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튜토리얼이 없어 전반적인 게임의 흐름과 규칙을 이해하기 어려움
- 카드 사용 시 전략적으로 사용한다는 느낌이 없어 플레이가 단조로워짐
- 보스전 구조로 인해 체스 말의 의미가 옅고 부족한 연출로 보는 재미도 아쉬움
게이머
박은지
선호하는 그래픽 스타일과 좋아하는 턴제 덱 게임이라 흥미가 갔습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UI를 이해하는데 가이드가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었고, 각 말이 체스의 말과 어떻게 연동되는지 그래픽으로 바로 알기 어려웠습니다. (물론 반드시 연동되지 않아도 되지만 연동되지 않는다면 각 말의 이동범위에 대해서 가이드나 규칙을 더 잘 이해시켜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기술이 더 화려한 이펙트를 주면 성취감 있을것 같습니다. 말의 이동이 사실상 보스의 처치에 크게 중요하지 않을듯 하여 (말이 너무 세거나 보스가 약한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빅커넥터즈
오유택
덱빌딩에 체스 말 이동 기믹을 더해 참신하다고 생각했지만, 튜토리얼 부재로 말 이동·장판 효과 등 기본 규칙 이해가 어려워 아쉬웠습니다.
시스템과 아트 스타일은 매력적이지만, 스토리·UI·편의성 등 전체적인 보강이 필요합니다.
또한 턴 종료를 반복하면 보스를 바로 클리어할 수 있는 치명적인 오류가 있어 수정이 필요합니다.
빅커넥터즈
이가현
덱빌딩에 체스말이동기믹을 넣어서 너무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근데 튜토리얼이 없는게 조금 아쉽네요 코스트에 맞춰 카드를 내는 건 덱빌딩 문법에 익숙한 사람들은 다 할 거지만 체스말을 이동시켜야 한다는 건 대부분 익숙하지 않을 겁니다 장판의 색별로 어떤 불이익이 오는지도 알려주고 말의 기동범위에 대한 소개도 있었어야 한다고 봐요. 그리고 회색장판은 잘 안 보여서 장판인지도 모르겠으니까 색을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폰에 해당하는 말은 판의 맨 끝에 도달하면 다시 첫줄로 돌아올 수 있게 해주면 좋겠어요 앞으로 1칸이 전부인데 맨끝에 도달하면 거기 장판뜨면 못 피하는 게 좀 아쉽네요 면역카드로만 살리는 것도 무리고... 시스템은 재밌는데 스토리나 대사를 추가하면 덜 밋밋할 것 같습니다 너무 재밌었어요~
빅커넥터즈
신윤우
체스라는 요소를 사용하였지만 모든 말을 배치하여 사용할수 없었고 적의공격 회피도 그리 어렵지 않아 긴장감이 거의느껴지지않았습니다 또 카드효과를 전략적으로 사용할 일이 거의 없었어서 게임의 특성과 재미가 보강되었으면 합니다
빅커넥터즈
이지우
튜토리얼 없이 바로 진행되는데 게임 시스템이 하나도 이해되지 않습니다. 기물을 배치하는데 대체 그 다음은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ui의 기본 언어가 모두 변경 불가한 영어에 시스템의 설명도 없으니 스테이지 1도 클리어하기 힘듭니다. 유저들의 접근성을 더 개선해주세요.
