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공간 제약에서 벗어나 개발 및 네트워킹 가능한 유연한 환경 경험 기회 제공
- 20일부터 23일까지 본격 개발 돌입…참여자 및 일반인 대상으로 하는 시연회 진행 계획
- 게임잼 개발 작품 중 일부 ‘BIC 페스티벌 2020’ 전시 기회 제공…뜨거운 관심에 대기자까지 발생
부산광역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는 ‘BIC 온라인 게임잼 2020(Make Play Jam_3rd Adventure)’이 개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게임잼은 게임 인재들이 공간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개발 및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유연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어진 주제와 한정된 시간 동안의 개발을 통해 게임 인재 간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고, 새로운 개발 환경의 변화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적이다.
3회차를 맞이한 ‘BIC 온라인 게임잼’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온라인 공간인 디스코드에서 개발 및 행사가 진행되며, 참가자 모두 온라인 소통을 기반으로 한다. 이후, 게임잼을 통해 제작된 작품은 별도의 시연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참여자와 일반 대중 모두 개발된 작품을 시연해볼 수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연회의 경우 24일 13시부터 9월 6일 18시까지 열린다.
특히, 참여자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최대 3개 작품의 경우, 올해 개최되는 ‘BIC 페스티벌’에 전시할 수 있는 자격이 제공된다는 소식에 개발 인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지난 7월 13일 모집을 시작한 지 단 이틀 만에 100명의 참가자가 참여를 신청하며 대기자까지 발생했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서태건 조직위원장은 “이번에 진행되는 게임잼은 게임 인재들에게 변화하는 환경에 미리 대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온라인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로 기획했다”며, “BIC조직위원회는 앞으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재를 위해 지원할 기회를 지속하여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BIC 조직위원회는 게임잼에 참여하는 참가자가 원활하게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며, 참가자 간의 네트워킹을 더욱 돈독하게 하기 위한 간식 및 디지털상품권 제공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이하, BIC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게임인재단이 후원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지역 게임산업육성을 위해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부산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함께 매년 BIC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