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
최성빈
4인좀비게임하면 떠오르는 대표작 레포데를 도트형식으로 재해석한 느낌입니다. 사이드 알림창에 텍스트로 전달되는 메시지도 벨브사 특유의 환경을 떠올리게합니다.
단순한 모방이 아닌 재해석이 들어가 있어 플레이하는동안 즐거웠습니다 출시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게이머
박성우
2D 사이드뷰 레포데, 그러나 조금 더 군 분대 단위 특유의 정돈됨이 녹아있는. 친절한 튜토리얼과, 혹시나 튜토리얼은 스킵한 사람들을 위한 부연 설명까지. 최대 4인에 맞게 주무기 또한 SMG(기관단총), AR(돌격소총), SG(샷건), SR(저격총)으로 세분화된다. 혼자 하기에는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편이지만, 각 무기의 성능이 잘 어우러져 멀티로 하기에는 모자람이 없다. 기대되는 게임.
게이머
이찬희
GTFO, 근데 이제 도트와 2D 사이드뷰를 곁들인.
어떤 게임이라도 누군가와 함께 협동해 게임을 하면 재밌습니다.
또한 어떤 게임이라도 친구와 함께 협동하면 더욱 더 재밌습니다.
이 게임은 협동의 게임입니다.
도트임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형태, 적대적 캐릭터의 형태, 또한 양쪽의 모션까지 굉장히 세세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또한 플레이어가 지닐 수 있는 아이템의 수량이 굉장히 제한적이고, 제공되는 아이템의 수량 또한 굉장히 제한적입니다. 각 적들은 약점 부위를 가지고 있어 제한된 전투 재화를 이용해 서로의 힘을 합쳐 최대한 높은 효율을 뽑아낼 전략적인 전투를 끊임없이 생각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물론 저는 친구가 없습니다. 1인으로 플레이했습니다.
4인으로 플레이하면 굉장히 긴장감있는 플레이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게이머
김창엽
전반적으로 게임에 현실감이 잔뜩 묻어있다. 전반적인 아트 및 사운드가 훌륭하여 게임에 쉽게 몰입되게 만든다. 그러나 플레이 인수에 따른 난이도 조절이 되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1인 기준 적들이 무자비하게 쏟아진다. 무기 스왑, 아이템 사용에 대한 조작이 불편하고, 피드백이 부족하여 익숙해지기 어려우며 조작이 딱딱하다는 인상을 준다. 따로 번호가 표기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아이템을 주울 때 정해진 퀵슬롯에 버튼을 눌러두지 않으면 주울 수 없는 등 편의 요소가 부족한 부분들이 많다. 자세에 따른 명중률 보정(앉아있거나, 우클릭을 누르고 있을 때)이 있지만, 이를 딱히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나 레벨적 구조는 부족하여 단순히 총알을 덜 튀게만 하는 부가 요소로만 작용하는 것이 아쉽다.
게이머
임현웅
1인 플레이가 매우 높은 난이도를 가진다는 점을 제외한다면 이 게임은 매우 잘 만들어졌습니다. 사운드도 좋고 그래픽도 좋고 액션도 좋고, 나쁠게 전혀 없습니다. 다만 1인 플레이를 좀 배려해줬으면 합니다. 대부분 게임은 1인 플레이로 하니까요. 그래도 이정도면 bic 시상식 대상 노릴만 한거 같습니다.
게이머
이준석
우주 시대로 추정되는 배경의 어느 외곽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연구소에 들어가 연락이 끊기게 된 연유를 최대 4명의 특수 요원들과 협업 하며 밝히는 것이 주된 목적.
솔로 플레이로도 무리는 없으나, 매우 높은 난이도를 요구합니다. 첫 번째 목표 달성 이후부턴
사실상 혼자 플레이로는 불가능에 가까운 난이도 상승을 보여주므로 요주의.