빅커넥터즈
강동진
우선 기물들 효과가 직관적이지 않은게 단점 같습니다. (기물 아래 빨강/하양으로 구분하는 것을 나중에 알게됨). 매커니즘은 잘 모르겠지만 카드를 집을 때 말을 재물로 바치는건지 모르겠는데 말이 자꾸 사라집니다.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체스 메커니즘을 사용하였다 하였지만 체스의 공격 매커니즘을 가져오지 않고 회피 매커니즘만 가져와 체스라는 느낌이 와닿지 않습니다. 적의 공격이 직관적이지 않습니다. 빨강 파랑 등 알록달록한 색깔으로 표시가 되는데 처음에는 연한 빨강이 이번턴이 아니라 다음턴에 공격하는거니까 체스처럼 몇 수 앞을 읽으면서 생각하라는 의도인 줄 알았습니다. 체스 기물을 활용한 데미지 뻥튀기는 재미있었고 납득가능한 시너지효과를 잘 구현했다고 생각합니다(그걸 감안한 체력 측정이겠지만 초반부 적의 체력이 살짝 많은 느낌은 듭니다). 다만 거의 모든 턴에 카드를 전부 털 수 있는 점은 코스트가 있는 카드 게임으로서 마이너스인 것 같습니다. 기물을 세트로 묶어 강화한다는 시너지 매커니즘과 컨셉은 재미있었습니다. 정식작품이 아니라 졸업작품 비스무리 한 것으로 보이는데 정식작품에서는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오셔서 저같은 반골 게이머가 깜짝 놀라 불평을 못내밀만한 작품을 보여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빅커넥터즈
서준완
[2025BIC]죄송합니다 개발자님 BIC에 올려주신 버전은 아직 개발이 너무 안 되고 튜토리얼도 없어 이 게임이 정확히 어떤 게임인지 알 수 가 없습니다. 또 집칸에 들어갔을 때 업그레이드 할 것이 없으면 강제로 카드 해체해야 하는거 수정해주시고, BOSS(초록색 해골칸에서 나오는거)의 경우 게임이 재미없어지는것을 넘어 지루해질정도로 체력이 너무 많습니다
세모를 조종하여 동그라미를 목표까지 데려가는
피지컬 플랫포머 느낌의 게임입니다. 귀여운 그래픽과
힐링, 캐주얼한 비주얼의 느낌이지만 꽤나 도전적인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물리력을 행사하여 목표를
이동시켜야하기에 내 뜻대로 움직이지 않아
답답하면서도 성공시켰을 때의 그... 느낌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게이머
김동현
리뷰에 앞서, 저는 스토리나 게임 매커니즘에 관한 건 되도록 쓰지 않으며, 게임을 플레이하다 느낀 불편한 점이나 이상한 점만 작성하였습니다.
1. alt+enter로 전체화면 전환이 가능하지만 키 말고는 전체화면으로 전환할 방법이 없고, 단축키에 대한 설명도 없습니다.
그 외에는 괜찮았습니다. 이 게임은 항아리류 게임이 가질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한 규칙, 엄청난 난이도, 적응되기만 하면 쉬워지는 난이도, 보는 사람이 더 재밌는 게임플레이 등, 약간의 기믹만 더 추가된다면 방송용 게임으로도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스튜디오
이신웅
인원 수와 매판마다 달라지는 기록들 난이도는 어쩔 땐 쉽고 어렵지만 그만큼 재미도 보장해서 좋았습니다.
빅커넥터즈
백상철
세모가 되어 동그라미를 목적지까지 옮기는 플랫포머 게임입니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달리 난이도는 상당한 편인데, 이는 제멋대로 튀어 오르는 동그라미를 컨트롤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인공인 '세모'의 조작감이 워낙 훌륭해서, 이 어려움이 불합리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어려운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조작감 덕분에 납득하고 계속 도전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게임입니다.
빅커넥터즈
피콕
풍선으로 축구하는 것 같은 느낌의 물리 기반 조작감. 귀여운 그래픽에 그렇지 못한 난이도. 될 듯 말 듯한 절묘한 순간들이 반복되며 묘하게 승부욕을 자극하여 중독성 있음. 피코파크 같은 협동 게임이 떠오르기도 함. 혼자 즐기기보다는 친구들과 멀티플레이로 할 때 훨씬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
빅커넥터즈
베칸
세모가 되어서 공을 날라야하는 간단하지만 은근히 신경을 긁는 어려운 게임.
