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 앞서, 저는 스토리나 게임 매커니즘에 관한 건 되도록 쓰지 않으며, 게임을 플레이하다 느낀 불편한 점이나 이상한 점만 작성하였습니다.
딱히 없습니다. 간단하면서도 복잡한 소코반류 퍼즐 게임입니다. 퍼즐의 난이도가 너무 쉬우면 김이 팍 새고, 너무 어려우면 시도조차 못하지만 이 게임은 적절한 난이도 상승 곡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Gamer김동현
체험 삶의 현장 : 쥐포 편
오래되고 유명한 작품은 변주를 해도 한계가 분명하다라는 저의 고정관념을 으깨어 터뜨려준 작품입니다. 맵이 쪼그라들다니요, 그리고 그 쪼그라든 맵을 따라 맵 위의 오브젝트도 밀려든다니요.
아 이제 여기로 움직이면 되겠다 한 템포 먼저 생각하는 게 이동에 따라 쪼그라드는 이 방 안에서는 무의미해집니다. 그래서 더 재미있네요. 방이 쪼그라든다는 변화 만으로 새로운 변수가 몇 가지씩 생겨났는데 이 변화가 정말 반갑습니다. 아이디어도 좋고 그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능력도 좋고, 무엇보다 맵 곳곳에 숨어있는 떡밥들이 어떤 식으로 활용이 될까 얼른 클리어하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고 싶은데 정작 제 지적 능력이 한계에 부딪혔네요. 될 때까지 도전해보겠습니다. 재밌었습니다!
장점:
제한된 그래픽, 그 속에서 나를 잡으려는 무언가가 나올 때의 공포는.. 어우..
코즈믹 호러라는 장르를 게임에서 표현하려고 한 흔적이 보인다.
단점:
게임이 너무나도 불친절하다.
텍스트를 최대한 사용하지 않으려는 것은 알겠지만서도,
유저가 불편하다는 범위에 도달한다면 어느 정도 타협을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게임보다는, 저희 이렇게 만들 수 있어요. 라는 상호작용 가능한 컨셉 아트를 본 기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