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커넥터즈
강문석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공격 이후 남겨진 사람들을 그린 게임, 서사가 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훌륭하다고 느꼈습니다. 서사를 뒷받침하는 연출도 상당했습니다.
레벨 디자인도 잘 되어 있어서 다음 목표와 스토리를 보고 싶은 마음이 계속 플레이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스토리를 좋아한다면 추천드립니다.
너무나 잘 만든 게임이라서 몇가지 아쉬운 부분이 눈에 띄었습니다. 먼저 블루펜스가 어느 정도 범위를 감지하는지 명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또 퀘스트 추적의 경우 확인키와 다음으로 넘어가는 키가 D로 동일해서 확인 키를 새로 만들어서 적용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BGM이 너무 반복되어서 음량을 0으로 했는데 적용이 안되는건 버그일까요..?
빅커넥터즈
정성훈
사람의 지능을 떨어뜨리는 바이러스가 휩쓸고 지나간 후, 감염자들을 격리한 마을 '러스타운'에 있는 감염자 아버지에게서 온 편지를 받고 아버지를 찾아나서는 이야기를 가진 어드벤쳐 게임입니다. 플레이어 캐릭터의 각종 이동 모션(걷기, 달리기, 포복, 사다리 이용 등)이 충실하게 구현되어 있고 플레이어의 현재 위치를 가릴만한 건물을 일시적으로 시야에 보이지 않게 하여 건물 뒤에 있더라도 무리 없는 컨트롤이 가능하여 어드벤쳐 게임으로서의 기본에 충실합니다. 구석구석에 숨겨진 아이템들은 탐험을 더 흥미롭게 하며 무작정 아버지를 찾아다닐수도 있지만 다른 NPC들의 대화를 통해 서브 퀘스트같은것도 즐길 수 있어 풀 게임의 경우 볼륨도 꽤 상당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쉬운 점은 최적화적인 요소가 부족한것인지는 몰라도 7900XTX를 사용하고 있는 제 컴퓨터에서 그래픽 로드율이 99%를 찍으면서 팬이 요란하게 돌아가는 점, 환경설정에서 음향을 줄여도 실제로는 전혀 줄어들지 않는 점, 카메라 전환 키가 Q/E인데 보통 Q/E가 각각 캐릭터가 바라보는 방향이 반시계/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는 것을 기대하는데 반해 본 게임은 그것의 반대로 설정되어있어 불편함을 야기하는 점, 잠입 요소가 중요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적들의 시야 범위가 어느 정도인지 전혀 표시되지 않아 한 번 맞아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다는 점(그럼에도 불구하고 발각시 페널티가 너무 강해 억까로 느껴집니다) 등이 있습니다. 대체로 게임을 완성하고 다듬는 과정에서 충분히 개선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보니 전체적으로는 기대되는 게임이네요.
//08.09에 다시 플레이했을 때는 새로 업로드된 버전 기준으로 위에서 지적한 시야 범위 미표기 문제가 해결되었네요.
빅커넥터즈
최우진
좀비 바이러스가 휩쓸고 간다면 생길 수 있는 또 다른 차별을 보여준 게임입니다. 매력적인 모델링과 캐릭터 일러스트, 부드러운 움직임이 게임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블루펜스에게 걸리는 범위, 걸렸을 때 도망 여부(무조건 맞지 않도록)과 같은 어색한 요소가 있고, 퀘스트의 위치를 표현하거나 갈 수 있는/없는 장소를 조금 더 명확하게 보여줬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발전할 수 있는 기대가 되는 게임입니다!
빅커넥터즈
김병수
팬데믹이 휩쓸고 간 디스토피아에서 우연히 접한 아버지의 소식을 따라
나아가는 탑다운 잠입 어드벤처 게임 입니다. 스토리와 함께 진행되는
인 게임 플레이는 특유의 분위기는 잘 나타내어 몰입이 되었으나 어색하게
느껴지는 퀘스트, 가방, 일지 등의 UI는 게임과 어울리지 않는 듯한 느낌입니다.
빅커넥터즈
김민경
앞으로만 뛰지 말고 위로도 좀 뛰어 봐
굉장히 현실적이고 그럴듯하게 구획이 잘 나눠진 도시를 배경으로 점프가 안된다는 핸디캡을 뚫고 일단은 블루펜스라는, 감염자로 구성된 자경단으로 부터 벗어나 우체국으로 가는 것이 목표인데 조작 상에 점프가 존재하지 않으며 카트를 잡고 있을 때는 대각선 이동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 상당히 큰 핸디캡으로 작용합니다.
