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재미있는 모바일 플랫포머 퍼즐 게임을 해봤습니다. "퍼즐적인 시스템", "동화적인 그래픽", "감성적인 오디오"이 3가지가 어울어져 게임을 집중하게 만들어 줬습니다. UI도 깔끔하고 조작감도 심각하게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단점이라면 스토리가 없어서 이 게임을 "왜" 해야되는가에 대한 목표를 만들어 주지 않았다는 점하고, 화면을 확대하고 축소하는 UI에 대한 조작이 조금 불편했다는 점 두 가지를 선택하고 싶네요. 이 게임에 서사적인 표현만 추가가 된다면 구매를 해서라도 즐기고 싶을 정도로 재미 있는 게임이였습니다.
Gamer김동윤
모바일 게임으로 처음으로 퍼즐 게임을 즐겨 봤는데 흑백컬러를 기반으로 한 그래픽이라 어떤 환경에서도 화면이 잘 보여서 어디에서든지 게임을 원활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깔끔한 디자인과 모바일로 즐기기에 불편한 점 없는 조작감 또한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는 데에 한 몫을 했습니다. 그래픽과 음악등 다양한 요소들이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도와주었지만 게임을 진행하면 할수록 내가 이 게임을 진행하는 목적이 무엇인가가 와닿지가 않아 긴 시간동안을 게임을 즐기기 약간의 버거움이 있었습니다. 아직 완성이 되지 않은 단계이기 때문에 스토리와 같은 서사적인 부분에서의 업데이트가 진행되어 게임을 플레이를 하는 목적성을 부여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텍스트 어드벤쳐에 진심인 느낌. 단순히 텍스트만 작성한 것이 아닌 다양한 효과를 통해 보다 입체적인 스토리 전달을 하고자 노력한 부분이 눈에 띄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과 현대적인 요소가 많이 녹여있음에도 속성 및 상성 등 TCG요소를 놓치지 않으려는 구성 또한 나쁘지 않았다. 아직 출시 전임에도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 정식출시가 매우 기대되는 게임
Developer김보석
텍스트알피지와 턴제 카드게임 방식이 결합된 여러 작품들 중에서도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나 능력치의 폭이 다채롭고 덱을 구성하는 카드들의 코스트 분배도 비교적 고르게 되어있어 좋았습니다. 텍스트 부분이 단순히 줄글로 진행되지 않고 의태어 등에 모션 효과가 들어있었던 점도 마음에 들었구요. 데모버전에서는 선택지가 게임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은 것처럼 느껴졌고, 본격적인 스토리에 돌입하려는 찰나에 빌드가 끝난 것 같아 앞으로의 전개에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로우 폴리곤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3D 그림 찾기입니다.
게임의 난이도는 어렵지 않고 차분히 관찰하다 보면 금방 풀 수 있는 수준입니다.
일부는 암호나 열쇠 혹은 패턴이 필요한 기믹들도 있어 관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트릭을 풀게 하여 간단히 환기시켜주는 역할도 합니다.
그 외 상호작용을 통해 물체의 상태를 변화 시킨다든지 다양한 기믹이 존재해 퍼즐 게임으로써 어느 정도 완성도가 높은 편입니다.
다만 반복되는 음악은 조금 질리는 편이고 시점 조정이라든지 조작이 불편한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뷰 큐브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Crew조병관
2D포맷에서는 워낙 익숙한 숨은 그림 찾기를 3D로 옮겨온 작품이라 어떤 차별점이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방탈출 장르의 게임과 유사한 퍼즐 기믹이 곳곳에 숨어있는 두뇌찾기와 타임어택 형식의 빨리찾기 두 타입으로 되어있어 튜토리얼 정도의 짧은 스테이지만 플레이할 수 있었음에도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정식판을 구입해서 더 플레이해보고 싶네요.
탄탄한 기본기의 로그라이트 액션 게임입니다.