진짜 말 그대로 세모가 공을 목적지까지 날라야하는 게임이다. 세모 특유의 뾰족한 모서리와 회전하는 내 세모 캐릭터 특성상 공을 운반하기가 까다롭다. 조작감은 부드럽고 대시도 있어 플랫포머로써 불편함이 하나도 없지만, 그래도 공을 옮기는 것은 까다롭다. 귀여운 그래픽 속에 숨은 미묘하게 까다로운 난이도. 오히려 까다롭기에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쓰며 플레이하는 것도 재밌었다.
빅커넥터즈
김준호
세모로서 힘을 합쳐 목표 지점까지 원을 나르는, 캐주얼하면서도 도전적인 코옵 또는 싱글 플레이어 게임입니다. 마치 농구하듯 태양을 드리블해야 하는데, 통통 튀는 태양을 원하는 방향으로 보내기란... 매우 어려웠습니다. 혼자할 경우 항아리 게임의 부류로, 다 같이 할 경우 파티 게임의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잘 설계된 게임 같습니다.
빅커넥터즈
김화준
이거 축구게임맞죠?
미친 동그라미를 드리블하는 재미가 있어요.
근데 축구공은 자아가 없는데 이 금쪽이 동그라미는 가고싶은곳이 있나봐여.
말좀들어제발
빅커넥터즈
김승원
이걸 해보고 이 게임을 같이 했었던 친구들의 주소가 어디인지 궁금해졌습니다
빅커넥터즈
전현윤
인내심이 정말 좋아야 하는 게임이에요! 앞으로 보내려 해도 뒤로 가는 황당한 경험이 당신의 성질을 긁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빡침'을 이겨내고 목표에 도달했을 때의 성취감은 상상 이상이니, 항아리 게임 좀 해봤다 싶으면 각오하고 들어오세요!
90년대 CRT모니터를 보는 듯한 아트와, 게임 속에는 영혼들이 있고 그 영혼들을 합쳐 새로운 게임을 만들어 진행해 나가는 호러스러운 분위기의 어드벤쳐 게임. 독특한 감성과 게임 디자인이 개성 넘친다. 다른 곳에서 접하기 힘든 특이한 게임을 원한다면 해볼만한 게임.
빅커넥터즈
김창엽
- 아날로그 컴퓨터 세계 속 홀로 게임 세상에 들어가는 독특한 테마가 흥미로움
- 밝은 분위기 속 미지의 존재가 괴리감과 불안감을 조성해 긴장감을 줌
- 다만 초반 진행 안내가 부족해 헤매는 시간이 길었던 점은 아쉬움
게이머
박은지
그래픽이 흥미롭고 아날로그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창의성과 게임안에 게임이 있는 구성이 흥미로웠습니다. 다만 아날로그라 콘솔을 기대 했는데 동작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게임 속 컴퓨터에서 종료 버튼을 누르면 실제 게임이 종료되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게임속 컴퓨터의 종료라 생각했습니다.) 컴퓨터를 보는것 외에 다른 상호작용을 기대하였으나 아쉬웠습니다. 깃발게임에서 총의 탄창 수가 표기되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존의 컴퓨터 접속 이후에 플레이 방식에 대해서 헤메어서 결국 엔딩을 못 보고 종료하였는데, 조금의 플레이 가이드가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빅커넥터즈
베칸
컴퓨터 환경과 게임 환경을 기반으로 한 공포게임.
향수가 느껴지는 옛날 컴퓨터 디자인과 Quake가 생각날법한 3D 엔진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공포 게임이다. 점프스케어 요소는 많이 없지만 심리적 공포 요소와 미지에 대한 공포 요소가 주를 이뤄서 공포심을 자극하게끔 하는 요소들이 있어 보인다. 게임 자체는 크게 무섭지 않았지만, 게임에서 원하는 지시사항을 빠르게 파악하기는 어려웠어서 조금 헤멘부분은 있다. 다만 이 부분도 게임에서 보여주는 다른 요소랑 잘 결합되어 나타나는 부분이라 충분히 이해할만하다.