퍼즐게임이라기에는 블루펜스들이의 시야 범위나 카트의 가동 범위가 직관적이지 않아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하는데 이게 모두 게임을 시작하고 10분 이내에 일어나는 일이어서 이걸 해결해내고 다음 서사부분까지 게임 플레이를 지속할 만큼 플레이어의 흥미를 끌 수 있을까 하는 문제의 답 역시 모호합니다.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나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서사면에서는 매체에서 다뤄지는 보통의 좀비들과 달리 이 세계관 속의 '감염자'를 차별받고 핍박받아 고립되거나, 무력해지거나, 자기방어를 위해 공격적인, 전형성에서 살짝 벗어나 소수자로서의 클리셰를 어느정도 반영하여 그려내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빅커넥터즈
서준완
[2026BIC]지안(여)은 아버지를 찾기위해 그 더럽고 위험하다는 러스타운에 잠입한다. 이곳은 아주 넓고 미로같은 곳이며 무법천지라 안전한 길을 찾고 목적지까지 가는것만으로도 아주 어렵다. 가급적 조용하게 움직이고, 나쁜놈들에게서 최대한 떨어지고, 평범한 사람들과 만나 도움을 받자. 이런 장르 좋아하시는 분은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빅커넥터즈
구현
3D게임의 예쁜 2D 이미지와 잠입+퍼즐+스토리 게임.
처음에는 적당한 잠입 액션 게임이라고 생각했고, 실제 플레이도 크게 예상에서 벗어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감염자인 ‘반푼이’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했을 때는 조금 흥미로웠습니다. 처음에는 좀비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는데 대화도 통하고 나름대로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일반 사람들과 정확히 무엇이 다른지 궁금해졌습니다.
전체적인 플레이는 무난했습니다. 조작 자체가 어렵지는 않았고 잠입이나 퍼즐도 조금 더 어려워져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적에게 한번 발각된 뒤 몇 번을 피해도 어그로가 풀리지 않고 숨어도 계속 추격해오는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계속 추격하는 구조라면 주변 NPC를 공격한다거나, 반대로 NPC가 적을 제압해주는 등 주변과의 상호작용이 있었다면 좀 더 자연스럽고 현실감 있게 느껴졌을 것 같습니다.
카메라 조작도 조금 답답했습니다. 이동 중 Q, E 등으로 화면을 돌려도 원하는 방향을 바로 잡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자동으로 카메라가 이동하고 지도 역시 화면 방향에 맞춰 같이 회전하는 설정이 있다면 이동이 조금 더 편할 것 같습니다. 조작키 자체는 우측 하단에 표시되어 있어 익히기 어렵지는 않았지만, 기능이나 항목별로 조금 더 정리되어 있으면 보기 편할 것 같습니다.
그래픽은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느낌인데 이 게임만의 특색이라고 생각하면 괜찮았습니다. 특히 2D 이미지는 상당히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 다만 3D 게임 화면과 2D 이미지의 분위기가 완전히 자연스럽게 이어지는지는 조금 애매했습니다. 사운드 역시 게임과 잘 어울리지만 비슷한 분위기가 반복되는 느낌이 있어, 상황에 따라 효과음과 배경음악이 조금 더 다양해지면 좋겠습니다.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스토리의 동기입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궁금하지만, 주인공이 왜 굳이 위험한 러스타운까지 사람을 찾으러 가는지에 대한 이유는 아직 크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초반에 플레이어가 ‘그래서 꼭 찾아야 하는구나’라고 납득할 만한 계기나 흥미를 끌 요소를 조금 더 확실하게 보여주면 스토리에 몰입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전반적으로 무난하지만 아직 다듬어질 부분이 많은 게임이라는 인상이었습니다. 2D 이미지와 스토리형 퍼즐·잠입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잘 맞을 것 같지만, 전형적인 좀비물이나 강한 액션을 기대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다른 게임으로 느껴질 것 같습니다.
게이머
박찬휘
불친절 한것만 제외하면 매우 잘만든 게임성과 스토리
빅커넥터즈
정승환
디스토피아 속 세계관에서 아버지를 찾기 위해 위험한 마을을 잠입하고 돌아다녀야 하는 서바이벌 생존 게임. 바보 바이러스, 반푼이 등의 우스꽝스러운 명칭과는 대조적으로 꽤나 진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아트도 훌륭하고 만듦새도 좋아서 정식출시가 매우 기대됩니다.
빅커넥터즈
베칸
지능이 퇴화하는 전염병이 퍼진 세계.
병으로 인한 사회간 차별을 엿볼 수 있는 그런 스토리를 담고 있다.
컨셉에 맞게 게임 전반이 인간적이고 사회적인 면모를 보여주려는 네러티브를 담고 있다.
그렇기에 오히려 3D 어드벤처 게임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네러티브를 풀어가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다.
넓은 월드에 오히려 선형적인 스토리만 남아있어 오히려 어색한 게임이 되어버린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