 후 덱 빌딩 로그라이트 게임은 맵 노드에서 다음 인카운터를 선택하는 것이 일종의 장르적 특성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에서는 꽤 다릅니다. 한 챕터의 보스는 일정 수의 인카운터를 완료해야 만나볼 수 있고, 이 인카운터 선택 화면의 우측에 각 색깔의 인카운터를 X회 완료하면 얻을 수 있는 보상을 목표로 다음 인카운터를 선택할 수도 있는 전략성을 강화했습니다.
곧, 넷 레이더스는 덱 빌딩의 익숙함과 독창적인 시스템과 함께 전략성을 강화한 잘 만든 덱빌딩 로그라이트 게임이 되었습니다.
빅커넥터즈
오성헌
카드의 조합, 업그레이드, 무작위 이벤트 게임시스템이 매우 깔끔하고 도트 그래픽도 좋습니다...!
적을 공격할때에 타격감이 좋습니다. 게임의 스토리가 주인공과 적의 이야기가 더 나타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빅커넥터즈
박한진
좋게 말하면 안정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기존 경험에서 벗어나는 걸 찾기 힘들다.
빅커넥터즈
장현욱
덱 빌딩 로그라이크 게임으로, 플레이 도중에 다키스트 던전과 슬레이 더 스파이어의 형식을 차용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또한, 게임을 이해하기 위해 읽어야 하는 텍스트가 많아 게임을 파악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으며 독자적인 전략성을 형성하려는 노력이 보이지만, 이 게임만의 고유한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은 높은 퀄리티를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개발을 통한 성장과 발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빅커넥터즈
박성우
인디게임에 있어서 단비와 같은 장르, 또빌딩 또그라이크.
꽤나 익숙하고 편한 시스템에 설정을 끼워맞추기 편해서
개발자들이 많이 이용한다.
워낙 다양한 게임이 출시된 덕분에 게이머도 편하게 접근할 수 있어서 좋다.
사이버펑크 특유의 분위기를 도트로 절묘하게 꾸며내어 마음에 든다.
빅커넥터즈
김창엽
[ 덱빌딩 로그라이크 ] [ 총평 ■■□□□ ]
* 카드 '합성' 이 게임의 핵심이나 여타 다른 게임에서도 채택되는 흔한 특징 중 하나일 뿐이며, 합성을 통해 전투의 전황을 뒤집을 수 있는 정도도 아니기에 재밌는지는 잘 모르겠음
* 사운드는 좋으나 연출이 심심한 편. 손 패를 털어냈을 때 오는 쾌감과 성취감이 약함
* 게임의 초반부터 전투 한 판의 시간이 너무 길고 늘어지는 인상을 줌
빅커넥터즈
장인하
슬레이 더 스파이어 이후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는 덱 빌딩 로그라이크류 게임.
나름의 차별점과 시스템 구성으로 완성도있는 게임이 만들어졌다 생각한다.
사실 게임에 있어서 '카드'라는 느낌은 약하다. 흔히 TCG게임을 플레이하면 만지작거리게 되는 신의 패가 아닌 '칸'에 가까운 느낌이다. 그런 부분을 좋아하기에 조금은 아쉬우면서도 명확한 차이점을 보여줌으로서 차별화를 성공했다 생각되는 부분이기도 했다.
게임에서 가장 주요하게 내세우는 시스템은 '합성'이다. 세 가지의 합성 방법을 통하여 같은 카드를 합성하면, 부가 효과를 얻게 된다. 카드를 어떻게 합성하고 사용할지가 가장 주된 이 게임의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조건식'이라는 것도 존재해 말만 들으면 어렵지만 카드를 배치하는 방법이나 사용 순서 등을 고려하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여러모로 전략성을 높이면서 개성적인 전략을 가능케 하려는 시도로 생각된다.
게임의 분위기도 사이버펑크틱하면서 도트 아트를 통한 표현이 인상적으로, 특히나 UI에서 그런 부분이 더 돋보인다.
개인적인 소망으로는 적의 개성이 디자인적으로 더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아트적인 디자인적으로도, 패턴 디자인에 있어서도 더 전략적이고 다양한 적들이 존재한다면 게임을 더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전반적으로 과부화되고 있는 장르에서 자신의 영역을 찾아낸 완성도 있는 게임이라 생각한다.
빅커넥터즈
김민경
카드 합성 시스템이 독특합니다. 매치 전후로 카드를 강화하고 합성하는 게임은 많이 봐왔지만 매치 중간에 합성을 해서 능력을 업그레이드 하고 전투에 곧바로 써먹을 수 있다는 게 상당히 매력적이네요. 돌발 이벤트에 웃음 욕심을 꾹꾹 눌러 담으신 것 같은데 저는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게임 방식에 대한 설명이 다소 막연하게 제시되는 느낌입니다. 지금처럼 아이콘 옆의 줄글로 제시하기보다는 간단한 튜토리얼 스테이지 등을 활용해 좀 더 직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것을 건의드립니다.
게이머
쿠라그
재밌었습니다.
카드 사용해서 공격했을 때 예상 결과를 좀 더 확실하게 알 수 있도록 표현되면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