심미있는 스토리와 재밌는 공포 요소가 더 포함되어 좋은 게임으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재밌었습니다.
빅커넥터즈
백상철
플레이어의 실제 컴퓨터 파일이나 게임 내의 또 다른 게임과 상호작용하는 메타픽션 게임입니다.
게임 속 세계와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독특한 방식은 상당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단순히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을 넘어, 내 컴퓨터 자체가 게임의 일부가 되는 듯한 경험은 매우 신선하고 인상 깊었습니다.
빅커넥터즈
피콕
레트로 PC 감성을 바탕인 게임. 현실과 픽션의 경계를 흐리는 연출이 인상적이었음. 다만 호러라고 하기에는 애매했음.
빅커넥터즈
이은혁
이제 와서는 조금 흔한 고전 데스크톱 기반의 연출. 그럼에도 할 때 마다 재미있다. 그 재미와는 별개로, 그러한 연출이 오히려 게임의 핵심 호러 분위기를 방해하는 느낌.
빅커넥터즈
김준호
인스크립션이나 포니 아일랜드처럼 게임 속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메타픽션 게임입니다. 어떠한 경위로 1990년대의 컴퓨터를 손에 넣은 플레이어는 기묘한 게임을 접하게 되고, 이전 사용자의 흔적을 따라가게 되는데... 라는 게 기본적인 플롯인 듯합니다.
오브라딘호의 귀환이 떠오르는 레트로 스타일의 그래픽과 전화선을 통한 모뎀 연결이 일상이던 그 시절 윈도우의 구현 등 몰입감을 자극하는 요소가 매우 많아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게임 속 플레이어와 실제 자신이 하나가 된 듯한 일체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류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과, 몰입감을 깨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이 매우 뛰어났습니다. 게임 내 PC의 메모장 파일을 건들면 지뢰 찾기 난이도까지 바꿀 수 있다니, 이런 세세한 요소가 나중에 활용될 거라는 상상만으로도 흥분되네요.
데모만으로도 충분히 분량이 길지만 본편이 매우 기대되는 게임이었습니다.
빅커넥터즈
김승원
플레이어를 메타적인 공포의 심연으로 끌어들이는 강렬한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1990년 쯤, 버려진 누군가의 컴퓨터를 호기심으로 켜게 되고
메신저의 누군가의 권유로 정조준과 달리기 등과 각종 3D 시뮬레이션이 월등히 뛰어난, 둠보다 훨씬 앞선 1973년의 FPS게임을 다운로드 받아 플레이 하게 되는 것으로 시작,
나도 모르게 컴퓨터 주인의 자취를 밟아보며 비밀을 파헤치게 됩니다.
인스크립션과 포니아일랜드처럼, 메타적인 요소들을 굉장히 잘 활용한 게임으로
인게임의 문서들을 수정하거나 인게임의 포럼을 찾아가며 각종 수상한 프로그램을
퍼즐을 푸는 감각으로 하나씩 짜맞춰보게 되는데...
바로 이 부분을 메타적인 요소들을 기가 막히게 활용하여
게임 속 세상과 현실의 경계가 흐려지는 듯한 경험은 플레이어에게 끊임없는 긴장감을 부여하며,
데모 버전만으로도 깊은 인상을 남길 정도로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빅커넥터즈
이종현
육체는 없어도 플레이어는 있다.
굉장히 방대한 분량의 데모를 들고 온 게임. 컴퓨터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게임들이 그렇듯, 기깔난 복고 디자인과 멋진 트랜지션을 보여준다. 또한 방대한 분량으로 여러 궁금증을 일으키는 부분이 돋보인다. 하지만 이런 게임들의 장점이자 단점인 파고들기 요소가 조금은 많았을지도 모른다. 방대한 데모라곤 했지만 생각보다 게임 스토리의 길을 잃어 방황하던 때가 잦았던 것 같다.