구르기에도 스태미나, 스킬에도 스태미나, 각 스킬을 강화하는 가젯을 추가할 수 있다는 것도, 단순히 수치 강화만이 아닌 후속기 추가도 흥미로웠습니다.
체력 리게인 시간이 굉장히 짧긴 하지만 혹시나 맞았더라도 더욱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장려하는 것도 흥미로웠고, 슬레이 더 스파이어 게임 출시 이후로 많은 인기를 끈 다음 인카운터를 선택하는 지도도 잘 적용된 것 같습니다.
딱히 흠잡을 것이 없는 훌륭햔 게임입니다.
Crew이찬희
게임패드로 플레이했는데 너무 재밌게 했습니다.
스킬획득 및 강화 시스템도 좋았고 효과들에 공들인게 보였네요
개인적으로 주인공 캐릭터가 지형지물이나 몬스터들에 비해 살짝 강조되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귀엽고 심플한 그래픽에 그렇지 못한 난이도.
아이워너 시리즈를 하는듯한 느낌이 들게 하는 조작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장애물을 적당한 점프로 뛰어넘어 나아가는 구조이며 특이하게도 장애물에 닿았을때 죽는 대신 뒤로 밀려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점이 게임을 포기하기보다 좀 더 도전하게 유도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난이도가 높다고는 생각되지만 도전할만한 가치가 있게끔 느껴져 굉장히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Gamer백승태
점프킹을 옆으로 뒤집어 놓은 듯한 플랫포머 게임입니다. 가시에 맞을 때 기분 나쁘지만 타격감이 좋아서 자꾸 도전심을 자극하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데모가 너무 짧아 아쉽고 본편도 나오면 플레이 해보고 싶습니다.
동명의 만화를 기반으로 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스테이지 형태의 슈팅 액션 게임입니다.
보기보다 난이도가 좀 있기 때문에 긴장감 있게 했네요.
마나가 부족해도 모든 스킬 버튼이 활성화 되어있기에 직관성 부분이 조금 아쉽습니다.
플레이어 특성에 힐러 등이 있고, 게임 소개에 2인 상성이 맞으면 시너지 기술도 언급되어 있는등,
지인와 함께 하면 더 재밌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Crew이수용
- 스킬 효과나 공격 방식을 직접 알아내야 해 튜토리얼 부재가 불친절하게 느껴짐
- 적 공격 전조 사운드가 과도하게 시끄러워 귀 피로를 유발함
- 스킬 방향을 조정할 수 없어 의도대로 사용하기 어려워 사용감이 떨어짐
실사 동화풍으로 만든 아트 그래픽이 인상 깊었습니다.
마치 현대 동화를 읽는 것처럼 몰입이 되었습니다. 색을 밝혀내는 시스템 구조가 이 게임이 힐링 게임이란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퀄리티가 매우 높은 게임인 건 확실합니다.
근데 청계천 레벨디자인은 왜 어렵게 설계했는지 궁금합니다.
시나리오에 몰입하는 방향성이라면 난이도가 쉽게 되어야 하는데 그 요소를 아예 없앤 느낌이 듭니다.
퀄리티는 좋으나 게임의 핏에 맞지 않는 레벨디자인이 아쉬웠습니다.
Crew이창민
현실적인 배경의 게임이라 혹했는가?
주인공인 토끼가 귀여워서 혹했는가?
한국적인 요소가 많아서 혹했는가?
이 수 많은 장점을 뒤집어엎을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한다.
그것은, 인간으로써 가능한건가? 싶을 정도의 난이도를 자랑한다는것이다.
처음엔 쉬워보였다.
단순히, 점프점프만 하면 되는줄 알았다.
그러나, 움직이는 프롭을 어찌 짧은 시간안에 뛰어넘으란 말인가.
그것도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간격을 말이다.
텀블벅에서 후원할때부터 눈여겨 본 작품이었는데,
기대가 큰 만큼 아쉬움도 많은 작품이었습니다.