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
김상민
엑스컴 스타일의 턴제 게임입니다. 귀여운 미소녀들의 군대 체험? 같은 서바이벌 게임 액션이 재미있긴 합니다만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게임이 너무 수동적인 전투 스타일과 이동과 전투가 다소 불편합니다.
캐릭터를 누르면 이동 반경이 나와서 쉽게 이동하고 전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레드돈은 너무 수동적으로 이동하고 전투 합니다.
그래서 캐릭터 하나씩 UI를 찾아서 버튼을 눌러야 하는게
다소 지치는 포인트라고 생각 합니다.
게임 데모 버전은 튜토리얼 스타일의 긴 호흡이 중요한 부분을 보여줍니다.
이동하고 카메라 무빙과 줌인 줌아웃
그리고 캐릭터의 이동과 사격과 수류탄 던지고 전투까지 있습니다.
앞서 말한것 처럼 훌륭한 모범적인 게임 스타일의 게임들이 많이 출시가 되었기 때문에
레드돈만의 자체 차별점 포인트가 개선되어 레드돈만의 매력 발산 게임이 되길 기대합니다.
게이머
김덕진
군필 여고생이라는 밈을 활용해 제작한 게임으로
캐주얼하면서도 병맛(?) 느낌을 잘살려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다만 단순히 귀여움으로만 승부를 보기에는 장르의 장점과
재미를 더 살리는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조작도 불편하고 연출도 상당히 어색하게 느껴지네요
턴제 전략이라면 조금 더 세분화된 병과와 설명이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
게이머
소민재
첫 미션을 깨면서 다소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우선 첫번째 미션이 적들의 자료를 탈취해서 탈출하는 내용인데
적들이 근처에 플레이어가 있지 않으면 아예 이동 조차 하지 않아
빼곡한 적들에게서 전략을 세우고 탈출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튜토리얼을 깨고 처음으로 상점을 비롯한 필드 UI를 보여주는데
무채색에 모든 필드 맵이 동일한 폰트의 아이콘으로 작성되어 있어서
어디로 가면 무엇을 할 수 있는 지 직관적으로 알아보기 힘들었습니다.
또한 튜토리얼을 깨면 장비를 바로 지급해주는데, 정확히 어떤 장비를 누가 끼는게 좋고
장비에 따라 어떤 특성이 있는 지, 또한 장비를 어떻게 착용하는 지 알려주는 튜토리얼이
자동적으로 바로 시작되었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상점에는 총기가 가득 차 있는데 상점창에 보이는 총기들 스텟에 대해서도 설명이 없어서
쉽게 총기를 구매하기도 망설여졌습니다.
여러모로 조금 더 직관성을 다듬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빅커넥터즈
최지훈
90%의 확률이 두 번 삐꾸날 확률과 30%의 확률의 두번 적중할 확률은?
그 두 가지 경우가 동시에 두번 일어나는 확률은???
외계생명체를 상대했던 그 시절이 생각나네요.
밀리터리 턴제 슈팅입니다. 그런데, 여고생을 곁들인.
등장인물 전부 여고생입니다.
총격이 난무하는 시가전 배경의 모던함에 여고생이 물들었어요.
역시 귀여운게 좋네요, 토끼귀 쓰고 엄폐은폐하면서 전장을 누빕쉬다.
게이머
장우현
동글동글한 빵떡 군필여고생들이 나오는 턴제 밀리터리 SRPG
기본적인 시스템은 많이 갖추어져있고 데모빌드이면서도 열종류가 넘는 총기군 및 수십개의 총기들, 수십개의 커마복장 등이 돋보입니다
아직은 부족한 부분도 많이 보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발전할 수 있는 여지도 많다는 의미이므로 기대됩니다
데모빌드를 플레이하면서 느꼈던 불편한 부분을 하나하나 적겠습니다
1. 게임이 전반적으로 너무 아이콘에 의존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행동, 스킬, 아이템, 스텟 등 아이콘이나 이름만으로 표시하고 말게 아니라 마우스를 올렸을때 이게 어떤 효과를 가진 스킬이고 아이템인지, 어떤 스텟인지 텍스트창을 띄워 알려줄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지금으로서는 직접 사용하거나 테스트해보면서 유추해야만 합니다
2. 로비에서 메뉴 전환 간에 로딩? 딜레이?가 너무 잦아서 답답합니다
특히 대원 장비 하나하나 변경해줄때 더더욱 느낍니다
3. 대원정보 메뉴에서 A캐릭터에서 B캐릭터로 바로 넘어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캐릭터 들의 장비를 다 바꿔주고싶은데 한 캐릭터 장비교체 메뉴로 들어가서 스크롤 내리고 선택하고 뒤로가기 누르고 다시 다음캐릭터 누르고... 위 잦은 로딩과 합쳐서 너무 답답하고 오래걸립니다
4. 패시브 같은 요구조건 없이 한턴에 동일 행동이 2번 이상 가능한 것은 좋지않은 것 같습니다
공격을 두번 연속 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니가와 플레이에 너무 유리하기도 하고 빠른재장전 2회를 한번에 털어내는 것으로 한턴에 6번 공격하는 등
이동을 제외한 행동은 한턴에 한번만 가능하게 제약하고 추후 병과 특성 등으로 풀어주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5.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게임의 모든 요소가 한꺼번에 가속되는데, 이게 화면이동도 가속시켜버려서 WASD를 누른 상태로 스페이스바를 누를 경우 화면이 맵끝까지 휙 이동해버립니다
치명적인 문제는 아니나 소소하게 불편하여 적습니다
6. 단축키의 부재
이 부분은 다른 분들도 많이 지적해주신 것으로 보여 자세하게 적지는 않겠습니다
7. 현재 챕터2 메인임무 완료시 탈출지역으로 모든 캐릭터를 이동해야 종료되게끔 되어있는데