잔잔하게 재미있고 힐링되는 게임이네요. 컨셉과 목표가 굉장히 인상적이고, 그것과 게임 플레이 & 퍼즐 요소를 잘 버무려서 훌륭한 힐링 게임이 탄생했습니다. 방향성을 잘 충족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의 스케일이 크지는 않지만 단점이 거의 없어요. 아주 좋은 인디 게임입니다.
빅커넥터즈
이수용
극 내향적인 기린이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게임.
귀여운 아트와 MBTI I들이라면 공감하기 쉬운 상황 연출들이 인상적입니다.
입가에 소소한 미소를 계속 띈 채로 재밌게 잘 즐긴 게임입니다.
빅커넥터즈
오유택
사람을 만나면 터져버리는 내향적인 기린이 사람들과 엮이지 않고 일상을 보내기 위한 포인트 앤 클릭 게임입니다.
주변 사물과 상호작용해 창의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유쾌하며, 귀엽고 따뜻한 아트와 같은 인프피로서 공감되는 내용이 인상적인 힐링 게임이었습니다.
빅커넥터즈
백상철
'소심한 기린이 어떻게든 다른 사람과 말을 하지 않도록 도와준다'는 참 독특하고 사랑스러운 컨셉에서 시작하는 퍼즐 게임입니다.
게임은 고전적인 포인트 앤 클릭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화면 속의 다양한 사물이나 배경을 클릭하며 상호작용하고, 이를 통해 길을 열어나가야 하죠. 이 게임의 핵심 규칙은 아주 간단합니다. 누군가가 주인공 기린에게 말을 거는 순간, 게임 오버가 됩니다. 이 때문에 플레이어는 자연스럽게 사람들을 최대한 피하고, 직접적인 대화 대신 다른 방법을 찾아 문제를 해결해야만 합니다.
단순히 사람을 피하는 것을 넘어,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아 나서는 기분 좋은 도전 과제를 제시합니다. 공감할 만한 감정을 이토록 영리한 퍼즐 메커니즘으로 풀어낸 점이 무척 인상 깊은 게임이었습니다.
빅커넥터즈
김연희
게임 분위기도 차분하고 기린이 귀여워요 일상생활을 하기 위해선 사람을 꼭 만나야하는데, 이런 내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상황으로 스테이지를 잘 구성하신 것 같아서 공감이 잘 됐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말 걸어오면 불편한 걸 넘어서 압박감이 느껴지는데 그걸 연출로 잘 표현하신 것 같습니다. 진행을 잘못해서 사람을 마주쳤을 때 연출로 그 압박감을 잘 표현하셔서 메뉴 눌러서 리스타트를 그냥 눌러버리고 진행했어요... 컨셉도 독특하고 연출도 좋아서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빅커넥터즈
김병수
내향적인 기린이 살아가는 법을 포인트인 클릭으로 잘 표현된 게임입니다.
어떻게하면 스몰 톡을 피하면서 목표로 다가갈 수 있는지 생각하는 부분도
재미있었고 참신했습니다.
빅커넥터즈
공로건
분위기가 너무 좋다
따뜻하고 좋다
게임도 재밌다
조금 지루할 수는 있지만
취향을 탄다면 재밌을 것
빅커넥터즈
김창엽
- 내성적인 주인공의 성격을 반영한 선택 방식이 독특하고 몰입감을 줌
- 게임 오버 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연출과 간접적인 문제 해결 방식이 인상적임
- 다만 텍스트 어드벤처 장르 특성상 진행 템포가 느려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음
빅커넥터즈
박형락
인디게임이라서 가능하고, 인디게임이 있기에 이런 게임을 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준 게임. 포인트 앤 클릭의 고전 어드벤처 장르인데, 당시 유행했던 장르를 기본으로 90년대 특정 메시지 또는 교육용 멀티미디어 타이틀 같은 느낌의 게임이었음. 기린이 영미권 문화에서 친근하고 다정하면서도 너무 크거나 눈에 띄어 사회적 소외나 불편함을 상징함. 그 느낌을 살려 서로 다른 성격에서 바라보는 시각과 느낌을 보여준 게임임. 인디게임이 있어, 이런 게임이 있는게 아닌가 싶음.