해당 연구소의 실체, 배경 등에 대한 몰입을 높이기 위한 배치 등이 매우 적절함. '블랙 아웃'이라는 의미와 매우 부합하는 의도적으로 보이는 빛이 부족한 어두운 연구소와, 사람이 변이 된 적 등이 포인트.
혼자서 하는 이용자를 위한 스토리 진행 별개의 모드를 추가 해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1차 목표 완수 후 연구소를 돌아다니다가 어쩌다가 두 번째 목표를 발견하는데 성공했지만, 수직 상승하는 난이도로 의해 무리가 몰려오자 마자 대처가 불가능한 경험을 반복하며 '아, 이건 혼자서 못하게 만드셨구나'하는 느낌을 간접적으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게이머
박세준
혼자 플레이하기엔 좀 맵습니다.같이 할 친구를 구하는게 제일 하드코어할거같아요
처음 게임을 켜자마자 사운드 듣고 좀 좋은쪽으로 놀랬습니다. 사운드효과 좋아요
게임플레이도 재밌습니다. 좀비가 몰려오는 코옵슈터가 재미 없을수가 있나요
버그같은건 수류탄을 들고 템을 스왑하면서 계단 아래쪽 왔다갔다하면 하반신이 없어지는 버그가 있습니다.
그리고 큰 변종은 Y축 차이가 나도 파란불 들어온상태로 그자리에 가만히 서있던데 이건 의도된 사항인지 모르겠네요.
게이머
이도경
적 체력이높아 하드코어한 2D슈팅게임
적들이 속도에 비해 체력이 높게 설정되어있어 재장전할때마다 다급한 느낌이든다.
버그인진 모르겠는데 튜토리얼중 아군으로 설정된 유닛이 죽으면 Disconnected from the game이 뜨며 쫓겨난다.
멀티플레이를 통해 난이도를 낮추어 게임을 상대적으로 편하게 하는것이 더 좋은것 같다.
게이머
이성혁
기계와 섞인 좀비를 무찌르며 앞으로 나아가는 횡스크롤 슈팅게임 [블랙아웃]
횡스크롤 슈팅게임으로 쏘는 맛이 있다. 하지만 여타 다른 게임과 차별점이 있다면 아이템 상호작용과 조준사격일 것이다.
보통 아이템 상자를 발견하면 "열기-획득"이지만 이 게임은 "열기-소모품 획득-소모품 들기-소모품 사용"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아이템을 사용하는 동안에는 거의 무방비 상태다.
따라서 혼자 즐기려면 아이템 사용을 신중히 해야하기 때문에 아이템 때문에 쫄리는 맛이 느껴진다.
또, 멀리있는 적을 맞출 땐 서서쏘는 것보다 앉아서 조준하여 쏘는것이 탄퍼짐이 적어 효율적이어서 상황에 맞는 사격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다.
아직 멀티는 플레이해보진 못했지만 친구와 멀티를 한다면 더더욱 재밌는 게임이 될 것 같다.
게이머
이수용
웰메이드 횡스크롤 협동 슈팅게임.
최대 4인까지 협동으로 할 수 있으며 난이도가 높긴 하지만 혼자서도 가능.
튜토리얼을 보지 않고 시작해도 기본적인 조작법을 알려주며,
튜토리얼에서는 다양한 조작법뿐만 아니라
이 게임이 협동게임이라는걸 플레이어에게 자연스럽게 알려줍니다.
도트그래픽 역시 밀도 있고 완성도가 뛰어납니다.
약간 아쉬운 점을 말하자면
무기를 휘두르는 휠 키같은 경우 정확히 누르지 않으면
생각대로 안나가는 느낌이 있어 단축키 교체가 있으면 좋을 것 같고
아이템을 상자에서 획득할 때나 문을 열 때, 정확한 위치에 서있어야 되서
조금 더 판정을 넉넉하게 주면 좋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상당히 만족하며 플레이 했습니다.
잘 완성시켜 출시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