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커넥터즈
김민경
22일 오후 10시 이후에 데모 업데이트를 진행하셨다는 소식을 답글로 달아주셨기에 바로 기존 플레이버전을 삭제하고 신규로 설치하여 플레이해보았습니다. 목숨 수도 9개로 늘어났고 웨이브의 진행 현황도 바로바로 표시해주어서 이 게임이 스테이지 클리어를 위해 무얼 목표로 하는지 시각적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네요. 덕분에 데모버전의 엔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메시지에 담긴 의미심장함을 머지 않아 실제 출시판에서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길 바랍니다. 빠른 피드백에 감사드리며 여전히 정말 재밌습니다!
빅커넥터즈
김민경
이 게임 꼭 다운받으세요. 저 약파는 거 아니예요 제발 보신 김에 꼭 좀 해보시고 가세요!
채널링을 통해 연결된 새 채널의 새로운 사물로 기존 채널의 적을 압사시킨다는 컨셉 자체는 참신한데 적이 남아 있어도 죽고, 적을 다 죽여도 죽고, 안 닿아도 죽고, 이렇다할 설명 없이 플레이어의 캐릭터도 굉장히 잘 죽는 작품인데다 세이빙 포인트 없이 1스테이지로 무한 회귀하는 방식이라 피로감이 큰 점은 아쉽습니다. 항아리에서 떨어질래 여기서 죽고 1스테이지로 갈래 중에서 고르라면 아무래도 다들 후자를 고르지 않을까요? 세이빙 포인트 도입을 고려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기가 생겨서라도 출시되면 반드시 사서 엔딩을 제 손으로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고 싶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재밌었습니다.
빅커넥터즈
신선
플랫포머 게임을 새로운 형태로 다시 재해석한 게임입니다.
쉽고 간단한 조작과 반대로 죽으면 1스테이지로 가는 형태가 도전욕구를 자극합니다.
게임 형태의 참신함 때문에 계속해서 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
빅커넥터즈
서준완
[2025BIC]채널(맵)을 바꿔 몬스터를 퇴치하는 복고풍 게임. 건전지 3개 먹으면 채널을 돌릴 수 있고 다음 채널에 나올 기믹에 몬스터가 오게한 후 채널을 돌리면 그 몬스터가 기믹에 막혀 파괴됨. 이걸 반복 하다보면 스토리가 진행됨. 다만 난이도가 좀 있는데 도중에 게임오버되면 첫판부터 다시 시작해야 함. 엔딩보기 빡샐듯. 가격은 적당하니 취향 맞는분은 한번 해보세요.
게이머
김동현
리뷰에 앞서, 저는 스토리나 게임 매커니즘에 관한 건 되도록 쓰지 않으며, 게임을 플레이하다 느낀 불편한 점이나 이상한 점만 작성하였습니다.
1. 초회차 튜토리얼 중에 '다음 채널의 내용은 노이즈로 표시된다'는 말, 반점이 화면 전환으로 인해 없어질 때 나오는 '색이 바뀐 위치에 반점이 놓였더니 폭발'했다는 말을 연결짓기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화면 전환을 할 때 노이즈가 있는 부분에 적이나 자신이 있으면 제거된다는 사실을 바로 알기 어려우며, 일단 무조건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게임인 줄 알고 계속 진행하다가 노이즈에 걸려 적이 죽는 모습을 보고 나서야 이해했습니다. 반점이 화면 전환으로 인해 없어질 때 '노이즈가 낀 부분에 놓여있던 반점이 폭발했어' 정도로 고치면 어떨까 싶습니다.
2. 적들의 생김새에 일종의 규칙을 부여하는건 어떠신가요? 현재 초록색 적은 + 모양으로 생겼는데 탄막은 상하 또는 좌우로 발사하고, 빨간색 적은 x 모양으로 생겼는데 탄막은 + 또는 x로 발사하고 있습니다. 적의 튀어나온 부분에서 탄막을 발사한다는 그래픽 규칙성을 부여하여 구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보스전이 시작될 때 보스는 잠시 가만히 있지만 플레이어는 움직일 수 있어 플레이어가 유리한 상황으로 이끌어 갈 수도 있지만(빠르게 배터리 3개를 다 먹어서 hp를 깜), 불리한 상황으로 이끌어 갈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공격 패턴이 어떻게 날라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보스와 플레이어간의 거리가 제일 짧아지는 중앙에 플레이어가 위치하면 반응속도가 빠르지 않는 이상 맞을 확률이 높아짐). 플레이어를 잠시 경직시키는게 정답일지 아니면 그대로 움직일 수 있게 유지하는 것이 정답일지는 알 수 없으나, 레벨디자인에서 이 부분도 고려하여 만드신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비록 1스테이지만 있는 짧은 데모였지만 고전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게임플레이와 그래픽, 적당히 도전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난이도가 마음에 듭니다. 1스테이지 기준이지만 지금은 플랫포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겐 충분히 어려운 난이도인데 반해 플랫포머에 익숙하다면 쉬운 난이도라고 생각합니다.
빅커넥터즈
김창엽
- 채널 전환을 활용한 퍼즐 풀이 방식이 참신했고 아날로그 TV 테마를 잘 녹여냄
- 조작이 매우 유연하고 다음 발판 위치를 미리 보여줘 전략 수립이 쉬웠음
- 생소한 게임 진행 방식으로 인해 초반에 목표 파악이 어려웠음
빅커넥터즈
중괄호
다소 파격적인 구성이 마음에 듭니다
빅커넥터즈
피콕
고전 게임이 생각나는 그래픽, 컨셉 방향이 명확해 차별화되어 기억나는 게임이었음. 생각보다 고난이도. 탄막 피하고 유령 피하면서 생각보다 속도감 있는 플레이가 되는데 그에 따라 약간의 피로감이 있음. 쉴라고 ESC 누르는데 게임 종료 엔딩.. 중간 이지 모드 만들어주면 좋을 것 같음.
빅커넥터즈
이동현
화면 전환이라는 참신한 방법을 통해 적을 소탕하는 플랫포머 게임. 쉽게 깰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트라이를 몇 번 박고나서야 깰 수 있었다. 화면 전환을 통해 맵을 클리어하는 방식이, 간단하면서도 생각보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데, 이 과정에서 답답함보다는 몰입감이 더 진하게 다가와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게임의 분위기 자체도, 아직은 데모버전이라 유치한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아마 정식발매가 되면 여러가지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스토리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게임의 분위기는 어쩐지 살짝 무서운 느낌도 들면서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데, 얼마전에 유튜브로 보았던 델타룬이 생각났다.
보스전에서는 실제 이목구비가 나왔고, 원래 이런 느낌이 분위기를 해칠 수도 있는데, 이 게임에서는 오히려 게임의 분위기랑 잘 맞았다. 아쉬운 점은 튜토리얼이 조금 빈약해서, 적을 죽이는 방법을 화면 전환을 통해 다음 벽에 가둬야 한다는 것을 아는데 2번 정도의 죽음이 필요했다. 이는 개선이 필요할 것 같다. 게임의 컨셉이나 화면전환이라는 진행 방식이 정말 참신하다고 느껴졌고, 아직은 게임이 미완성인 상태인 것 같기에, 스토리를 비롯한 여러가지 정비 후 정식발매가 기대된다.
빅커넥터즈
공로건
플랫포머 하면 생각나는 형태를 화면 전환으로 바꿔버린 참신한 아이디어.
다만 게임 자체가 좀 불친절한 면이 있다.
몇 웨이브가 남았는가? 혹은 어떻게 적을 처치하는가? 등
꼭 설명이 아니더라도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녹여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