임무 완료시 즉시 탈출시켜주거나(퀘스트처럼), 탈출지역까지 자동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무의미한 시간 낭비를 줄여줄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지금처럼 직접 이동시키는걸 유지하겠다면 예상 임무완료위치에 좀더 가깝게 배치하거나, 아군의 정중앙에 나타나도록 해주는게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텍스트로는 탈출위치로 이동하라고 하는데 탈출위치가 어딘지 알려주는 화살표 조차 없어 직접 맵을 한바퀴 둘러보면서 찾아야하고 챕터2 탈출위치는 회전하지않은 기본화면 기준으로 가려져있어 정말 찾기 어렵습니다(첨부사진 위치)
8. 아군끼리는 길막현상 없이 그냥 통과하여 지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게임은 단 한두칸만 움직이더라도 똑같이 AP를 1 소모하는데, 길막현상으로 인해 행동력이 낭비되는걸 보면 답답합니다
9. 공격, 스킬, 아이템 사용을 제외하고 단순 이동만 했을 경우 취소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실수로 이동한걸 번복하는 것을 포함하여 이동한 위치에서 공격을 시도했을때 어디까지 공격이 닿는지, 명중률은 몇퍼센트정도 나오는지 확인하고 다시 초기위치로 돌아오는 등 전략적으로 사용하는데 편할것 같습니다
10. 커스터마이징 요소들은 돈으로 사는게 아니라 미션이나 퀘스트 해결보상으로 주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이걸 돈으로 사게하면 효율적으로 자원을 사용하고자 하는 성향의 사람들은 아무런 추가 효과도 없는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을 실 전투에 도움되는 총기를 포기하고 사야하는 점에서 불편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1. 현재 퀘스트가 2개 구현되어있는데 둘 모두 누르면 바로 입장되서 전투로 이어집니다
최소한 눌렀을때 전투가 발생한다는 알림이나 대략적인 퀘스트의 개요 및 보상창 등을 보여주고 확인버튼을 한번 더 눌러 입장하는 방식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밑은 정말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1. 메인 화면에 멀티플레이 메뉴가 있는데 이 장르, 그리고 인디라는 점을 감안하면 PVP는 정말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들어가는 수고에 비해 리턴도 불확실하면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해진다는 점에서 그냥 포기하고 싱글플레이에 집중하는게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2. 어차피 군필여고생 컨셉인거 어중간하게 군부대 형식으로 마냥 가볍지도 마냥 무겁지도 않은 어중간한 포지션을 잡느니 아예 밑도끝도 없이 가볍고 맛간 스토리로 가는게 더 매력적으로 구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빅커넥터즈
김창엽
[ SRPG ] [ 총평 ■■■□□ ]
* 걸즈 앤 판처를 연상케 하는 SRPG 게임. 진행 흐름은 나름 재밌었음
* 매 턴마다 단축키도 없이 일일이 선택해야 하는 것이 매우 불편하며, 맵이 넓어 한판 한판의 피로도가 높게 다가옴
* SRPG 장르이지만 전략 요소가 단조롭고 부족함. 쫄보 + 유인 플레이가 강제됨. 적들이 엄폐 상태를 풀고 개활지로 나오게 유도해야 함. 엄폐물에 숨지 않으면 1턴만에 바로 벌집이 되고, 숨는다해도 운에 맡겨야 하는 것이 아쉬웠음
게이머
이동훈
깔아서 해봤는데 튜토리얼에서 이동이 너무 불편해요
엑스컴 하다와서 그런가 답답해서 ㅠㅠ
다음에 개선되면 좋겠네요
빅커넥터즈
신윤우
블아를 넘어서는 짬내나는 여고생들이 나오는 게임입니다!
제가 잘 하지않는 장르의 게임이었지만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시점이나 캐릭터의 조작이 불편한느낌이었지만 이후에 해결될것 같습니다!
캐릭터들은 아직 투박하고 구분이 잘 가지않아 개선되면 좋을것 같습니다!
또 대사나 게임내 요소에서 여고생의 느낌과 짬내가 동시에 느껴지면 재밌을것 같습니다
게이머
최원준
캐릭터랑 대사랑 브금이 한데 모여 병맛스런 분위기가 없지 않아 있군요.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총기나 부속품, 레벨 디자인을 보면 게임에 상당히 공들이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적 AI가 무차별 돌진을 해오는 경우도 있고 행동권이 각 캐릭터마다 2씩 있기 때문에
전략은 무시하고 거리 계산해서 접근 후 눈앞에서 쏴버리는 게 더 효율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적 AI의 성능 향상이 시급해 보입니다.
그리고 로딩 중에 space 바나 esc를 누를 경우 게임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버그가 있습니다.
이런 버그 같은 부분도 고쳐진다면 충분히 기대해 볼만한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빅커넥터즈
조병관
멍청해 보이는 캐릭터들이 은근히 귀엽습니다. 컨셉도 좋습니다.
제작자분께서 정말 애정을 가지고 개발 중인 게 느껴집니다.
특히 안경 캐릭터를 마음껏 넣어 안경 애호가임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셔서 재밌었습니다.
다만 아직 완성도가 부족해서 아쉽습니다.
화기에 대한 설명이 아쉽습니다. 설명이 조금 더 추가되고, 초보자 친화적이면 좋겠습니다.
정식 발매가 된다면 꼭 다시 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