빅커넥터즈
이시현
영미권 교환학생 시절 내향인이었던 저에게 자꾸 스몰톡을 걸어오던 외국인들이 생각나는 게임이었습니다 ㅎㅎ
캐릭터 하나하나 매력있고, 대화에 기빨려하는 연출이 일품입니다.
복잡한 게임이 아님에도 단순한 콘셉트로 게임에 몰입하게 한 점이 좋았습니다.
다만 아마 Take a Photo Scene에서 의자를 옮겨 정장을 가져가려고 할 때 모래시계가 사라지지 않는 버그가 있는 것 같습니다! (keep loading) 확인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재미있는 게임 감사합니다 ㅎㅎ
할머니 여기서 나가면 영상 통화 되는 핸드폰 내가 책임지고 사드릴게...
8번 출구 같은 작품을 예상하고 플레이했는데 무속 기반의 요소들과 귀신들이 상당히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편이라 수위가 좀 더 높습니다. 그렇지만 무작정 점프 스케어를 남발하는 작품은 또 아니더라고요. 일단 한국의 골목길 풍경을 고스란히 옮겨놓아 뒤틀린 일상이 주는 공포감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으며, 공간감이 제대로 느껴지는 음향을 통해 저를 쫓고 있는 무언가에 잠식당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플레이 중간에 너무 긴장을 한 나머지 잠시 시선을 아래로 내리고 아 나는 지금 우리 동네를 걷고 있는 게 아니라 게임을 하고 있구나 몇 번씩 마음을 다잡을 만큼요.
줌이 잡히는 오브젝트와 그렇지 않은 오브젝트가 있다는 점에서 카메라를 대보는 행위 자체를 또 다른 힌트처럼 쓸 수 있었는데 간혹 이게 왜 반응을 하지 않는 걸까 의아해지는 오브젝트가 조금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설득력을 높일만한 무언가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히트작의 재현에 그치지 않고 오리지널리티를 상당히 잘 살린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밌었습니다!
빅커넥터즈
서준완
[글 수정일 25년 7월 30일 오후3시. 아마 이번 글이 이 리뷰를 마지막으로 수정하는 글일것 같음.]
이 글은 BIC_Festival님께서 7월 21일 오후 5시에 남겨주신 글을 참조하여 작성된 글입니다.
개발자님. 이 게임은 BIC에 오프라인행사에만 참여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부탁드립니다. 혹시 여기에 시연판을 올려주시면 안되시겠습니까?
염치없는 부탁이라는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만 게이머의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더 빨리 플레이 해보고 싶습니다.
어떻게 안될까요?
https://www.facebook.com/aixlab/?locale=ko_KR 를 보면 오프라인 행사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되어 있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빅커넥터즈
김병수
[게임 실행이 되지 않아, 사진으로만 리뷰를 남깁니다.]
반복되는 골목길 속 목격한 괴현상을 카메라로
촬영하여 스스로 탈출 방법을 찾아내는 게임입니다.
한국적인 분위기로 몰입이 상당할 것으로 보이며
8번 출구와 같은 게임 플레이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빅커넥터즈
김창엽
- 한국 현대 골목길의 음산하고 흉흉한 분위기를 사실적으로 구현해 몰입하게 됨
- 마트 전단지, 임대 딱지, 주차 금지 표지 등 디테일한 오브젝트가 현장감을 극대화함
- 현실적인 통화 내용으로 공감대와 강한 몰입감을 제공함
캐릭터의 외양이나 물건을 던진 방향으로 이동하는 방식 자체는 사실 그다지 새로워 보이지 않았습니다만 공격에 의한 콤보가 아닌 일정 횟수 이상의 수리검 이동을 통한 강공격이 참신하게 다가왔습니다. 무엇보다 게임 자체의 호흡이 빠른 편인데도 불구하고 캐릭터의 모션이나 전투 시의 그래픽이 자연스럽다 못해 물리엔진을 통으로 갈아넣은 듯한 체감이라 상당히 놀랍네요. 정식 출시가 기다려지는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느정도 진행이 되거나 재화가 모이면 맵 전체를 한정된 시간동안 한 번에 훑어볼 수 있는 스킬을 추가해주시면 플레이에 좀 더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재밌었습니다!
