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플레이해보았는데 한국어 지원이 되지 않는 점은 아쉽지만, 자연에서 양을 키우며 큰 걱정이나 잡생각들을 날려보낼 수 있는 힐링 게임이라고 느껴졌다.
Crew배선영
일단 이 게임은 양들의 비위만 맞춰주기만 하면 만사에 협조적이여서 쉽게 할수 있지만 만약 양들의 비위를 맞춰주지 못한다면 게임 하는데 있어서 힘들어지는 그런 게임입니다,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는 양들이 동글동글하게 생기지 않아 살짝 뾰족하게 생겼고, 애들 눈망울이 살짝 부담스럽다, 그 정도고요 맵은 한쪽에 바다를 끼고 있는, 잘 보면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그런 맵입니다. 한줄평: 양들 비위만 잘 맞춰줄수 있으면 아름다운 맵의 디자인을 보면서 힐링 할수 있다.
비주얼노벨 자체가 취향이 아닌지라 초반쪽만 감상했습니다만 컨셉이 굉장히 좋은 것 같네요. 단순하게 감상만 하는 비주얼노벨이 아니라 플레이어가 선택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설정을 채택해서 영화나 애니메이션, 만화를 볼 때와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비주얼 노벨을 구성한 부분이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아래쪽에 어색하게 웃으며 손을 잡고 있는 그림도 굉장히 귀엽고요. 훌륭한 비주얼 노벨이라고 생각합니다.
Gamer금재욱
여주가 너무 귀여운데 제가 너무 바보라서 남주를 10번이나 쓰러지게 만들어버렸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 세이브를 하고 싶어지는 게임입니다 ㅠ.ㅠ
햇빛 알레르기가 있는 이끼맨의 모험
물과 풀잎을 잘 이용해서 지나는 기믹도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코끼리맵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석양 때문에 햇빛 구역인지, 안전구역인지 애매모호한 구간이 조금 있었지만
정말 재미있게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Developer겜토
빛을 받으면 구워지는 촉촉한 이끼인간의 빛 피하기 대모험.
횡스크롤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지하도, 감옥, 대평원 등 다양한 곳에서 모험을 떠나며
각 지역마다 지역에 걸맞는 기믹이 들어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빛이라는 특성상 경계면에서 플레이어가 생각하는 판정위치와
실제 판정이 조금 달라 귀찮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꽤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
구급차 운전자의 충동적인 절도로 인해 발생된 비극적인 삶의 발자취를 다룬 이야기입니다.
분량은 바로 바로 진행하게 되면 약 1시간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삶을 다양한 미니게임으로 표현하는게 인상적입니다만, 약간의 편의성이 조금 더 있었으면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자동으로 대화스크립트가 넘어가 비영어권 게이머에게 불친절했고
첫 번째 챕터에서 다른 아이템도 훔칠 수 있도록 표시는 되어있지만 꼭 해야한다의 느낌은 아니기에
계속 인명구출만 하면서 지루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10명, 20명 구출 할 때 마다 운전자가 물건을 훔치고 싶어하는 스크립트를
말하면서 진행 할 수 있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세 번째 챕터에서 컴퓨터를 눌러 핀볼 할 때 취소 버튼이 있었으면 합니다. 버그가 걸려서 마지막 순간에 발사도 못하고
조작이 되지 않아 강제종료를 해야했네요.
Crew이수용
심플한 도트에 그렇지 않는 심오한 게임이었습니다. 구급차를 몰아 환자들을 찾아다니고, 그 환자를 살리는 게임입니다. 시간을 초과하게 되면 그 환자는 목숨을 잃게 되고,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죽은 환자의 화살표가 검은색이 되면서 게임이 끝날 때까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살리지 못한 죄책감을 안고 다음 응급환자가 나타나면 바로 구급차를 몰아 시간에 쫓기며 찾아다녔습니다. 정신없이 달리느라 주변사물을 신경 쓸 틈이 없었고, 환자에게만 집중하여 게임에 몰입했습니다. 게임을 플레이 할 수록, 구급대원분들에 대한 존경심이 깊어졌습니다.
I think it's a great pixel dot game. Thanks for letting me play.
지난해에 봤던 그 게임이군요..! 다시 플레이해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ㅎㅎ 어떻게보면 무거울 수 있는 연금술을 특유의 밝은 느낌으로 잘 풀어냈어요. 연금술을 통해 돈을 벌고 레시피를 구매한 후 아이템을 조제해 도감도 채울 수 있는 부분 등 가볍게 플레이할 수 있어 좋은 게임인 것 같습니다.
감정 몰입도 좋았고 연출도 좋았고 그림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스토리의 전개가 너무나도 빨랐던 것 같습니다. 몰입이 연출에 너무 의존되어 있으며
스토리에 대한 생략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예준이의 장례식장, 아기의 탄생 장면, 입덧 같은 혼자서 힘들었던 장면 등을 더욱더 들어갔다면 몰입이 잘 되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즐겁게 했습니다. :)
Gamer장혁준
더빙이 있다고 생각치 않았는데 게임과 잘 어우러지는 고퀄의 더빙
중간중간 클릭으로 (물건 구매, 김밥 먹기 등) 주인공과 상호작용하는 것도 좋았다
하지만 오디션 D-7부터 하루에 한 번 상호작용을 하며 고양이와 유대를 찬찬히 쌓아가는 과정을 담아내려고 한 것 같은데 이 부분이 매우 지루하게 느껴졌다...
체크리스트를 3개 정도로 줄이고 한 상호작용이 끝날때 2-3일 정도 훅훅 지나면 좋을 것 같다
중절이나, 어머니 입원관련 선택지에 결과과 답정너인건 매우 아쉬웠다
차라리 주인공의 대사를 통해 선택을 굳힌 걸 보여주고
플레이어에게 한 선택지만을 제시했다면 주인공 선택을 받아들였을 것 같은데
플레이어인 나의 선택과 반대의 선택을 해서 뭐지...싶었다 내 선택을 존중받지 못한 기분
그리고 어머니와의 갈등 장면에서 소희의 사춘기적 면모를 더욱 부각시키거나 (어머니가 대화를 시도해도 회피하는 모습) 어머니가 딸에게 사과를 하려는 듯한 (소희에게 다가가려는듯한 모션)을 더 부각 시켜줬으면 후에 어머니의 앨범을 보고 소희가 자신의 오해인 걸 알았을 때
플레이어도 더 상황에 이입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소희가 어린시절 착하게만 비춰졌고 어머니가 소희에게 미안해하는 모션등이 매우 부족하다고 생각해 어머니가 사실 소희를 많이 사랑했다는 점이 많이 와닿지 않았다 앨범을 보고도 서로 사랑하는 모녀의 오해였구나... 라는 생각보다 어머니가 이제와서? 미리 어린시절 소희에게 언질이라도 해주지... 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엔딩 후 나오는 노래에 나도 모르게 울컥하였고 어머니의 편지 더빙도 좋았다 게임에서 '소희'라는 인물을 어떻게 담아낼지 많이 고민한 것이 느껴졌다. 게임 플레이 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