빅커넥터즈
강동진
잘만든 플랫포머 게임입니다. 수리검 감성이랑 도트도 좋았고, 수리검 판정도 합리적이여서 재미있게 했던거 같습니다. 길이 여러갈래 있던것도 신기했는데, 저는 다시 길을 돌아갈 용기가 없어서 이곳저곳 돌아다니지는 못했습니다. 보스아저씨도 결국 시간과 불안정한 컴퓨터 환경 상 깨지는 못했지만, 저걸 어떻게 깨냐 싶다가도, 한 5~10번쯤 죽으니까 어떤 패턴인지 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카타나 제로를 플레이해보지는 않았지만 그런 느낌의 게임인가 하고 플레이 했는데, 예전에 잠깐 했었던 아이워너비더저스티스가이 생각이 잠깐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것은 캐릭터 아래의 게이지와 수리검 돌진 횟수? 같은게 관련이 있는 것 같은데, 게임이 끝날 때까지 그 매커니즘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회피는 제가 쉬프트 회피가 익숙하지 않아 잘 못쓴 감이 있지만, E 강공격의 사용처는 애매한 것 같습니다, 게임 템포상 강공격 쓰다가 활에 찍히거나 뭐 날라오는거 맞고 죽을거 같아서 무서웠어요. 전반적으로 상업용 게임들과 견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좋은 게임인 것 같습니다.
게이머
박은지
캐릭터의 동작이나 이동 타격 동작이 재밌고 시원했습니다. 수리검으로 이동/공격 둘 다 할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었고 수리검으로 3스택을 쌓아서 강공격 할때의 쾌감이 있는것 같습니다. 데모판이라 그런지 캐릭터나 세계관 미션 소개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컨트롤이 안좋은 편이라 단 한 번의 목숨으로 깨는데 오래 걸리는 구간들이 있었습니다. 재밌었습니다. 화이팅!
게이머
김성조
시원시원한 이동속도와 한방 맞으면 죽는것으로 인해 빠른 템포를 유지하는 게임입니다. 속도감때문에 난이도가 살짝 어려운느낌이 있지만, 금방 적응되네요
단점으로는 템포가 빠른데 스택을 터트리면 적을 정확히 클릭해야 터져서 잘못하면 스택 다 쌓아놓고 일반공격하다가 죽는, 정확히 클릭했는데 왜!라는 말이 자주 나올수있고, 적이 겹쳤을때도 마찬가지로 스택을 원하는때 원하는대로 터트리지 못할수있습니다.
그냥 뚝 떨어지고싶은데 벽에 가까이 가면 알아서 붙어서 흐름이 묘하게 끊기는 느낌이 나는것도 단점이네요
그리고 순간이동을 쓸때 아래의 게이지가 소모되고, 평타로 회복시킨다는 정보를 알려주지 않아 초반엔 왜 순간이동이 안되는지도 모르고 죽을때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보스전 역시 패턴이 상당히 빨라서 처음 만나면 바로 즉사할것같은데, 그게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두번째 입장부터는 컷씬 스킵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쫌 극단적인 경우는 보스 만나는것보다 컷씬보는 시간이 더 긴 경우가 많아요.
아 그리고 대시로 톱니가 돌고있는 플랫폼에 돌진할경우는 안죽고 붙는 버그가 있었습니다 ㅋㅋ
재미있게 플레이해서 그런지 개선해달라고 할만한게 많이 보이네요..
굉장히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빅커넥터즈
최요한
상당히 익숙하지만 역시나 맛있는 게임. 여러 모션들과 마우스 방향 벽으로 빠른 이동, 일반 공격보다 훨씬 효과적인 수리검을 이용한 처형 메커니즘 등 뭔가 익숙한 구석이 여럿 있지만 그럼에도 굉장히 부드러운 움직임과 이펙트 등 꽤 완성도 높은 게임.
빅커넥터즈
허욱
개선점 : 사망시 이펙트 간소화, 수리검 표식 스택이 더 직관적, 정밀 플랫포머 요소 줄이기
적들 시원하게 쓱싹하는 카타나 제로같은걸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정밀 플랫포머 비중이 높네요
속도감이나 이펙트는 맘에 듭니다.
빅커넥터즈
심승현
빠른 스피드의 하드코어 액션 게임입니다. 준수한 조작감과 타격감, 스피디한 액션이 어려운 난이도에도 이 게임을 지속할 원동력이 되어 주며, 성취감까지도 제공합니다.
빅커넥터즈
김유라
표창을 던져 순간이동 하고 표식을 쌓아서 적에게 극딜을 박을 수 있는 액션 게임입니다.
스피디한 액션과 타격감이 마음에 들었고 도트 그래픽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빅커넥터즈
이창석
한 방을 맞고 죽는 힘듦이 있겠지만, 수월한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움직임, 스피드하고 또 통쾌한 액션감이 정말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빅커넥터즈
다노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액션게임
도트 애니메이션도 자연스럽고 수리검을 던지면서 빠르게 이동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공격 한 번만 맞아도 죽고 수리검도 스테미너가 있어서 신중히 루트를 잘 짜야할 것 같습니다
[OFFLINE] 나 혼자 이런 생각 하는거 아니지?
그래픽도 볼륨도 꽉 채운 작품입니다만 과정이 너무 복잡합니다. 땅을 개간하고 건물을 사고 그 건물을 인벤토리에서 꺼내어 설치하는 방식이라 다른 작품에 비해 최소 두 단계 이상을 필요로하여 다소 피로감을 느낄 가능성이 높습니다.
빅커넥터즈
김창엽
- 밤낮으로 섬을 운영하며 발전시키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 물건 생산 및 납품 등으로 레벨 업을 하고, 섬을 확장하는 재미는 있었음
- 전반적인 외관은 괜찮았으나 오프라인 시연 준비가 미흡해 게임 이해가 어려웠음
빅커넥터즈
서준완
[2025BIC][BIC에 시연판이 올라오지 않아 24년 지스타에서 기록해둔 것을 바탕으로 작성함]플레이어가 섬을 창조하고 섬에 시설과 인력을 배치, 유지해야함. 규모와 종류에 따라 작업량이 갈수록 늘어나기에 힐링게임이라 하기에는 애매함. 대신 이룩해놓은것을 보며 감상하기에는 참 아름다웠다. 아직 개발중인 게임이니 취향맞으신분은 계속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 슬링샷으로 이동과 공격을 함께 하며 속도감을 느낄 수 있어 재미있었음
- 하지만 가속을 제어하기 어려워 원하는 대로 움직이기 힘들었음
- 빠르게 방향을 꺾으려고 하거나 멈추고 다시 움직일 때 속도감이 죽어 아쉬웠음
빅커넥터즈
서준완
[글 수정일 25년 7월 30일 오후3시. 아마 이번 글이 이 리뷰를 마지막으로 수정하는 글일것 같음.]
이 글은 BIC_Festival님께서 7월 21일 오후 5시에 남겨주신 글을 참조하여 작성된 글입니다.
BIC의 파트너분께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이 게임은 BIC 홈페이지에 시연판이 올라와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https://alice.asaxgame.com/ 에 들어가봤습니다만
역시 시연판을 찾지 못했습니다.ㅠㅠ
그래서 염치불구하고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시연판을 구할 수는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